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 샬롬채플 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채은 아나운서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과 채수원 평생배움대학 1기 동문회장 축사, 오세영 테너와 최예나 한국무용수의 축하 공연,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인생 이모작 얘기를 하지만, 이제는 이모작이 아니라 삼모작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모작쯤 왔는데 삼모작을 위해 이번 평생배움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할 수 있는 건강과 마음으로 한신대 평생배움대학에서 함께하면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오늘 이 배움이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고, 또 하나의 멋진 인생길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에서 꿈을 이뤄내길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한신대 평생배움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가치를 높이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도 내 박물관·미술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화창한 날씨의 5월, 박물관·미술관으로의 나들이는 상상력을 깨우고 마음에 즐거움을 불어넣는다. 신나게 뛰어놀고 체험하며 어린이날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뮤지엄파크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5월 4~6일 까지 공통 운영 프로그램을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를 운영한다. 세 개의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선사인의 발명품’, ‘시간 수호대 미래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박물관 곳곳에서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내가 그리는 백남준’, 어린이를 위한 전시 해설 ‘자세히 보는 백남준’, VR 작품 감상 ‘VR로 넘나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 ‘우리 모두의 디저트’등이 진행된다. 5월 5일에 2층 공연장에서는 오후 12시, 3시에 경기아트센터…
양평군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역대급 성황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13만2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내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는 젊은 세대들도 산나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 칵테일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의 대표축제로 매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올해는 특히 개막식
양평읍 체육회는 29일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에서 생수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103만 7700원)과 양평읍체육회 성금 (200만 원)을 더해 마련됐다. 양평읍체육회 민순봉 회장은 "각종 생활물가가 올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누리축제,어르신 한궁대회 등 양평읍의 문화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회는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기부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언제나 적극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읍 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취약계층을 각별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 계좌로 접수되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역 주민이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배곧119안전센터(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80번지)를 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청 행사에는 안광률·장대석·김종배·이동현 경기도의원, 박소영·박춘호·서명범·이봉관·윤석경·이건섭 시흥시의원, 김우회 배곧2동장, 윤효진 정왕4동장, 조명화 월곶동장, 천광희 배곧지구대장, 양상모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배곧119안전센터는 배곧신도시 내 대단위 아파트 단지, 판매시설 등 시흥시 중추 테마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어 지난 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연제찬 시흥부시장은 “시흥시민의 염원인 배곧119안전센터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곧동·월곶동 일대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늘어가는 시흥시의 인구유입과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흥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지역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 및 출하지수가 1년 전보다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형마트에서의 소비가 줄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도 소폭 감소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지역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33.4(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가죽·신발(109.5%), 전기장비(24.9%), 종이제품(2.8%) 등에서 증가했고, 의복·모피(-9.8%), 고무·플라스틱(-68.5%), 화학제품(-23.5%) 등에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광공업 출하지수는 10.3% 증가한 126.9을 기록했다. 전자·통신(39.0%), 전기·가스·증기(3.6%), 1차금속(0.7%)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12.0%), 기계장비(-11.1%), 화학제품(-9.5%) 의약품(-3.1%) 등에서 줄었다. 제조업 재고지수는 119.2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으며, 재고율은 103.7%로 전월 대비 3.6%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달 경기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7.1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백화점은 6% 줄었으나 대형마트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편의점 3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상품에 표준 QR를 부착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BGF리테일, GS리테일, 코리아세븐 등 편의점 3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상품에 국제표준인 GS1 표준 QR을 활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1의 한국 대표기관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편의점 업체들이 국제표준 QR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통표준 국제기구인 GS1은 2027년까지 전 세계 모든 소매점에서 표준 QR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유통업계에서는 막대형 표준바코드를 계산용으로 사용해 왔다. 국제표준 QR은 가격 계산에 한정되지 않고 유통과정에서 필요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의 판매를 방지할 수 있고, 리콜이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게 추적·관리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기한이 가까워진 상품에 대한 가격 인하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3사는 표준 QR 부착 상품을 계산대에서 인식하고
의왕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에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지가는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재산상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군포시가 올해에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4년 생부터 2005년생까지)이다. 지원하는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개인당 30만원 이내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는 5월 2일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수강신청일부터 수강완료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가 추진한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의 개소식이 지난 29일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상설시험장 설치는 물론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장은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역광장로 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중 하나다. 지난 25일에는 첫 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오산역 환승센터는 기차 및 전철 1호선,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아 오산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시험장은 오산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상공회의소(이하 오산상의)와 함께 이뤄낸 첫 정책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