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시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 내빈,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00세 시대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법’을 주제로 개그맨 이홍렬씨의 건강 강연, 공도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한 벚꽃길 걷기 등으로 이뤄졌다. 또 기념식에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시장표창 등이 수여됐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은 질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다”면서 보건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성시 보건소 측은 “이번 보건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상 생활속에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성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참여 작가들이 최근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성남문화재단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업적을 기리고, 철저한 고증으로 웹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적답사다. 재단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중국 만주지역 일대 독립운동 주요 전적지를 돌아보는 1차 답사를 진행한 데 이어 9일부터 14일까지 2차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참가자들은 지난 9일 1919년 3·1운동으로 촉발된 독립운동의 열기를 이어받아 1926년부터 6년 동안 독립운동의 근거지가 됐던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11일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에 이어 13일 조국의 독립을 맞은 마지막 임시정부청사로 기록된 충칭 연화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임시정부의 역사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는 최근 도시주부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농작물 수확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를 위해 양평군 일대에서 농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농사체험에 참석한 80여 명의 주부들은 양평군 일원에서 봄나물 수확, 식문화 체험, 봄꽃감상의 기회를 갖고 양평군 개군면, 산수유꽃마을을 찾아 봄꽃의 싱그러움을 마음에 담았다. 또 양서면의 체험농장에서 명이나물, 눈개승마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부는 “봄내음 가득한 날 길가에 핀 꽃들을 보며 산나물 향까지 느끼니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기술과는 매년 2회 도농교류를 위한 도시주부 농사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회 차 체험교육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국항공대학교가 서울·경기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조종사, 관제사, 항공정비사, 드론전문가 등 항공분야의 떠오르는 유망 직종을 고루 체험해볼 수 있는 진학·진로 탐색 캠프로, 중등부 과정과 고등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두 과정에는 모두 조종사가 되기 위한 비행시뮬레이터 실습과 관제사가 되기 위한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비행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해 비행의 원리, 계기판 읽는 법, 조종법 등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운 후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으로 항공기를 조종해볼 예정이다. 또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에서는 항공교통관제시뮬레이터로 항공기 이·착륙 등을 해보면서 관제 이론을 익히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업무를 이해하게 된다. 특히 중등부 과정에는 항공정비실습과 항공분야 학과 소개가, 고등부 과정은 드론임무수행과 입학설명회가 각각 추가된다. 항공정비실습은 항공기의 구조와 부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기초 항공정비 실습을 해보는 활동이며, 드론임무수행은 드론에 대한 이론 교육 후에 팀별로 다양한 게임을…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대학 종합정보관에서 재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2019년 새 학기를 맞아 재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학과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를 함께 계획해보는 ‘만다라트를 통한 목표 설정’, 자신에 맞는 직업과 직무를 발견해보는 ‘심층적인 자아 파악’, 나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진로목표를 구체화 해보는 ‘미래 이력서 작성하기’ 등이 진행됐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오산대학교 재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에 학교에서 이런 캠프를 진행해주니 좋은 것 같다” 며 진로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9일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홍보기획단, 성인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청소년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발대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2019년 다시 청소년이다’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수련관 소속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 위촉장 및 동아리 인증서 수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여개 이상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민간위탁이 시작된 올해부터는 기존과 차별화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수련관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19 찾아가는 캠핑아카데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한탄강관광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캠핑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사례 및 주의사항 전달, 분말 소화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EM(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한탄강관광지 측은 시민들에게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안전강사로 참여한 전상철 사무총장(사단법인 국민재난안전교육단)은 “안전사고의 예방은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국내 유명관광지로 다수의 캠핑객이 찾는 한탄강관광지 안전 캠핑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포시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8일 김포패션아웃렛 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패션아웃렛에 입점해 있는 상가에 기부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코자 실시됐다. 김포시 장기본동에 위치에 있는 김포패션아웃렛은 지난 2003년 3월 개장해 김포지역 최대의 패션아웃렛 타운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년 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희망과 도움을 주고 있다. 윤종설 김포패션아웃렛 번영회 대표이사는 “김포패션아웃렛이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창구가 됨에 감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사업장이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이번 기부함 설치는 모금액의 크고 적음을 떠나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하니 부담보다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김포패션아웃렛과는 향후 민·관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생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하고자 한다&rdqu…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의 생활이 외롭고 힘들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일 군포시 군포시민 체육광장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쯔 남을 맞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국 땅에서 명절을 보내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이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국민은행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준비된 따뜻한 점심식사와 한복체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 고된 일상으로 지쳐있던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캄보디아 종교행사, 한국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국민은행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외국인 특화 서비스인 ‘KB Welcome Package’를 소개하고, 간편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
최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제14회 군민가족 건강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출발해→양평제1대교→갈산체육공원 조깅코스 5㎞(반환점)→양평제1대교→본부석(도착)인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건강걷기는 ‘한마음 치매극복! 함께 걷는 건강 양평!’을 소망하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이를 위해 양평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건강(힐링) 홍보관을 운영해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정신건강·고혈압·당뇨 등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건강백세로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첫걸음은 치매예방에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군민가족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당부한다”며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걷기운동은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