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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최고의 맛 우수음식점 선정

제11회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 개최

창의적이며 맛있는 음식으로 최고의 요리를 자랑하는 음식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자유공원에서 '제11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15개 팀이 참가해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으며 식품, 조리 전문가 10명과 주민 등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요리의 맛과 조리하는 과정을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월미도회집(북성동1가 조개품은참돔), 최우수상 신포동집(관포동3가 우럭구이, 젓국), 우수상은 개항면(경동 밴댕이회쫄면)과 마시란간장게장 (덕교동 마시란간장게장), 장려상 산행(선화동 해신탕)과 초록달팽이(중앙동4가 소고기스튜, 마늘빵)를 선정했다. 

 

구는 상장 수여와 함께 추후 해당 업소에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새로운 중구의 맛있는 집, 우수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등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복 짜장면 나눔, 아시아음식 나눔, 가족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운영, 출품음식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어 중구여성합창단, 팝페라 공연 등 모두가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많은 업소들이 적극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선정된 우수음식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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