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봉장취’ 극단 북새통이 선보이는 전통음악극 ‘2015 서울어린이연극제’서 작품성 인정 동탄 반석아트홀 ‘무지개 물고기’ 마커스 피스터의 동화, 뮤지컬로 재구성 레인보우쇼 등 화려한 볼거리 흥미만점 부평아트센터 ‘키즈페스티벌’ 공연·체험프로그램 풍성… 13일까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음악극 ‘봉장취’를 선보인다. ‘봉장취’는 봉황에 관한 재담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던 우리의 전통음악으로, 현대적으로 각색한 이번 공연에서는 뻐꾸기, 넓적부리황새 슈빌의 새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흥미를 더한다. 극단 북새통이 선보이는 ‘봉장취’는 2015년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신나는 전통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재기발랄한 새들의 이야기는 전통적인 장단과 리듬의 변화, 음의 높낮이 등의 소리변화와 배우들의 연기, 인형, 주변에서 흔히 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일 ‘2017 광수야 놀자!’를 신풍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광수야 놀자!’는 만들기 및 체험부스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의 문화공연으로 풍성히 채워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련관 소속의 청소년동아리 및 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소년 축제’로 꾸며져 의미가 있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광교청소년 수련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16-2942) /민경화기자 mkh@
광주 영은미술관이 준비한 ‘2017 어린이날 미술대회’가 오는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미술관 야외에서 열리는 미술대회는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유치부와 초·중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는 대회 당일 안내한다. 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수상한다. 대회 뿐 아니라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나무잠자리만들기, 공예 및 공방 체험, 토끼 먹이주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8천원으로 영은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761-0137)로 신청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김성녀의 어머니의 노래’를 오는 6일 오후 4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가 이끄는 1인 뮤지컬 형식으로 1950~60년대 여성국극단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김성녀의 어머니 故 박옥진 여사의 일생을 노래한다. 김성녀는 그녀의 어머니가 부른 ‘목포는 항구다’, ‘진도아리랑’, ‘고향초’, ‘봄날은 간다’ 등 주옥같은 노래 17곡을 아코디언의 애잔한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무대를 배우 김성녀가 혼자서 채우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마당극본의 대표인 사성구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으로 임명된 손진책 연출가가 총 연출을 맡아 극의 색채를 더했다. 현재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녀는 다섯 살 때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한 후 국립창극단과 국립극단에서 활동했으며 KBS 드라마 ‘토지’를 비롯해 마당놀이 ‘심청’, 연극 ‘단장의 미아리고개&
박다래의 ‘데자뷔’ 展과 이은우의 ‘닿지 않는 사람들’ 展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박다래 작가는 새로운 장소에서 느끼는 과거의 향수를 작업으로 옮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일본에서 촬영한 ‘EXISTENCE OR REFLECTION’, ‘PRAY’ 작품을 소개, 낯선 상황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은우 작가는 사람을 실체로 대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흐름을 고민한다. 형체가 모호한 인물들이 손을 매단채 서있는 ‘매달려진’ 작품은 몸짓, 표정, 행동이 배제돼 인간 내면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카메라 렌즈가 담을 수 없는 인간의 몸 언어를 표현하기 위해 드로잉 기법을 사용한 이 작가는 모노톤의 드로잉으로 내면의 감정을 깊이 파고든다. 전시장 옆 ‘자기만의 방’에서는 이희경 작가의 ‘가족모임’ 전시가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색다른 풍경을 제시하는 이 작가는 장례식에 참여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비인간적인 심리를 담아낸다.…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20년간 박물관에 기증된 유물들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기증: 두 번째 이야기’ 전시를 오는 7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옛 사람들의 가구’, ‘옛 사람들의 그림과 글씨’, ‘옛 사람들의 생활용품’, ‘옛 사람들의 의복’, ‘옛 사람들의 지혜’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20세기 초·중반에 제작된 가구 6점을 소개하는 ‘가구’ 섹션에서는 화려한 문양과 다양한 기능, 실용성을 겸비한 장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림과 글씨’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신건식의 죽음을 애도하는 만장(輓章)을 비롯해 청송 심씨 충장공파 종중에서 기증한 지도 6폭 병풍도 소개된다. ‘옛 사람들의 지혜’에서는 전쟁과 관련한 내용으로 이일 장군(1538~1668)이 여진족을 토벌하는 모습을 그린 전쟁 기록화와 남양홍씨 집안에서 기증한 승자총통을 전시한다. 이 밖에 동래 정씨 흥곡공파 종중에서 기증한 출토 복식과 용인 이씨 집안 기증품
인류 최초 창작도구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다양한 비너스상·동물조각품 200여점 선봬 독일 ‘사자인간 2.0 버전’ 국내 최초 소개 박물관 야외 진입로 ‘그래피티 웨이’ 눈길 연천 구석기축제 기간인 9일까지 무료 개방 1940년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에서는 선사시대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 벽화가 발견됐다. 동물 100여마리를 사냥하는 장면을 벽면 전체에 그린 라스코 동굴 벽화는 풍부한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몇 만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학적으로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선사인들은 사냥을 목적으로 도구와 그림을 남겼지만 그 안에 예술성을 담아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 비너스가 부르는 노래’ 전시를 개최, 선사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는 인류 최초의 예술품인 ‘비너스’상들과 함께 다양한 동물조각품까지 200여점을 선보여 선사인들의 예술과 인류 진화의 원동력인 창의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1부는 인류 최초의 창작도구인 전곡리 주먹도끼를 시작으로 해외 전문가들이 정밀하게 복제한 독일 홀레펠스(Hohle F
‘정치팝(Political Pop)’과 ‘냉소적 사실주의(Cynical Realism)’를 지향했던 중국현대미술의 흐름은 다른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의 미술인들은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중국현대미술전’을 선보이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四川發(쓰촨발)’에 이어 올해는 ‘北京發(페킹발)’ 전시를 통해 중국미술의 현재를 짚어보고, 한국현대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중국미술의 근간을 살펴보고자 특정 사조에 흔들리기보다는 자기중심을 분명하게 잡고 활동하는 작가를 선정, 베이징의 대표작가 수신핑(蘇新平)과 왕화샹(王華祥)의 작품을 소개한다. 네이멍구 자치구 출신인 수신핑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바탕으로 자연의 자연스러움을 화폭에 담는다. 특히 판화로 유명세를 탄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판을 수백 장 이어붙인 대형 설치작업을 처음 선보인다. 수신핑의 작업이 정적이고 서정적이라면 왕화샹은 동적이고 공격적인 작품으로 대비를 이룬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출신인 왕화샹
수원문화재단은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오는 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혼인은 예로부터 인륜대사를 의미해 그 의식과 절차가 엄숙하게 이뤄졌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인만큼 많은 이들이 참석해 두사람의 앞날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혼례문화도 변화를 겪었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부부를 응원하고 축복하는 의미는 변함이 없다. 수원문화재단은 한옥에서 전통혼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시연 행사를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혼례문화를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초례청울림(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례청에서 상견하는 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서약하는 의식인 서천지례, 술잔을 들어 서약하고 잔을 바꿔 마시며 서약하는 서배우례, 표주박의 각각 반쪽으로 술을 마시는 근배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와 함께 특별기획전 ‘해 질 녁 어느 혼례 날’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우리의 전통혼인 문화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혼례 시연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혼례의 절차들을 적절한 해설로 풀이하여 안내해 방문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며, 해학이 담겨 있는 혼인식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전통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는 마패 모양의 활동지를 가지고 승경도·저포·투호·활쏘기의 네 가지 미션을 차례로 수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4개의 합격 인장을 모두 받으면 미션 수행 마패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2천원이며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건강한 전통놀이를 미션 수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의: 031-247-5614)/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