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핵심 사업과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시 경쟁력 강화,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공개됐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17년 만의 폭설과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도 안성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의 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원년을 열고, 지방소멸 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민선 8기 비전인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산업 분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 추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안성을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사업 활성화, ▶2025 동아시아 문화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이달 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되면서 교통 편의 증대, 인구 유입,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일, 새로 개통된 안성-구리 고속도로와 고삼호수휴게소, 고삼교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안성의 교통과 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축으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 왕복 6차로로 설계되었으며, 사업비 약 7조 4,367억 원이 투입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가 도입된 남안성 분기점~용인 분기점 구간(31.1km)과 배수성 포장 및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위례,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49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수도권과의 광역 접근성이 향상되며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고, 안성의 정주 인구 및 관계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안성시는 고속도로 개통 효과로 ▶반도체…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7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역점 추진과제로는 ▲희망을 더 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경제 기반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 교통·주차 불편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 역점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 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26억 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두었으며, 민선 8기 주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량제봉투, 불연성 폐기물 마대, 대형 폐기물 스티커 등의 수수료를 동결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의 종량제봉투 요금은 20리터 기준 800원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나 주민부담률은 25.6%로 경기도에서 7위에 해당한다. 이는 20리터 기준으로 폐기물 처리 비용 3,200원 중 시민은 8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파주시 일반예산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이와 같은 구조 때문에 의정부시, 고양시, 전남 나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는 요금 인상을 추진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일각에서 ‘종량제봉투 가격만을 근거로 파주시가 제일 비싸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이는 정부정책과 지자체의 청소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차원적 구상에 불과한 것으로 경기도 평균인 600원 수준까지 인하(인하율 25%)할 경우 파주시 주민부담률은 최대 19.17% 또는 봉투 가격 인상 전 수준으로 회귀돼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주민부담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나중에 큰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 환경부는 폐기물 처리의 기본 원칙인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주민 부담률 확대를 지속적으로 강
구리시가 학교 생존수영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구리아트홀과 연계한 문화 체험 관람료의 자부담 분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기존 관내 초등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지원한 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올해부터 관내 대안학교도 추가로 지원해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의 생명 보호와 생활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구리아트홀 연계 문화 체험 관람료 지원 시 관람료 일부를 학생이 자부담하게 한 내용을 폐지해, 학생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의 행정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활성화 대책은 구리시와 관계기관, 학교장·학부모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마련된 성과”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전.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14년간 공교육 지원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리 미래학교 ▲구리 빛깔있는 학교 ▲수리과학 창의교실 ▲아트홀 연계…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6일 원종1·2동을 시작으로 37개 동 새해인사회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 후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과 함께 애써온 동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원미구와 소사구 지역 동 새해인사회는 설 연휴 이후 2월 10일부터 이어져 2월 20일 마무리된다.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원종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요즘 배달 수수료 상승 등 어려움이 많은데 초청을 받아 이 자리에 와보니 올 한 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 도전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등 성남시 전역에서 '2025년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해 첫 공식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인사회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노인회장, 지역 단체장,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사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신 시장은 4차례의 새해 인사회를 통해 3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273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중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고 세액 공제 받으세요." 가평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적용되며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1월 중순경 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새로 차량을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가평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고및 납부할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소 조회후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방세입 계좌,인터넷지로자동응답기 등 다양한 경로로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헤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시 정기분이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 세액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군에는 안정적인 지방세 조기 확보 효과를 준다"며 "기한 내 신청과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하 내용은 가평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김포시 장기동 한 ‘카페 커피 습관’이 온정을 위한 도움이 되기 위한 뜻으로 장기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카페 커피 습관'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뜻이 맞는 지역 주민 4명과 함께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임하윤 커피 습관 사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무엇보다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욱 장기동장은 “이번 후원은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아름다운 사례”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장기동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는 등 청렴경영과 문화예술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 방지 제도구축,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24년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시민이나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시행하여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대내외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로부터 기관 및 개인상 표창도 받았다. 연합회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문화재단이나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과 개인 각 분야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문화·경제·교육 분야의 협력 산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