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도 중심부에 위치한 푸네와 서부의 아메다바드에 지점을 열었다. 해당 지점을 인도 지역 현지화 전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인도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인도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을 추가로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로써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먼저, 인도 중심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지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에 맞춰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에 ▲제조 ▲IT ▲자동차 ▲바이오테크 등 여러 산업군이 밀집돼 있고 현대자동차 그룹도 대규모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 서부에 있는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지점은 현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와 인도 수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Kandla와 Mundra 항만이 있는 ▲물류 ▲해운 요충지역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인도지역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양평문화원은 11일 제34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 백운문화제는 1984년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했다. 이날 문화제는 양평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용문 산령제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산령제는 용문산령제단(백안3일 새수골)에서 오전9시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윤광신 양평문화원 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오전11시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문화원 회원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문화제 유공자표창 2명(장수상1명,문화활동 유공자2명),기로상1명,효행상 12명 및 공로패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제34회 백운문화제 장수상은 양평읍 이선범 어르신,문화활동 유공 표창은 옥천면 김용란님과 강상면 이능우 님이 수상했다.기로상은 지평면 정덕수 님, 효행상은 ▲양평읍 김헌란 ▲강상면 이상용▲강하면 강옥란▲양서면 김채원▲옥천면 엄주연▲서종면 서광열▲단월면 이춘선▲청운면 강원정▲양동면 송지민▲지평면 김희봉▲용문면 맹주순▲개군면 이기원 님이 수상했다. 효행상 수상자는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양평문화원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양평문화원에
12일 103항공대대는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 34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합하여 기부를 하게 됐다"며 "남은 2024년도 조종면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따뜻한 조종면 만들기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매년 나눔의 가치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103항공대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3항공대대는 2022년부터 매년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성품을 기탁하며 나눔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원협의회와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완‧급행 운행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하철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K-스타월드 및 캠프콜번 등 교통·경제 분야 주요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민의힘 이용 하남시갑·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임희도·박선미 하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문화와 산업을 연계해 경제적 효과가 날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변화하고 있다”라며 “당 차원에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이현재 시장께서 펼치는 시정을 뒷받침하고, 역점 사업을 적극 협력해 성과를 하나 둘 창출해갔으면 한다”라며 “특히 기업과 일자리를 늘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선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완‧급행 운행 지원 ▲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9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0회 GO! DO! BE! (고두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보자(GO), 체험해보자(DO), 되어보자(BE)’라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벌은 여성 (예비)창업자의 제품을 구체화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5년에 시작됐다. 작년에는 우천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창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는 디딤돌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여성 창업기업인, 예비창업 사업공동체 13개(손땀, 소담, 소요클럽, NEW드림, 오만가지, AI프렌즈아카데미, 퓨쳐에듀랩, 하이디, 가치별봄, 오밤중, 초이스픽, 드림로드, 1인창업) 대부분이 참여 예정이며, 이들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이 만든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는 15시부터 시작이며 AI를 이용한 웹툰 만들기, 챗GPT 아숙업 배우기, 3D펜 나만의 LED 키링 만들기, 수제 비누 만들기, 코바늘 책갈피 만들기, 단청 무드등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로프 매듭 액세서리, 반려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총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체험 프로그램
유한대학교는 최근 증가하는 응급의료 체계와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에 응급구조과(3년제)를 신설하고, 지역사회에 응급구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차별화된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응급구조과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0명, 11월 8일부터 시작될 수시 2차 모집에서 4명, 정시 모집에서 1명 등 총 25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근 대형 화제와 중대 재해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응급구조 및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의 역할이 강조되며, 사회적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통하여 이송 서비스의 품질 개선과 물적⦁인적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응급의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14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하며 응급의료서비스 핵심 인력인 응급구조사에 대한 전문성과 인력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한대학교가 위치한 수도권 서북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 지정될 계획이며, 금천구에는…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을 초대하여 ‘2024년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안전 예방 분야(8월 28일 1차) ▲문화예술·취약계층 분야(9월 5일 2차) ▲교통·무료 급식·지역사회·기타 분야(9월 11일 3차)로 총 3회에 걸쳐 60여 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들은 그간 활동을 공유하며 및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봉사활동 현장의 어려움 등을 나눴다. 아울러 개선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단체의 자원봉사활동이 침체 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자원봉사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 임원은 “질문 톡톡 카드를 활용한 대화의 방식이 매우 새롭고 유익했다”며 “다른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의 화합과 정보공유가 활발해져 자원봉사단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12일 지역사회의료기관 연세본사랑병원에서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행사와 거동 불편 및 홀몸 어르신 송편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추석 명절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과 복지관에 방문해주시는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연세본사랑병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동 불편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 뵙고 따뜻한 송편과 안부 인사를 전하겠다. 아울러 명절 행사에 찾아와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는 즐겁고 풍성한 추석 행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안성시는 오는 21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 일대에서 ‘2024 안성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인 ‘별하나르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육성과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초청 공연 및 우수 동아리 공연 등 총 32팀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총 81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안성·맞춤·도시존 등 분야별 체험 부스와 공공 부스 49개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청소년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 및 퍼팅게임’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중·고등학교 10여 팀이 참여하는 이번 스포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흥미진진한 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청소년 기획단이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폐막식에서는 우수 동아리 부스 4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조용주 명창, 여성 아이돌 그룹 위나, 디제잉 팀 ACME 등 초청
구리시 조명아 환경사업소장은 12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9월 중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6개소 1,391기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수 점검에 앞서 시는 8월 말에 구리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의 전기자동차 화재 종합대책을 토대로 구리시 전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명아 환경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안내 소식도 전했다. 우선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과 둘째 날인 15일은 평소대로 대로변만 수거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16일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15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