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내 출생신고 가정에 대해 초인종 스티커와 토끼띠 탄생 축하 카드를 선물해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출생 가정에 초인종 스티커를 부착해 영유아 가정 편안한 휴식을 하도록 배려하고, 출생신고 후 등본 등 서류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를 축하 카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해 전달했다. 초인종 스티커는 배달·택배원 등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문자를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초인종 NO!,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으며, 축하 카드에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태어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출산 서비스 등이 기재돼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히면서 "주변 이웃이다 방문객들이 초인종 대신 문자로 연락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3860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 (이론 2시간+실습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는 올해 수강 인원을 대폭 늘려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 업무 중 교육 참여에 무리가 없도록 각 직무에 따른 교육 시간, 어린이집과 인접한 교육 장소 등을 고려해 일정을 정하고, 보건소, 지역자율방 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인 4월까지 640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2개월 단 위로 총 5차례에 걸쳐 3860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이 응급 처치의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고, 심폐 소생술(CPR)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정확히 실습함으로써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약 중인 배우 박효준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한 배우 박효준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신스틸러 햄버거 역을 맡아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강렬한 마스크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로, tvN의 드라마 '청춘월담'과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도 출연하고 있고, 최근에는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버거 형’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청소년 행사 ‘톡톡 빌리지’에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경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보대사 박효준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 동안 남양주시의 주요 시책과 행사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그는 “남양주 시민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제6회 행복누리학교 졸업장 및 입학 허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무학 및 저학력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학력 인증 프로그램 ‘행복누리학교’를 운영하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등반 어르신 9명이 수료를 했고, 초등반 9명, 중등반 10명, 총 16명의 어르신들이 새로 입학해 허가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고고장구반 공연으로 시작해 졸업장 및 입학 허가서 수여식에 이어 바리톤 곽상훈과 가수 전미경의 축하 공연 등 총 3부로 진행됐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구리 남양주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내빈과 행복누리학교 성인문해반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졸업장을 받으신 8명의 어르신들께 축하드리고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협소한 복지관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20억 원가량의…
남양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내동에 추진 중인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달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은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239억 원)로 통과한 이후 설계 진행 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연면적 증가, 자재 단가 상승 등의 사유로 사업비가 증가해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10월 반려(연면적 증가 재검토) 처리됐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연면적 조정 등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재신청했고, 지난달 남양주시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 완료에 이어 이번에 377억 원의 사업비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은 평내동 598번지 일대에 대지 면적 1만10㎡,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800㎡ 규모로 수영장, 실내 체육관, 문화 교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해, 20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지역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연계 박물관 교육, 유적지 체험학습 및 실학 교육 활성화 등에 관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한강초는 학교명과 지명의 유래인‘다산’정신을 탐구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을 바로 알고 실학 정신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널리 알리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산한강초 1층과 2층에는 대표적인 실학자인‘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이동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당대 실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두 인물에 대해 탐구하며 교과와 연계된 심화 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견학하며 박물관 교육, 실학 관련 문화체험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옥상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텃밭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옥상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로 분양하는 텃밭은 호평체육문화센터(남양주시 늘을2로 67) 옥상정원에 조성해 놓은 상자형 텃밭(약 2.8㎡) 27개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가구당 1개 텃밭이 분양 가능하다. 단 작년(2022년) 분양자는 제외 된다. 분양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분양도 함께 진행 된다.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6일과 7일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이와함께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9강좌 13개반을 확대 개설한다. 신규 시니어 프로그램은 스피닝, 기구 필라테스, TRX 등 강도를 낮춘 전문 기구운동과 요가,…
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8일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연면적 1만800㎡ (약 3200평) 규모의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행복하고 건강한 남양주를 위한 문화체육 공약’으로 평내체육문화시설의 설립을 공약하고 추진해 왔다. 실내수영장과 문화교실 등을 포함한 평내체육문화시설은 지난 2017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며 본궤도에 오른 듯했으나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늦어지고 공사비도 당초 230억원에서 390억원 규모로 증가하며 재심사가 불가피해졌다. 2019년 ‘조건부 통과’를 받았던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 재심사에서 실시설계와 사업규모 검토, 세부운영 프로그램 필요 등 지적사항과 함께 ‘반려’대상으로 분류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고 조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에 평내동 주민지차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은 추진이 불투명해진 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 왔다. 조 의원은 남양주시에 설계보완과 세부운영계획 등
롯데건설이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7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4㎡ 68세대 △46㎡ 56세대 △59㎡ A∙B∙C 264세대 △82㎡A∙B 205세대 △101㎡B 86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2024년)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이 역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차량 이용 시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구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는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 8.7Km의 4차로 확장과 국토교통부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하도록 중앙 부처, 경기도, 남양주시 등에 정식 건의하기 위한 주민 켐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지도 86호선 확장 추진의 중요성을 거듭 알리고 연대 서명으로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돼 와부읍 26개 단체, 200명의 회원들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덕소역, 도심역, 와부체육문화센터, 신한은행 덕소지점 등 4곳에서 시민들과 교감하며 국지도 86호선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추진위는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5명과 월문리 이장 6명, 총 31명으로 구성돼,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의 4차로 확장과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양래 위원장은 “국지도 86호선은 도로 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 개량이 절실한 상태”라면서, “국지도 86호선 확장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