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들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관내 경로당 167곳을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별내면의 경로당을 이달까지 주 2~3회 이상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추후 순차적으로 오남읍, 진접읍, 별내동 내 경로당에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 이·통장회, 노인회, 부녀회 등 정기회의 때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노인,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돼있는 공공임대주택 내 게시판에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 을 게시하는 등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효율적인 치매 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가 아닌 시민이라도 누구나 센터로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가 10명 이상인 시설은 '찾아가는 검진'을 하고 있다면서 남양주풍양치매 안심센터나 별내 분소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를 했을 때 중증 상태로 가는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구리EXODUS(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필리핀 이주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겪고 있는 한국생활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 성폭력·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해 남양주남부경찰서 외사계에서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이주여성들과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치안을 전개해 실질적인 외국인 보호활동을 펼 예정이다. 빅토리아 필리핀 이주여성 리더는 “한국법률은 생소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 쉽게 강의를 해주시니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결혼이주여성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아트홀에서 봄을 알리는 ‘2023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시민들이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립합창단은 ‘남촌’, ‘목련화’, ‘고향의 봄’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대표적인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평화의 꿈’ 등 봄과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네모의 꿈’ 등 아이의 동심을 담은 동화적 멜로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면서, “문화 예술의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이나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양주시는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과 효율적인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꾀하고 있다. '우리동네 주차장'은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공약으로 주택가에 장기간 방치된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다산동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토지에 차량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1호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다산, 별내, 화도 등 지역에 11개의 주차공간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총 17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된다. 별내동 주민 복합커뮤니티 시설에 추진 중인 주차공간은 내년에 착공돼 완료되면 300여대 이상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지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주차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주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차장 조성 대상지 접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최소의 비용과 최대 효율로 시민들께서 공감하고 만족하는 우리동네 주차장을 남양주 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해 왔던 남양주 한양병원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2021년 12월 말 병원전체를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아 1년 3개월간 400병상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남양주한양병원은 코로나 영유아환자, 코로나 환자출산, 코로나 환자 수술 등 코로나 19 환자 5000여명을 입원 치료했다. 또한, 병원전체 부지에 PCR 검사 드라이빙 스루를 설치해 수만건의 경기북부 시민들의 검사를 담당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하고 빠르게 일상이 회복 되면서 중대본으로부터 일반병원으로 전환을 통보 받아 병원 전체를 다시 리모델링을 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는 남양주한양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소화기 센터, 척추· 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심혈관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북부 종합병원으로서 오납읍 위치하고 있는 본원과 별도로 진접에도 검진센터(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28.2층)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 법인 설립이후 2009년 3
남양주시의 마스코트 크낙새 캐릭터가 25년 만에 '맑음이와 푸름이'에서 새 이름 '크크와 낙낙이'로 바뀌어 시민들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1998년부터 ‘맑음이와 푸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던 크낙새 캐릭터가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들에게 잊힘에 따라 친근한 캐릭터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마스코트 크낙새 캐릭터의 새 이름을 시민들의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14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는 공모를 통해 제안된 명칭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64%가 선택한 ‘크크와 낙낙이’를 새로운 크낙새 캐릭터 이름으로 결정했다. '크크와 낙낙이'는 크낙새의 ‘크’와 귀여운 웃음을 의미하는 '크크'를 상징하고, 크낙새의 ‘낙’과 즐길 락 (樂)에서 따온 '낙낙'은 각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며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이라는 점이 감안돼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멸종 위기종 크낙새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큰바람과 날개를 상징하는 ‘크니와 나래’, 시목(市木) 소나무의 ‘솔’과 시화(市花) 개나리의 ‘나리’
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임원들의 처신에 대해 노조간부들이 불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직 직원들의 분위기가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공사 일반직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일반직 임금을 동결했다. 수익창출 위한 의지, 자생노력 없다 … 일반직 임금동결 뿐만아니라,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사장의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자존감 하락,청렴도평가 4등급 등도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여론이다. 결과적으로 경영과 운영을 책임지는 임원들 때문에 200여명이 넘는 일반직 직원들의 임금이 2007년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임금동결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것으로 대부분 해당 직원들은 받아 들이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달 22일 공사 노조 간부들이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사장실을 항의 방문했으며,이 자리에서 노조는 “물가상승에 따른 평가급을 3월 중에 조기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사측인 임원진은 3월 초까지 시에 노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권경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이경한 남양주구리지사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발전과 LX의 공적 역할을 함께 협의하고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자리에서 LX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남양주시에 위치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각종 개발 등에 따른 지적 측량 업무와 지적 재조사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권 본부장은 신속한 지적 측량 서비스는 물론 남양주시와 협업해 수행하고 있는 지적·임야도 정비 사업(KRAS)과 지적재 조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한 최신 측량 기술을 도입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양주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간 정보 서비스 실현에 필요한 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LX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2월 남양주시 화도읍에 본부 청사를 마련하고, 경기 북부지역에 지적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과 공간 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59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퇴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추가 모집됐으며, 기존 4기 위원들과 함께 내년 5월까지 16개 읍·면·동에서 위기 이웃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의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에 이어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관계의 결이 핵심이 다’를 주제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이석태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이 읍·면·동 협의체 지원 예산을 안내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곳곳에서 열정과 사명감으로 활동하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께 감사하고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 한 최고의 복지도시 남양주로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따뜻하게 △좀 더 빠르게 등 4대 추진 전략 아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는 10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올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원봉사 교육과 워크숍, 한마음 체육 대회, 자원봉사단체 홍보 지원 프로젝트, 재능 e-뱅크, 지역적 불균형 해소 및 참여 활동 증진을 위한 북부분소 운영 안내 등 올해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이밖에 올해 달라지는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남양주시 90여 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진정한 영웅 시민인 자원봉사자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의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