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기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등 지역의 상황과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내 직업계고 2교(남양주고, 금곡고)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학기에는 금곡고 특성화 학과인 ‘컴퓨터소프트웨어과’와 연계해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며, 금곡고 1~3학년 학생 78명이 참여한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공간 및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을 강사로 활용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 ▲정보처리기능사 취득반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취득반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담당 장학사는 “남양주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와 취업 지원 활성화 수요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여름방학 및 2학기에는 남양주고에서 건축·전기·드론·뷰티미용 프로그램 등도 운
오산소방서가 지난 21일 오산 가장동에 위치한 ‘K-뷰티 명가 아모레퍼시픽’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ESS(에너지저장시설)에 무인기 추락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 전력회사, 의료기관 등 13개 기관에서 총 150명이 대거 투입되었다. 중점사항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진압 전략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절차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다양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정찬영 서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에서 가장 규모 큰 기업으로 화재발생시 다수사상자 발생 확률이 높다”라며 “관내 대형공장 및 시설에 대하여 실질적인 훈련과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수 있는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19일 ‘제17회 창업아이디어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주 취창업지원단장, 채경연 창업지원센터장, 각 학과 지도교수, 본선 진출 9팀의 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챌린지는 창의적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된 창업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예선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아로마’ 팀은 AI 감정일기 애플리케이션 마인드리프를 선보이며 지성상을 수상했고, 공연축제콘텐츠과 ‘생각왕띵킹’ 팀은 공연·축제 추천 앱 컬쳐패널을 통해 창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력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경연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챌린지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팀원들과 헌신적으로 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 운영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에 따르면 청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교육 운영학교 관계자와 지역 연구 네트워크 교원 100명, 화성시청·오산시청·수원대학교·한신대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 TF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워크숍에서는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 운영 방향 안내 △ 디지털 교육 특강 △ 학교 간 운영 사례 공유 △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협의 등 ‘화성오산 미래온(ON+溫) 지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와 실질적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화성시청, 오산시청, 수원대, 한신대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오산 미래온(ON+溫) 지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미래ON은 디지털·온라인 기반의 미래 교육, 미래溫
'화성 희망버스'가 더 안전하고 더 친절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화성도시 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행하는 화성시 공영버스인 '희망버스' 이용 만족도조사에서 87.67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67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희망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 3주간 희망버스 이용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버스 쾌적성 및 청결성,안전성 및 친절도, 편의성 및 신뢰성, 공익성 및 기여도 등 8개 항목에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75.19%가 매우 만족도를 보여 화성 희망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실질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전자 응대 교육, 정기 차량 점검 등 현장 중심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공사는 설명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 희망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4층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교육지원단 내·외부위원이 참석해 2025 안산 통합교육 지원 운영 계획에 따라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통합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의 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관내 관리자와 일반교육교원, 특수교육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교육 운영 현황 및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설문 결과를 분석해 현장 중심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찾아가는 통합교육 컨설팅 지원 ▲통합교육 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통합교육지원단 연수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통합학급 교사·특수교사 대상 연수 ▲학교 차원에서의 통합학급 지원 자료 개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통합교육지원단의 역할과 통합교육의 최선의 실제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공유하고, 이
군포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군포시민체육광장을 포함한 개표소 1곳, 사전투표소 12곳, 본투표소 69곳 등 총 82곳이 대상이다. 군포소방서는 소화기 비치 여부, 경보 및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 및 방화시설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화재예방 요령과 안전관리 방안을 지도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선거 전까지 보완 조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선거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은 그 어떤 요소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전시·민방위 사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안내자료에는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이용 방법, 생존배낭 준비물, 화학무기 대응법 등 민방위 사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으며, 취약계층이 방문상담 시 배부 될 수 있도록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배부하고 필요시 주민자치회, 통장회의, 민방위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 배부 할 예정이다. 군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는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비상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다음달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 일원과 다목적체육관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타지 화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경 마술 공연’과 개그맨 송필근, 홍현호, 이수경이 함께하는 ‘금쪽유치원’의 환경 주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에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준다. 특히 재단은 1회용품 발생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한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음료와 팝콘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탑승 사진 또는 걸음 수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친환경 반려동물 제품 홍보관,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자투리 현수막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와 시상식과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대한민국 합창음악문화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는 오는 6월9일(월), 6월10일(화) 저녁8시부터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5회 한국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지클레프가 공동 주관하며,콰이어앤 오르간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노래로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세대와 지역,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합창단원들이 참가해 음악을 통한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는 '세대와 울림을 잇다' '함께 부르는 삶의 노래'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13개 합창단이 참여하여, 세대와 지역, 다양한 음악적 개성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합창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울릴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 첫무대에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과 골든에이지합창단 21세기혼성합창단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합창단들의 깊은 울림 관객과 만난다. 초등학생에서 80대 노년층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색채의 하모니로 음악이 곧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합창이 만들어내는 연대의 힘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합창제의 첫날 피날레에서는 오세종 지휘자의 지휘아래, 모든 합창단이 함께 '꿈꾸는 사람'을 노래하며 세대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