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브랜드데이 행사가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을 비록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경기 시작에 앞서 주 출입구 앞 ‘위즈가든’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해 경기관람객의 건강체크를 함께 진행해 가족단위의 참가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혜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기초청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민간 숙박업소 내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를 점검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대한숙박업중앙회 수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숙박업소 내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단속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숙박업소 대표들이 스스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협회에 탐지 장비 대여 및 사용법 교육 ▲불법 촬영 범죄 근절 교육자료 배부 및 합동 점검 ▲회원 대상으로 장비사용법 전수 교육 및 자가 점검 실시 독려 ▲불법 촬영 합동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불법 촬영 범죄 단속을 위해 공중화장실과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 위주로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섰지만, 실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주 동의 없이 점검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수원중부서는 숙박업소 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협업해 숙박업소와 사우나, 찜질방, 상가 화장실 등을 포함한 사적 영역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치안 사각지대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송병선 서장은 “장안구와 팔달구…
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궐동지구대 경찰과 경찰을 꿈꾸는 새내기 오산대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함께 오산대 캠퍼스 및 인근 원룸상업단지에서 합동순찰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찰과 학생들은 최근 청소년들이 모여 담배를 피운다는 신고가 자주 접수되는 어린이공원과 학교 하굣길에서 청소년 비행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원룸단지 내 여성범죄가 우려되는 어두운 골목길들을 순찰했다. 합동순찰은 개학과 함께 3월부터 학생들의 자원을 받아 매주 화 목요일 2시간동안 실시해 왔으며, 청소년 비행지역 주변상가 캠퍼스 등 주민들이 지구대 방문신고나 인터넷 ‘순찰신문고’를 통해 요청한 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순찰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찰분들과 함께 순찰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우리들의 순찰활동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지역소재 대학생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순찰활동이 공…
광명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54회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목공예 분야에서 금·은·동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3~8일 열린 기능경기대회에서 광명공고 건축과 2학년 박찬서군이 금메달, 3학년 문현준군과 최예빈양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박찬서군은 목공예 분야에 참여, 기능을 연마한지 3개월만에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경기대회는 총 57개 직종에서 최고의 숙련기능인들이 참여해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서, 광명시에서는 2개 분야에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해 목공예분야에서 광명공고 학생들이 금·은·동을 휩쓸었다. 또 피부미용분야에서는 광휘고, 운산고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았다. 광명공고 학생들은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는 동시에 오는 10월 4~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15일 시장 집무실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을 만나 축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누구나 할…
군포경찰서는 최근 다문화치안봉사단, 군포지구대, 어머니방범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 60여 명과 함께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군포역전 인근 범죄취약지점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한 군포역 및 공단 일대는 매년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외국인 상대 음식점, 식료품점이 밀집해 있어 이로 인한 외국인의 주취 소란, 폭행 사건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순찰강화 민원이 접수된 곳이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다문화치안봉사대 등 협력단체가 함께 순찰함으로써 치안의 중요성과 다문화 이해의 계기가 돼 주변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외국인 운영업소 등을 방문해 외국인들의 주취소란 및 우발적 폭력사건 발생 시 대처 신고요령을 공유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협력치안 체계를 공고히 했다.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주면 경찰이 집중 순찰해주는 제도가 있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군포경찰서와 군포지구대 관계자는 “…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지난 16일 시의 인사·조직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행정환경의 번화와 시의 직군 및 직렬별 승진형평성 눔제, 공직문화의 문제 등에 대하여 발제했으며, 양재진 연세대 교수가 ‘소수 배려를 위한 승진체계 구축방향’을, 오승용 서울여대 교수가 ‘대표 관료제와 지방정부 인사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민주노조 김해영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수직렬이 결코 소외되는 일이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원시 공직자 모두가 고민을 함께 해야 한다”면서 “시에서도 진전된 자세로 보다 획기적인 인사·조직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의왕시보건소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관심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미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중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운영되고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브레인짱짱교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요일에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기억청춘학교’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뇌 건강을 위한 전문학습도구 ‘브레인 닥터’를 활용해 7가지 뇌 영역별 인지기능(주의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을 골고루 학습하는 ‘브레인짱짱교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45-3851~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광주청소년수련관 ‘BPSS 마이크로 칼리지’ 입학식 개최 광주시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PSS 마이크로 칼리지’ 상반기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BPSS(Big Picture, Spiritual Intelligence, Servant Leadership) 마이크로 칼리지’는 민간위탁으로 전환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구해 마련한 특화사업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2회의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 칼리지는 기존의 주입형·단순 참여형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구글 클래스’상에서 강사·참여자간 과제이행, 의견 교류를 통해 강의를 이끌어 가며 유투브·SNS를 활용해 학생들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SQ 소프트웨어 코딩, SQ 기억력 스포츠, SQ 1인 퍼블리셔, SQ 독서리더, SQ 효과적 영어배우기 등 7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최근 오산시가 궐리사 인성학당에서 궐리사 성적도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산시 화성궐리사 성적도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유일의 목판본인 궐리사 성적도의 가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의 승격지정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오산시 화성궐리사 주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주관, 오산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재대학교 서성 교수는 ‘공자성적도의 제작 방향과 시각 표현’이라는 내용으로 중국 명대에 제작된 공자성적도의 개요와 제작방향, 시각표현에서 보이는 공통점 및 가치에 대해 논했다. 또 고대문화재연구원의 기호철 연구위원은 ‘화성궐리사 성적도의 문헌적 고찰’을 내용으로 화성궐리사와 관련한 문헌자료를 분석해 성적도의 발간경위와 그 내용을 밝힌 것은 물론, 국립 중앙박물관과 성균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회화 공부자 성적도와 국내 유일의 목판인 화성궐리사 성적도의 국가지정문화재 추진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궐리사 성적도가 제작된 과정과 그 형태적 특징, 유교문화권에서 가지는 가치, 그리고 그…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의 문화 및 교육 분야에 VR·AR 체험관을 설치하고 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시와 각 재단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문화공연과 단원미술관의 예술작품 전시사업 추진 시 VR·AR기술을 접목한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상록청소년수련관에 교육형 VR·AR사업을 추진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에는 VR·AR체험실을 설치하는 등 역동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윤화섭 시장은 “콘텐츠 산업은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산업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의적인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