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석유화학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과 복리후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민간협력 방식 '지역상생형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SK인천석유화학이 참여한다. 협력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휴게·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산업 현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은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원청과 다수 협력사가 함께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구조로 원·하청 간 근로조건 격차 완화가 지역 산업의 주요 정책과제로 꾸준히 제기돼왔다. 사업의 주요 핵심은 협력사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 확대다. 지난해는 원청사와 협력사 간 안전사고 예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과 안전장비 지원 등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장기근속자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현장 숙련 인력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한다. 이는 신규 채용 중심이었던 지난해 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확장된 것으로 전체…
세계 클래식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는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의 첫 내한 공연이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문화예술회관 ‘2026 클래식시리즈’ 첫 포문은 일본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Tomoharu Ushida)가 연다. 이번 공연은 우시다 토모하루의 첫 내한 리사이틀으로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며 일본 클래식 피아니스트 중 최연소로 유니버설 클래식 레이블 데뷔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일찌감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영상 속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시다 토모하루는 브람스 내면의 깊고 응축된 정서를 보여주는 7개의 환상곡과 4개의 피아노 소품 등을 연주한다. 드라마틱한 구조가 돋보이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무대를 채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상으로 먼저 알려진 젊은 거장 우시다 토모하루의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토모하루 우시다(1999년생)는 12세이던 2012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 이진욱 센터장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내분비수술 분야 국제학회에서 국내 의료진 가운데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돼 발표를 진행했다. 아인병원은 19일 이 센터장이 미국 워싱턴 D.C.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SITES 2026)’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SITES는 전 세계 내분비외과 및 의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갑상선·부갑상선 수술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과 장비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관련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는 저명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센터장은 학회 프로그램 중 ‘제8회 부갑상선 형광 수술 심포지엄’ 세션에서 발표를 맡아, 갑상선 수술 시 부갑상선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최신 형광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SPRA(한쪽 유륜 접근 갑상선암 로봇수술)’ 과정에서 적외선 형광 조영술을 활용해 부갑상선 주변 혈관을 확인·보존하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법은 로봇 수술 중 혈관 조영제를 이용해 부갑상선 혈류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생을 현저히 줄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건전성 강화와 서민금융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2025년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5% 초반대로 낮아졌고 손실 규모도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며 경영 정상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의 관리 방침에 따라 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부동산·건설 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규제 등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연체 및 손익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을 관리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NPL 재구조화 펀드, 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매각 채널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대출과 관리형 토지신탁 등 신규 PF대출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전체 대출 대비 PF 비중을 20% 이내로 관리해 여신 건전성을 강화한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올해 4월부터 130%로 상향해 위험 관리에 대비한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른 적자를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컨벤시아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3단계 확장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르면 다음 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2008년 시설 개관 이후 2018년 2단계 확장을 완료하며 국내 주요 전시·컨벤션 시설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킨텍스, 코엑스, 벡스코, 엑스코와 함께 국내 5대 컨벤션센터로 꼽힌다. 하지만 송도컨벤시아의 순수 전시장 면적은 약 1만 7000㎡로, 킨텍스(10만 8000㎡), 벡스코(4만 6000㎡), 엑스코(3만 7000㎡), 코엑스(3만 6000㎡) 등 다른 주요 컨벤션센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가동률은 5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컨벤션센터 가동률이 60%를 넘으면 시설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평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해 송도컨벤시아 옥외주차장 부지에 전시장 1만 4000㎡와 판매시설 등 3단계 확장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3117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대형 국제 전시회나 해외 기관 총회를 유치하려면 일반적으로 3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인천권역 난임·임산부 심리 상담센터’와 민관 협력 기반의 심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임 환자의 60% 이상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산모의 약 50%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등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연계로 효율화할 방침이다.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5월, 난임 여성과 임산부를 위한 ‘사부작 원데이 클래스(도예)’가 시범 운영된다.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며, 자조 모임과 전문가 강좌를 공동 운영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체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심도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높은 이용 만족도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구에도 전문적인 심리 지원 인프라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천 부평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마음배달부’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배달부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두유와 과일 등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10명과 홀몸 어르신 10명이 정기적인 방문을 실시,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마음배달부 사업은 청천초등학교 ‘다나누기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세대 간 정서적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인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3회 공론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3회 공론장은 ‘지속가능한 도넛도시 모델과 인천의 정책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지구의 생태적 한계선을 지키면서도 시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는 ‘도넛경제학’ 모델을 인천의 환경·해양 정책에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창균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는 환경과 해양, 에너지와 농업을 아우르는 융합적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발제자로 나선 우승범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인천의 해양환경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인천 앞바다의 수온 상승과 해수면 상승 수치가 세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우 교수는 “인천은 해안선이 길고 저지대가 많아 기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고 진단하며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적응 대책과 더불어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인천형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인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지속가능한 도넛도시 모델과 인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암스
인천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일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장에 환경오염행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연수구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함께 3개 반을 편성해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날림 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과정에서 관련 법 준수사항 교육과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관련 법 위반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음식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외식업소 3곳을 선정해 표창했다. 인천 계양구가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계양구지부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외식업소 3곳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총회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외식업지부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음식점 3곳 ▲돈되는짜장(병방동) ▲홍가명가궁석갈비(효성동) ▲계양복아구전문점(작전동) 대표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계양구 외식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외식업 지부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