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달 27일~28일 내린 (습설)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시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해 9일부터 TF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TF팀은 민간 분야 피해가 큰 농·축산, 중소기업, 소상공인,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총 6개 부서로 편성하여 20일까지 운영한다. TF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상담 ▲피해시설 재축 ▲관련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총 7165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고 신고 피해액은 약 1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축산농가, 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어 진심
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K3리그 우승을 기념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우승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민축구단 박상호 대표이사, 박승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사무국, 선수단 등이 참여했으며, 200만 원 상당의 꾸러미 40상자를 정성껏 포장해 이를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햇토미, 라면, 참치 등 9가지 식료품이 포함돼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4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꾸러미를 배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 이웃 간의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으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상호 시흥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2024 K3리그 우승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스포츠활동실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원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 이란 주제로 올해 장애인복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에 대해 확인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우수활동가 표창, 후원업체 감사패 수여, 사업별 성과 보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식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행사장을 수놓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헌신한 결과가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복지관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 청년대학, 도담교실,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한 해 정성껏 준비한 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 2003년 재단법인 설립 후,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자원봉사 선진도시,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회복을 통한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비대면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대상 이동 세탁차량 ‘온정나눔세탁소’ 운영 ▲시민참여 기반 재난 재해 대응 봉사활동 ▲광명형 그린뉴딜 자원봉사로 ESG 경영 실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봉사 프로그램 추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10만여 자원봉사자와 함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저소득 가정과 장애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3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그간 총 180명의 학생에게 5960만 원을 지원했다. 장건덕 위원장은 “이 장학금이 저소득 가정과 장애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가 15년째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는 지난 5일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복한 그룹홈에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지사는 행복한 그룹홈과 지난 5월 16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분기별로 아동들의 생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300만원의 후원금과 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줬다. 손문락 지사장은 “자매결연 기관 아동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연말이 되길 바라며, 아동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금을 토대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이하 희망나기)는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희망이웃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희망나기에 기부한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희망나기는 2024년 모금·배분 실적을 보고하고 개인·기업·단체 후원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후원자들이 기부한 성금을 희망나기에서 시 복지 사업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협의회장은 “희망나기가 13년 동안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광명시만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함께 해낸 것이 무척 뿌듯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올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사업 프로젝트 ‘나와, 위드미(with me)’ 사업에 2천만 원,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 위기가구 지원에 3천만 원, 유산균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1인 가구 중장년 안전망 구축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에서 ‘광명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차량점검 서비스’를 오는 10일 화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은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주차장 이용 차량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 차량 기본성능 점검(엔진오일 교체 확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체크 등) 및 기본 소모품(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교환 또는 보충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광명시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2025년에도 공사는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기흥교육문화발전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기흥교육문화발전추진위원회 전경희 회장 등 회원,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기흥교육문화발전추진위원회는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포함해 기흥구의 균형적 학교 배치 등 교육 발전을 추구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모인 커뮤니티다. 간담회는 ‘기흥1중학군 기존 학교(중학교) 균형 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와 교육청이 진행할 사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1중학군의 경우 기존 학교 이전 재배치와 적정 규모의 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용역에서 확인됐다는 점을 설명하고, 시가 고려하는 학교부지에 대한 적정성 검토, 학교 규모 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할 것임을 밝혔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기존 학교 이전 재배치를 통해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공동추진할 생각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달 중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