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평밴드페스티벌’이 오는 14일과 15일 부평공원 내 광장에서 열린다. 부평은 1950~60년대 에스캄 부대 주변에서 대중음악이 시작된 곳으로 그 60년의 뿌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6년부터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은 사업의 일환으로 2016 부평밴드페스티벌을 개최, ‘Remember’를 부제로 과거의 음악을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까지 이어지는 음악의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 먼저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1950~60년대 시절 에스캄 부대 주변에서 성행했던 재즈와 스윙(Jazz&Swing)을 중심으로 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부평지역의 연주자들이 중심이 된 실력 있는 노장들의 밴드인 ‘부평 올스타 빅밴드’를 비롯해 탁월한 보컬과 연주 실력으로 한국밴드뮤직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사랑과 평화’가 출연하며 재즈 색소폰 연주자이자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목(巨木)’ 정성조의 음악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정성조 재즈오케스트
수원시립교향악단, 13일 ‘그레이트 말러시리즈Ⅰ’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현대 교향곡의 진수로 손꼽히는 말러의 작품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운다. 베토벤과 차이콥스키, 시벨리우스 등 작곡가 시리즈를 통해 깊이있는 연주를 선보여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올해 ‘그레이트 말러시리즈Ⅰ’를 통해 현대 교향곡의 진수라 불리는 말러의 곡들을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연주한다.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는 근대음악 발전의 과도기에 속한 인물로 낭만파적인 교향곡의 마지막 작곡가라고도 할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 교향곡이란, 하나의 세계를 이룩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힌 말러는 실제로 자신의 곡에 여러 종류의 악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신비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며 그만의 음악 세계를 창조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뚜렷한 색을 가지고 있는 말러의 작품을 준비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말러의 자서전적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쇤베르크 편곡)와 ‘거인’이라는 부제와는 달리 말러의 음악적
쥰킴 ‘Pillow House’전 집이라는 공간이 선사하는 환상 다양한 감정의 변화 시각적 재현 김민지 ‘반짝반짝 빛나는’전 타인과 나와의 관계 주제로 작업 표피적인 감정교류의 속성 다뤄 쥰킴의 ‘Pillow House’展과 김민지의 ‘반짝반짝 빛나는’展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쥰킴 작가는 집이라는 공간이 선사하는 환상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연구하며, 그 환상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한 공간 안에 서로 섞여있는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조합한 ‘4am Lobster’은 시공간을 분절해 재구성 했던 피카소의 큐비즘과 시각적인 유사성을 같이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쥰킴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하나의 섬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돼 창조된 새로운 공간 안에서는 노마딕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 대한 연민과 집이라는 안정감이 불러일으키는 안락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김민지 작가는 타인과 나와의 관계를 주제로 작업을 한다. 감정은 언어로 발화되는 순간 기표와 기의라는 언어의 틀에 의해 분절되며…
경기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천년을 앞두고 지역 문화 예술 전문가 인터뷰(FGI)와 경기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그룹 인터뷰(FGI)는 경기도를 네 개의 지역(북부·남부·서부·동부)으로 나눠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 1회당 6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전역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7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을 시작으로 11일 경기청년문화창작소, 12일 경기문화재단, 13일 서울 글로벌리서치 FGI룸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민 여론조사는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경기천년 기념사업의 인지도·선호도, 경기도 미래 비전 등에 관한 도민 의견을 받는다.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경기천년 기념사업의 바람직한 이념을 제시하고, 세부 사업의 중요도를 설정하게 된다. 여론조사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2018년은 경기천년이 되는 해로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경기(京畿)’라는 이름이 등장한 지 천 년째 되는 해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천년 역사를 재조명해 도(道)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오는 11월 7일까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61사단 179연대에서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사업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8월 10일 시작한 179연대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사업은 소설 ‘어린왕자’를 소재로 운영, 80분간 멘토와 멘티들은 어린왕자가 만난 다양한 행성 사람들 및 관계 맺음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 설계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어린왕자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비교해 ‘공무원 고시와 관료 세계의 이해’, ‘사업에서 비롯하는 인간관계 이해’, ‘관습적인 나의 자존심 바라보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한편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인문적 소양이 높은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도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소년보호관찰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등 50개 대상처에서 1천여 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
■ 과로사가 일으키는 질병 지난 2010년 발간된 행복의 조건은 저자 조지 베일런트를 비롯한 하버드대학교에서 72년간 814명의 인생을 관찰하고 연구한 인간성장보고서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인생을 보낸 62명에서 공통적으로 밝힌 7가지 행복의 조건은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 교육,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금주, 운동, 그리고 알맞은 체중이었다고 한다. 현대 생활에서 이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일(Work)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보통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교육과 인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등용이 된 후 하루의 대부분을 근무환경 속에서 다양한 건강 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식사)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업무량과 그에 따른 영향으로 병을 일으키는 경우를 소개한다. 먼저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기는 병의 예로 대표적으로 과로사를 들 수 있다. ‘과로사(過勞死)’라는 말은 일본어 かろうし(가로시)에서 유래됐다.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빠른 경제 성장에는 도요타 정신으로 무장된 일본 근로자들의 근면성이 바탕이 됐다.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26세의 펀드 매니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평소에도 성실했지만, 거품 경제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성빈센트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연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유방암 건강강좌는 나만의 유방 건강 비법(유방갑상선외과 전예원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 수술 후 유방암의 치료와 비만(유방갑상선외과 전예원 교수), 유방암의 수술 후 관리(유방갑상선외과 이지은 전담간호사), 유방암과 영양(영양팀 구민정 영양사), 2017년! 변화하는 유방갑상선센터(유방갑상선외과 서영진 교수)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성빈센트병원에서 마련한 유방암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성빈센트병원 외과 외래 (031-249-7170)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 가을철 코 증상 폭염이 지나고 10월이 접어들자 차가워진 공기를 몸으로 느낄 수가 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반응이 오는 곳이 바로 코 증상들이다. 출근길에 복잡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기침소리와 함께 코 훌쩍이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 비염 감기 환절기에 더 심해질까? 코는 시베리아 벌판의 영하 40도에서부터 하와이 적도의 영상 40도까지 공기가 들어와도 0.25초 만에 체온과 가까운 30~32도의 온도로 조절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때 자동차 라지에이터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3개의 비갑개라는 구조물인데 상비갑개 중비갑개 하비갑개로 구성돼 있어 찬 공기부터 더운 공기까지 모든 온도 변화를 약한 비점막으로만 감당 해야 하므로 점막상태가 약하거나 예민해져 있는 경우 바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한랭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더욱 심한 반응이 올 수 있다. ▲ 가을에는 꽃도 없는데? 꽃피는 봄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가을이 되면 꽃가루도 없는데 왜 비염이 심해질까? 보통 항원으로 작용하는 물질들의 대표적인 것이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이지만 항원은 지구상의 인구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다. 예전에는 생활패턴이 단순
수원화성축성 220주년 기념 ‘특별한 잔치’ 화성행궁 등 곳곳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각양각색 체험프로그램 즐비… 9일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하이라이트’ 3100여명 참여하는 퍼레이드 행렬 기대 애민사상과 효사상을 몸소 실천한 정조대왕의 뜻을 함께 나누는 축제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수원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자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만든다. 7일 오후 7시 수원화성 국궁터에서 열리는 개막연을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정조가 직접 꾸린 장용영 군사들의 야간훈련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야조(夜操)’가 창룡문에서 열린다.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1998년 초연 이후 프랑스를 비롯한 전 유럽을 사로잡고 아시아까지 진출한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빅토르 위고가 소설을 통해 전하려 했던 메시지를 무대위에 아름답게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의 내면적 갈등을 표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스러웠던 당시 사회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3년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우리말 라이선스와 함께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지난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를 꾸민다. 뿐만 아니라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무대를 풍성히 채운다. 콰지모도 역에는 우리나라를 넘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홍광호, OST킹으로 불리며 뮤지컬에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지는 케이윌, ‘레미제라블’, ‘올댓 재즈’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