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차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리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 실태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주차 문제 근본적 해결 위해 용역발주 이 용역보고에 따르면, 구리시 조사구역내 주차면 8만6541면 중 주간 이용면수 5만2549면(60.72%), 야간 이용면수 6만5024면 (75.14%)로 나타났다. 또, 노상주차장의 주간 이용률은 동구동이 91.89%로 가장 높았고, 야간 이용률은 수택2동이 100.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노외주차장의 주간 이용률은 인창동이 88.30%로 가장 높았고, 야간 이용률은 인창동이 67.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불법주차를 포함한 구리시 주차수요는 주간 5만8668대, 야간 7만3348대로 나타났으며 불법주차 포함 조사구역내 총공급면수 대비 주간수급률은 147.51%, 야간수급률은 117.99%로 나타났다. 구리시 불법주차대수는 주간 6119대, 야간 8324대로 나타났으며, 불법주차율은 주간 10.43%, 야간 11.35%로 나타났고 교문1동, 수택2동 등 조사지역의 불법주차대수 비중이…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외된 청년과 청년위원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 이후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청년 취업, 주거난 등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서동현 청년정책위원장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느라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돼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교육을 듣고 청년에게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소외된 고립 청년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성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남양주시 내에도 좋은 기업이 많고, 고급 인력을 요하는 일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구직난을, 청년은 취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난,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답하며, “이 시대의 주역인 청년 세대를 위해 관심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봄을 맞으면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관내 평내도서관에서 '2023년 뮤직 피크닉' 첫 번째 공연으로 ‘다시, 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서관 뮤직 피크닉'은 평소 음악회나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이 가까운 공간인 도서관에서 클래식 공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 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다시, 봄’을 주제로 한 관·현악 7중주 공연 등 봄과 어울리는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곡들로 구성돼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며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 공연 중간에 곡에 대한 해설과 악기 소개, 참여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평내 체육문화시설 사업’이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해 곧 착공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남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인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기를 두고 벌이는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최강의 동호인 선수단 60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초·중·고등부가 처음으로 열려 많은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등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급수별로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부문에서 경기를 펼쳤고 남양주시에서는 25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장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회 김현택 의장, 시 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 시장은 “새로움과 기대감, 설렘을 주는 봄날에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 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대회 기간 중 파트너와 함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보육에 대한 교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야간연장보육의 내실화를 강화해 보호자들이 맘편히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연장보육’이란 늦은 저녁까지 영유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어린이집의 기본 보육 시간(07:30~19:30)을 초과해 보육 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그동안 부모의 경제활동 등을 위해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민선 8기 보육 분야의 대표 공약사항을 ‘영유아 에듀케어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하고, 현재 130곳인 야간연장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162곳으로 확대하고, 이에 맞춰 야간연장보육 전담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야간연장반 특별프로그램 개발 보급하는 등 어린이집 야간시간 돌봄의 내실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업 이행 TF팀을 구성하고, 에듀케어 프로그램의 첫번째 주제를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로 정하고, 지난 15일엔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교구 지원 및 사용 방법과 아동을 존중하는 보육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실
남양주시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청년협의회와 남양주시지회 청년협의회 등 청년단체와 함께 한 소통간담회가 지난 17일 금곡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지회장, 경기도지부 청년협의회 회원과, 남양주시지회 청년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그간 주요 활동과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의 미래가 남양주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협의회의 여러 가지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며 “함께해 주신 고양시, 광주시 등 다른 지역 여러 청년회장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환 남양주시지회 청년협의회장은 “남양주시에서 재난·재해 및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명호 경기도지부 청년협의회장이 지난 1월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로, 전 회장은 앞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를 계속 이어 갈 예정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응급시에 생명 보호와 고통 경감을 위해 필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이 취약한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대응 역략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신고 및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는데 단체의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 17일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접읍 노인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출장 교육을 실시해 노인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강한 노인회 관계자는 “정확한 심폐소생술 처치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풍양보건소는 매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의무교육자 교육과, 매월 2~3차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단체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실시하는 출장 교육 등을 통해 올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요즘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 축하 영상 시청,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수행하며, 최일선에서 남양주 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시는 ‘‘의용소방대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2개 대(남 11, 여 11), 600여 명의 지역 주민 으로 구성됐으며,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 공사 노조가 지난달 22일 사장실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17일 또다시 2차 항의 방문을 했다. 이날 노조측은 이주락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신동민 사장과 황경호 시설복지본부장, 이신엽 개발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노조, 2차 사장실 항의 방문 … 사측, 결과 없는 원론적 답변만 이 자리에서 노조측은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해 책임있는 결과물 제시와 승진대상자들의 승진 보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노조의 이 같은 요구사항에 대해 사측은 “‘시에 관련 공문을 보냈으니 회신이 올 때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을 하면서 ‘임금 인상과 승진 보류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이날 대화가 사실상 무의미하며 시간끌기와 책임회피성 발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노조, "사측과 대화 무의미" 평가…빠른시일내 관철 안되면 강경대응 또, 사측에서 진행사항에 대해 노조측에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다음주 월요일(20일)에도 진행사항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빠른시일내 관철시키기 위해 삭발, 쟁의투쟁 투표 등 강경대
남양주시가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사업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및 체험홈을 퇴소하는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 생활 용품 구입비 등 초기 정착금을 1인당 1천5백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8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정착금 지원 후 2 년 동안 시설 및 원가정 복귀 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총 6명의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립에 성공한 중증 발달장애인 A씨의 경우 장기간 생활했던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퇴소한 후 지난 2월 6일 LH 행복주택에 입주해 지원받은 정착금으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거주문제를 해결하고, 오전에는 홍유릉자연학교의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반려동물의 산책을 시키는 등 일상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A씨는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7년 넘게 거주시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행복감을 느끼고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