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이 폐지되고 7개의 법정동이 설치되 4개동으로 개편된다.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시 을,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가 광주시 오포읍의 7개 법정리를 폐지하고 7개 법정동 설치를 승인했다고 13 일 밝혔다. 신설 행정동은 신현동, 능평동, 오포1동(고산동·문형동·추자동), 오포2동(매산동·양벌동)으로 행정동 명칭은 가칭이며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7개 법정동 설치와 4개 행정동 신설은 오포읍의 인구 급증에 따라 시민들에게 적정한 행정·복지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9월 임시청사 개청을 목표로 ▲2~3월 임시청사 확보 및 행정동 명칭 결정 ▲4월 「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 개정 조례 입법 예고 ▲7월 개정 조례 광주시의회 임시회 의결 ▲7~9월 임시청사 계약 및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성 의원은 “오포읍이 이제 4개의 행정동으로 분리돼 광주시가 오포읍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정구역 개편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센터 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45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체험관 ‘찾아가는 도담도담 튼튼광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체험관 소근육 교구 및 쌀을 이용한 푸드브릿지 미술활동 키트를 개발·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버섯심기 놀이 ▲알록달록 식품파이 만들기 ▲뿡~ 기린의 소화과정 ▲캠핑체험 소꿉놀이 ▲수박화채 만들기 ▲컬러푸드 꽂기놀이 ▲식품 공던지기 ▲세균잡기 ▲쌀을 이용한 알록달록 푸드아트(미술활동) 등 영양·위생 9테마로 어린이들의 소근육 및 오감을 활용한 놀이체험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영양·위생의 전문적 센터 교구를 지원받아 아이들과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조성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 교육 등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지도, 해설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후에는 광주시 지원 아래 도시농업전문 강사, 원예치료, 텃밭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3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한정인 소장은 “도시농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 곳곳에서 치유와 활력을 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시농업을 보급할 전문가 양성 과정에 뜻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오感만족 포(for you)’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한 관내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포읍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단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오포읍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화합 및 소통을 위해 매월 15일을 ‘한마음 오포의 날’로 지정·선포한 후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오포 만들기,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품 팔아주기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오포읍은 12만여명이 거주하며 읍 단위로는 전국 3위 수준의 수부도시로 분동을 앞두고 있으며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동별 임시청사 개청 등 사전준비 지원과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 중립과 법정선거 사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역할 등을 당부했다. 권용석 읍장은 “올해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사업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지난 한 해 동안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이나 물품을 100만원 이상 기탁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자 명판을 게시했다. 지난해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은 현물 47건(1억400만원 상당), 성금 27건(5000만원) 및 정기후원 480건(5700만원) 등으로 총 2억1천만원 상당이며 후원 물품과 성금은 2752가구에 배분됐다. 또한, 정기후원금은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8개 특화사업을 통해 427가구에 매월 밑반찬, 요구르트 등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됐다. 권용석 읍장은 “오포읍은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후원자 관리계획을 통해 기존 후원자의 계속적 후원을 독려하고 신규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은 경기공동모금회 오포읍 전용 후원계좌를 통해 100%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되며 후원금액에 대해 전액 후원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시장 상인회 이홍재 회장은 지난 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장(KF94·640만원 상당)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진 시점에 마스크를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경안동 주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시기에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경안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비로 4억6천만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광주 광명초 등 5개 초등학교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10억원을 확보해 120% 상향 지원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17일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지원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광주시 학생통학지원심의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중 ‘경기도 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통학버스 운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올해 2배 이상 상향된 사업비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 통학지원심의위원회’ 2차 회의가 속히 개최돼 2022학년도 학기 시작에 맞춰 통학버스 운행이 차질 없이 이뤄져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보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겨울철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합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0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강동구 등 8개 지자체의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시설로, 4만 1153㎡의 부지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지상은 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 2020년 1월 착공하여 2024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조희송 청장은 현장의 세륜세차시설, 비산먼지 방지막 등 저감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자제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행자인 양벌공원개발㈜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창복 양벌공원개발㈜ 대표, 제일건설㈜ 박현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에 추진되는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APT)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와 양벌공원개발㈜은 총 사업면적 27만2497㎡ 중 21만2548㎡(78.01%)에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5만9949㎡(21.99%)에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휴식공간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이 답지하고 있다. 경기관광개발주식회사 김일준 대표는 지난 7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백미 60포(l0㎏)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준무역 이명군 대표도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린이 마스크 5만1000장(714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관내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많은 분들께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