용적률 개념도 모르던 행정학과 출신 사업가는 훗날 내로라하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가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건 끊임없는 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그의 새로운 도전은 정치다. 김대중 시의원(국힘, 미추홀2)은 출마 전부터 인천 정‧재계에서 알려진 인물이다. 인하대 86학번으로 학내 NL(민족해방)계열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졸업한 뒤에도 인천청년포럼을 조직해 활동했다. 사업가로도 활동한 그는 한국게임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그의 첫 공직은 30살 되던 1996년, 초선의 이윤성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으면서다. 김 의원은 “직접정치에 뜻이 있어 스스로에게 엄격했고 열심히 일했다”며 “그땐 민원을 해결하고 조직을 꾸리려면 돈이 필요했다. 월급 240만 원에서 집에 가져다 준 건 40만 원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성 의원실은 3년만에 나와야 했다. 의원과 오해가 있었는데 그게 빌미였다. 이후 웨딩숍, 이삿짐 프렌차이즈, 여론조사 회사를 차려 성과를 냈다. 특히 친구와 함께 차린 이삿짐 프렌차이즈는 벤처기업으로 등록해 2주만에 70곳 넘는 가맹점을 모집했다. 모든 일이 성공적이었지만 사업이 궤도에 들자 동업자들과 이견이 생겼고, 그가 회사
인천시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적인 경기악화로 소비가 저하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준비됐다.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게장 담그기 체험 행사, 수족관,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첫날인 15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김연자 등 유명 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16일 저녁 7시 폐막식에서도 태진아, 숙행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꽃게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 구현을 위해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인천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여성폭력방지 제도 개선, 정책의 분석·평가, 여성폭력방지정책 관련 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한다. 시 의원, 여성·인권단체, 여성폭력 예방 관련 기관, 피해자 긴급 구조 의료기관, 교육청 등 교육 기관, 경찰·검찰 등 사법기관의 대표·종사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인 이행숙 부시장의 주재로 위원 위촉,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여성폭력실태 조사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무엇보다 관련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공동위원장인 이행숙 부시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여성 폭력 사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며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해 여성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여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본격 시민홍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기원 이벤트 ‘친환경 자전거 축제 2022 송도 슬로우롤’이 8일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 5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비경쟁 무탄소 단체 야간 자전거 대행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국제업무지구, 아트센터 인천, 트라이보올, 센트럴 파크 등을 지나 다시 달빛축제공원으로 돌아오는 15㎞ 코스를 완주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무료 정비, 전기 자전거 체험, APEC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베스트 코스튬을 찾아라’, ‘APEC 유치기원 메시지 추첨’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서 유 시장은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에도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총장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유 시장은 “인천 시민과 함께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에서 단체 자전거 야간 라이딩 행사를 열어 의미가 깊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행정체제 개편 등 주요 핵심공약의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지난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 회의’에 유 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17개 시·도지사,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주요 지역 현안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국정 운영의 장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지방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13일 출범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 방안 개정안,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특히 윤 대통령에게 원도심 재개발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 홍콩시티 조성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1995년 지방자치출범 이후 약 30년 동안 지속된 낡은 지방행정체제에 대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31일 인천시 행정체제를 생활권과 인구규모 등을 고려해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구와 동구 내륙 지역은 각 제물
인천 동구는 구민의 취업기회 확대 및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사)동구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2001년 동구 소재 기업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정보교류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인력 채용시 구민 우선 채용 요청 ▲채용박람회 및 기타 일자리 행사 등 구민 채용기회 확대 ▲채용 관련 상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민식 회장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창의적이며 맛있는 음식으로 최고의 요리를 자랑하는 음식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자유공원에서 '제11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15개 팀이 참가해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으며 식품, 조리 전문가 10명과 주민 등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요리의 맛과 조리하는 과정을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월미도회집(북성동1가 조개품은참돔), 최우수상 신포동집(관포동3가 우럭구이, 젓국), 우수상은 개항면(경동 밴댕이회쫄면)과 마시란간장게장 (덕교동 마시란간장게장), 장려상 산행(선화동 해신탕)과 초록달팽이(중앙동4가 소고기스튜, 마늘빵)를 선정했다. 구는 상장 수여와 함께 추후 해당 업소에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새로운 중구의 맛있는 집, 우수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등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복 짜장면 나눔, 아시아음식 나눔, 가족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운영, 출품음식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어 중구여성합창단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행정구역 지정 과정에 지역 정치인들이 입김을 넣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속하는 동(洞)에 따라 국회의원부터 시의원, 구의원 선거구가 갈리기 때문이다. 9일 부평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A아파트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6월 아파트 행정구역을 부평5동으로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부개2동과 부평5동에 걸쳐 있는데, 자체 설문조사 등을 거쳐 부평5동으로 결정했다. 조사는 두 번 진행됐다. 처음엔 전체 1600세대의 41%가 투표에 참여해 부평5동 40%, 부개2동 1%가 나왔다. 구는 절반 이상 동의를 요구했고, 조합은 입주 예정자 51%의 동의서를 전달했다. 그렇게 부평5동으로 정해지나 싶었지는데, 최근 부개2동 편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부개2동에 속한 땅이 더 넓고 생활권도 대부분 부개2동에 있다는 이유였다. 납득하기 어려운 건 구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앞선 6월 과반의 동의서를 접수했고 이것만으로도 결정할 수 있는데, 반대 의견이 있다며 지금까지 행정구역을 정하지 않고 있다. 이해되지 않는 행보 뒤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설명이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인하대학교 ‘E로운 Sㅔ상으로 Go!’ 팀이 지역맞춤형 ESG 경영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와 한국생산관리학회가 7일 공동 개최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한다. 인하대 팀은 입주민 간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주택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참여형 ESG 주거생활문화 도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엔 고려대학교 ‘KU:LEAN(쿨린)’ 팀과 금오공과대학교 ‘으쓱으쓱잘한다’팀이 수상했다. 고려대 팀은 인천 재개발 지역 건축 폐기물 재사용과 ESG 방안을 제안했고 금오공과대 팀은 인천 폐공장 등을 이용한 케이(K)-문화사업 기반시설 구축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부동산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직원 참여형 토크쇼, 지역 내 공동 대학 커뮤니티 건립을 통한 ESG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박봉규 본부장은 “LH 사업의 개선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소가 생겼다. 전기차 충전업체 소버린이피에스㈜(대표이사 최문영)는 운영사 ㈜에버온과 함께 송도 코스트코 주차타워(인천타워대로 197번길 16)에 전기차 충전소 ‘메가와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30개(100㎾ 2기·50㎾ 28기)와 테슬라 충전기 30개(10.8㎾) 등 모두 6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췄다. 전국 최대 규모로 동시 충전 용량만 3000㎾에 달한다. 향후 400㎾의 초고속 충전기까지 도입해 인천 지역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소버린이피에스㈜는 한 달간 급속 충전 기준 전국 최저 요금인 199원/㎾(에버온 회원가)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를 충전하는 고객에게 4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고 송해온 찜질복 증정 및 GDR 골프아카데미 1일권 3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문영 소버린이피에스㈜ 대표는 “송도국제도시는 대규모 급속 충전을 위한 전력과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송도를 시작으로 지역 거점형 전기차 충전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