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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민생경제 회복 위한 적극적 대응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원…이자 차액 1% 추가 보전
지원 대상,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서 발급 소상공인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 될 것”

 

안성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2025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 지원은 대설 피해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보전금 지원은 2025년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되며, 1년 차 대출에는 최대 4%, 2년 차 대출에는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의 지원률인 1년 차 최대 3%, 2년 차 최대 1.5%에서 각각 1%씩 추가된 것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경영 회복을 위한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기존 대출자 및 신규 대출자를 포함한다. 이 지원은 대출이 실행되어 있는 기간 동안 적용되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출 증대와 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며,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과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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