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구리 수택1동 적십자봉사회가 결성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지난 25일 지음웨딩홀 8층에서 개최했다. 수택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82년 9월 구리시 지역 내 최초로 회원 15명의 “구리부녀적십자봉사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재난재해 피해를 받은 이재민을 위해 쉼없는 사랑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시의회의장, 수택1동 적십자 봉사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수택1동 적십자봉사회의 지난 40년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발자취를 시청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표기만 봉사회장은 “40년 동안 국제 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을 지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실천하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실시해 16건을 적발하고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1건 적발0과 9월(10건 적발) 이후 세번째인 이번 단속에서는 도로나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튜닝 승인을 받지 않고 임의로 변경한 차량,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이륜차 포함)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 결과,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한 차량은 13대(자동차 9대, 이륜차 4대)로 안전기준 위반 6건, 불법튜닝 2건, 번호판 관련 위반 8건이 단속됐고, 차량별로는 자동차가 9대, 이륜자가 4대 등이다. 시는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귀를 하도록 조치하고 자동차관리법 제29조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향후, 상시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고질적인 교통 혼잡 지역인 구리 갈매지구에 대한 중장기 대책이 수립이 구체화되면서 이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가 가시화 되고 있다. 구리시는 구리 갈매지구의 교통불편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5일 구리시청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관계자와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구리시 갈매지구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소외되고 구리시민들에게 교통불편이 전가되므로, 이를 해소 하기 위한 GTX-B 갈매역 정차 등을 건의한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회의라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구리갈매지구의 광역버스의 증차 등의 대책은 단기 처방에 그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갈매IC 건설사업, 서울과 구리(갈매, 사노), 남양주 다산 등을 연결하는 순환트램, 왕숙천 지하도로 강변북로 연결사업 등 중장기 대책과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등의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대광위 관계자는 구리시 건의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한편 앞으로 TF팀 구성과 주민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별…
지역화폐 사용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가맹점의 부당 거래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가맹 대상이 아닌 연 매출이 10억 원 이상의 업소가 이를 어기고 단말기 차용해 거래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단속하기로 했다. 또, 일부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소액거래를 거부하고 현금을 요구하는 등 부당 거래 사례가 수차례 발생해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1월과 7월에 실시하는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조정 등 정비기간에 업소의 매출 등영업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정상적인 카드 거래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올해 부당 거래 의심사례 신고가 수차례 발생해 현지 조사를 통해 이를 시정하고 계도하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시장 질서를 위해 시민과 업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육성사업의 하나로 구리시와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하는 토론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구리시와 서울시 일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토론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차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엔 대면으로 진행돼 자매도시인 단양지역 청소년 18명이 구리청소년 수련관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지역 청소년들은 청소년 문화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과 교류활동의 활성화, 청소년증(證)의 혜택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하고 이어서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또, 구릭시와 서울의 문화 현장을 찾아 견학을 하고 각 지역의 특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내년에는 자매도시인 충남 공주시 학생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단양지역은 직접 방문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야 할지 길잡이가 되어준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
민선 8기 출범 4개월째 장기 공석인 구리시 국장급 두 자리에 대한 임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리시는 공로 연수를 떠나 4개월째 공석이 된 행정지원국장에 최근 이왕선 총무과장을 임명했다. 그러나 이 과장은 정년이 내년이어서 6개월 전에 거쳐야 할 공로연수를 떠나면 올해 말까지만 근무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구리시는 이에 따라 새 행정국장 선임을 현재 대상자 4 급직 중에서 임명하거나 또는 개방 절차를 거쳐 공모할지를 결정해 내년 새 국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또, 명퇴로 공석이 된 구리시 보건소장직의 경우, 지난 9월 말 면접을 끝내고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 선임한데 이어 지난 18일 임용등록원서와 신원진술서를 받았고, 이후 관계당국으로부터 결격사유가 없다는 통보를 받아 취임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모든 절차는 마무리되고 이제 최종 결재만 남아있다며 이달 중에는 완료돼 취임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리시는 이달 초 보건소장 지원 후보자 가운데 2명 가운데 50대 여성 전문의 김 모 씨를 선임한 바 있다. 김 모씨는 개업의를 거친데 이어 그동안 공익재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경력자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10여 일간
구리시가 침체된 채용시장 대응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2022년 제2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 with일뜰날’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는 물론 인근지역 30개 구인업체가 참여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일자리유관기관, 노동자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들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 외에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정장대여사업 홍보물 전시, 취업타로, 퍼스널이미지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https://www.guri.go.kr/) 검색창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검색하면,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질 높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기술을 교육하는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닿·담·닮 : 기술에 닿아, 예술을 담고, 서로 닮다’란 이름의 문화예술 강좌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에 대해 8주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4회로 나누어 각 8회씩 운영된다. 세부내용은 스토리텔링 교육:이야기 만들기(1주차), 미술 교육:캐릭터만들기(2주차), 미술 교육:무대만들기(3주차), 스톱모션 애니매이션 교육:배경 만들기(4주차), 무용·미디어 교육:모션인식 만들기(5·6주차), 폴리사운드 교육:소리 만들기(7주차), 미디어 교육:AR 만들기(8주차) 이다. 특히, 이번 교육 강좌는 지난 8월 하진 교수(경성대), 하준수 교수(국민대), 이은정 겸임교수(계원예대) 등이 참여해 커리 큘럼 및 세부 내용이 정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기술을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
구리시의회는 자치단체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기관장 후보자에해 인사 청문회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난 19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가 기관장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 권한은 없지만 직무에 대한 적합성이나 검증을 통한 임명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타 시도의 사례(현재 전국 23개 자치단체에서 인사청문회 진행)와 같이 집행부와 협의해 청문회 실시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의 청문 대상 기관은 구리 농수산물공사 사장과 구리도시공사 사장으로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 7명을 위촉해 직무수행 능력 위주로 질의와 답변 형식으로 청문회를 진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인사청문회가 단체장의 인사권에 대한 침해가 아닌 인사권의 적정한 행사를 위한 보장절차가 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집행부에 비공식 제안을 했고, 시는 관련부서 중심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협약이 되면 시의회는 청문결과를 본회의 보고를 거쳐 시장에게 전달하고 시장은 이를 참작해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밟게된다. 권 의장은 “ 기관장 인사청문회는 구리시 지방공기업 기관장에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된 가운데 시민들의 원활한 체육활동을 위해서는 주변 학교시설 개방이 확대되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으로 금지됐던 대면활동이 완화되면서 공원이나 체육시설 등이 개방됐으나 구리시내 학교 시설은 일부만 개방된 상태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은 각각 32곳과 26곳 등 58곳으로, 이 가운데 개방되고 있는 곳은 21곳으로 36.2%에 그치고 있다. 특히, 체육관은 26곳 가운데 5곳만 개방돼 비율이 19%에 불과하고 운동장은 32곳 중 50%인 16곳이 개방하고 있다. 이 학교 외 개방하지 않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교직원과 학생 이외에는 외부인은 물론 학부모의 출입도 금지하고 있다. 구리시는 학교장 간담회를 열어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고 그밖에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설득하고 있고, 구리시의회는 지난 정례회에서 ‘구리시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조례안 개정안’을 의결해 개방한 학교에 전기와 수도,난방비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일부 학교와 학부모들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고 개방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우려, 그리고 학교 운영위원회의 절차 등을 이유로 선뜻 나서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