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장애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교내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장애·비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교내 교육환경 여건과 대상자의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으로 행동 평정 및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 활동지원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1월 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공감도시인 시흥시는 국내 유일의 장애 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시흥시 장애 학생들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 시작 전 참석 기관장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안전문화살롱의 성과를 살피고,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데이 활성화 방안’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안건에 대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 활동과 교통 기초질서 정착을 위한 시범운영을 확대 하자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는 모델이 용인시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해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부터 시범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주도할 시민 서포터즈 ‘Eco-Y’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환경 교육과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시의 환경정책을 SNS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활동한다. 매월 주제별로 환경캠페인, 세대별 환경 보호 활동, 그룹별 맞춤형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6월 시가 주관하는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시간에 대한 봉사 시간을 인정받고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우수활동자에게는 9월 성과공유회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유아,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기관‧단체‧학교 등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임영선 환경정책과장은 “세대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Eco-Y’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하려는 것”이라며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일까지…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전국 최초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부회와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참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영업이 끝난 뒤 옥외광고물 운영을 단축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려는 취지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류기찬 처인지회장, 송영오 기흥지회장, 정상락 수지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이 계획이 잘 이행되면 좋겠다"며 "용인의 2173개 공인중개업소에서 옥외광고물을 하루 5시간 소등하면 1년에 수령 25년인 소나무를 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모두 힘을 모아 실행하자“고 말했다. 또 ”오늘 협약이 계기가 돼 더 많은 분이 기후 위기 극복 노력을 기울여 탄소 중립의 길로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다른 도시에서도 우리가 맺은 협약을 체결해 불필요한 시간에 소등을 하면 좋겠다“고 확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류기찬 처인지회장은 ”우리가 심야 간판 소등에 동참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단국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쟁률 6.89대 1(1877명 모집/1만2941명 지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6.81대 1(894명 모집/6089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6.97대 1(983명 모집/685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88.5대 1(6명 모집/531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된 광역 모집단위인 퇴계혁신칼리지(죽전)는 5.32대 1(267명 모집/1420명 지원), 율곡혁신칼리지(천안)는 4.94대 1(173명 모집/85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는 ▲국제경영학과 6.17대 1(30명 모집/ 185명 지원) ▲고분자시스템공학부(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8.5대 1(10명 모집/ 85명 지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10.33대 1(9명 모집/93명 지원) ▲과학교육과 8.18대 1(11명 모집/90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의예과 15.95대 1(40명 모집/638명 지원) ▲치의예과 4.45대 1(55명 모집/245명 지원) ▲약학과 9.77대 1(22명 모집/215명 지원) ▲문예창
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2차로 후보지를 재공모한 결과 모두 자격요건에 부적격해 후보지 선정이 무산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이달 2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재공모해 남한산성면 엄미1리, 광지원리가 모집됐다. 50일간의 공모에 참여한 2곳의 마을은 1차 공모당시 참여했으나 마을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얻지 못해 자격미달 처리됐다. 시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을 추진 의지에도 적극적인 유치 경쟁이 부족하고 마을에서 주민 동의 부족으로 건립 계획은 차질이 빚고 있다. 화장시설이 없는 인구 약 40만 명의 광주시는 대분분의 장례 방식(2024년 9월 기준 93.3%)인 화장을 위해 타 지역을 찾아야 하는 불편과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해 8월 5만~10만㎡ 터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9년 11월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동의를 위해 유치 지역 및 주변 지역에 총 100억 원 달하는 주민 편익 및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모가 진행된 지난해 8~11월 3곳의 마을이 참여했으나 자격요건
김포시는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는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무식은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과 신년사 그리고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지난해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을 격려하고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포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이다. 새해에는 김포가 가진 가능성을 하나하나 끌어내어 더 큰 세상으로 내어 보일 것”이라며, “특히 기회를 기다리는 도시가 아닌, 준비하고 대비하여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주목하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투자하며 세계의 관광객이 찾는 자부심 드는 김포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2025년은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자”고 덧붙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제21대 이석범 부시장의 취임을 함께 알리며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기준을 제고하고자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서 법정기준 준수 및 운영현황과 기능의 적절성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센트럴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필수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세부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과 전담 의료인력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효과성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전국순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증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센트럴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흥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병근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응급환자의 신
시흥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교육으로,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축복된교회는 지난 2일 성탄 감사 헌금 2백131원을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복된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음식 제공 등의 봉사를 해왔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의 성탄 감사 헌금 전액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득 담임목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금으로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동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축복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이 신천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