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지난 7일 하남시와 국가디지털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한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공모사업에 KT와 하남시가 스마트센서 및 ICT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서비스 사업으로 응모·선정되어 상호 협력하자는 뜻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남시 내 위험관리시설을 대상으로 노후도 및 안전도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대상 시설물에 IoT무선센서, 광센서를 설치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마트시티 정보기술 기반의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이 도입돼 운영된다.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노후화된 시설물의 안전데이터를 수집해 원격 시설관리 및 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의 시설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김순중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