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5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 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 입은 시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 54억78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어려움에 놓인 농가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해 피해 상황을 최대한 빨리 수습하고, 정부로부터 재난지원금이 집행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어 내린 조치다. 시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확정된 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 시는 이번 폭설 피해 규모를 고려해 사유시설 피해접수 종료일을 규정된 날보다 5일 연장해 13일까지 접수받았다. 11월 27~28일 폭설로 인한 시 전체 피해 규모는 비닐하우스·축사·산림시설 붕괴, 가축폐사, 소상공인 피해 등 1704건, 566억5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농·축산 분야에 33억5000만 원, 인명·주택·소상공인 피해 분야에 21억 원 규모로 26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폭설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난지원금 선지급을 결정했다”며 “시는 피해 농가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8일 정부
지난 21일 가평음악역에서 개최된 정기연주회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대외연주활동에서 선보였던 감동의 연주시나리오를 재연하는 자리로 가평군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지역음악발전에 기여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가평군여성합창단과 가평군영재합창단, 알로 알프스 공연팀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각박한 시국에서도 우리사회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미래의 가평이며 새해 희망이 될 것이다"며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정민희 지부장은 지난 10년간 합창활동을 이어온 윤현빈 군에게 영광의 졸업장을 전달하고 후배들이 준비한 졸업기념패와 선물이 전해졌으며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의 졸업 축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합창단을 졸업하는 윤현빈 군은 지역 음악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김진경 경기도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서영 8기, 황선율 11기 등 단원들에게는 서태원 가평군수의 표창과 김경수 가평군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가평군소년
한국 합창음악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는 Sprout 2024 송년음악회에 참석해 쌀쌀한 겨울저녁 가평음악발전에 훈풍이 불었다. 지난 23일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에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신 구 천 한국합창총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강금구 K코랄세계합창연합회장, 김선희 한국일반합창연합회장,김 철 수원대학원 합창지휘교수, 박성은 수원대 합창지휘 교수 등 한국 합창음악계 거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유니버시티 수원콰이어 단원들은 성악과 합창지휘 유학파들로 구성된 한국 최고의 엘리트 합창단으로, 가평군 여성합창단과, 송년미사곡을 콜라보로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정민희 지부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Sprout2024 송년음악회가 한국합창음악계 거장들을 모시고 함께 할수 있어 더없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구 천 한국합창연합회 고문은 "기평의 음악수준에 정말 놀랐다.클래식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쉽지않을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훌륭한 합창단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 합창의 미래가 밝아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며 극찬했다. 한편 송년연주회는 가평음악인들이 한해를 마감하며 자축하는 자리로 공연장이…
지난 19일 양평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지민희 의원이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제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민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가산업과 안보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라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고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페러다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준비를 할 시기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동시에 2가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로 첫째로 농업인구 고령화, 두번째로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이로인한 농가 소득감소와 신농업인의 합류미비,세번째로 영세한 영농인의 어려운 마케팅을 들었다. 이에대한 2가지 대안으로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와 양평군 직영 농산물 쇼핑물을 제안했다. 지민희 의원은 용인시, 순천시,청주시 등 타 지자체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예로 들며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또한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생산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독립적인 이미지를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인용해 2022년 이후 온라인 시장의 매출규모는 오프라인 시장을…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작년 한 해 정원을 늘리지 않고,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기능쇠퇴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정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1.5%를 재배치했다. 행안부 조직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정원의 1%를 감축 후 재배치 하도록 돼 있다. 또한 재배치를 하면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재난 안전 분야 인력을 확충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25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 지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에 도로, 공원 등 기초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소하2동에 부족한 주차장과, 경로당,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 일대가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기부채납 시설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지연과 관련해 해당 조합 측에 강력히 경고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이 시에 “내년 3월까지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에 기부채납해 시가 9월에 개관할 수 있도록 일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시는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공사를 차일피일 미뤄온 조합과 관련 건설업체에 시의 시설 보완 요구에 성의있게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경고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조합 측에 공사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설 보완 등 시정을 촉구했으나 조합 측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자 이 시장 지시에 따라 "계속 무성의하게 나올 경우 시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했다. 이후 조합 측은 20일 오후 시청 제1별관 미팅룸에서 시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기반시설 공사를 이행하겠다며 태도의 변화를 보였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강창묵 도시개발과장은 “회의에서 시가 기부채납 시설에 대한 조합의 책임을 강조하며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라고 요구하자 조합 측은…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무료 급식소, 시흥시1%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유류비 지원, 복지기금 후원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11개 기관에 3,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결식 우려가 있는 가
용인특례시는 ‘용인청년LAB’의 한해 성과와 청년들의 일상을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용감한 청년LAB’은 용인청년LAB의 1년 성과를 비롯해 청년정책 실행 후기, 청년들의 관심사와 일상 등을 담은 매거진으로 지난해 첫 발간된 이후 두 번째다. 시는 이번 매거진 발간을 위해 청년 6명으로 구성된 매거진 기획단을 발족했다. 기획단은 매거진 구성부터 촬영, 편집, 인터뷰, 원고작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 매거진을 완성했다. 매거진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청년 프로그램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FIT TECH 프로그램’ 상세 소개, 우리동네 청년공간 등 인기 교육과정 후기, 홍보기자단 활동 소감, 청년LAB 매니저 에세이 등이다. 기획에 참여한 김유정(처인구·28세)씨는 ”최근 몇 년간 관성에 젖어 익숙한 일만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내 자신이 정체된 것 같은 느낌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매거진 기획단에 참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며 ”돈 주고도 배우지 못할 다양한 경험과 결과물인 매거진을 무사히 완성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