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은 지난 2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5kg) 4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한서식품은 2018년부터 김치 구매가 어렵거나 건강 문제로 조리하기 힘든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안선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한서식품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준 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킨텍스는 킨텍스 3전시장 및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킨텍스에서는 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 외에도 2전시장 10홀 앞 앵커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복합빌딩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여러 건설 현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복합 안전 리스크의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강조됐다. 특히, 킨텍스와 협력사들은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선제적으로 세워 건설 공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약속했다. 또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의 노후화 교체 대상 시설도 확인했다. 회의를 통해 승강설비와 전기보호설비, 화재감지기 등의 교체와 더불어 안전이 취약한 옥상 수직 사다리를 계단으로 변경 설치하는 등 실질적 개선 계획들도 마련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
안성시는 21일 한국오리협회 경기도지회 안성지부로부터 오리고기 600kg(기부가액 100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리훈제, 오리생고기, 오리로스 등으로 구성된 3kg 세트로, ▲노인복지관 200kg ▲종합사회복지관 200kg ▲장애인복지관 150kg ▲신생보육원 50kg에 배분됐다. 각 시설은 취약계층에게 영양 가득한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오리협회 경기도지회 안성지부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아이들,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거점형 늘봄센터"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의 날"을 캘리클럽 광명점에서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름방학 중 거점형 늘봄센터(도담반, 한솔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답사를 통한 안전 확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체험활동 구성,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스포츠 시설 이용 등의 운영 방침 아래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거점형 늘봄센터 놀이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고, 거점형 늘봄센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하였다. 또한 가족이 모여 소통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고, 나아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되었다. 광명광덕초등학교에 자리한 거점형 늘봄센터는 2025년 4월에 개소하여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방과후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중심의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 활동에 참여 예정인 거점형 늘봄센터 도담반의 한 학생은 “가족, 늘봄센터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1일 클럽 회원들은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 타월 100장, 모자 100개 등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은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절실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회원들의 직접 백미를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 나원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곶면장 김영대는 “소중한 후원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영창라이온스클럽의 이번 후원 활동을 계기로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가 중앙아시아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한백통일재단과 중앙아시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자형 한백통일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앙아시아 대상 인적 교류 ▲민간 평화공공외교 협력 ▲청년·학생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경제협력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잡을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 협력,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한백통일재단이 중앙아시아에서 쌓아온 민간외교 경험과 네트워크는 부천시의 교류 확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한백통일재단은 유라시아 민간외교, 청년 교류, 고려인 동포 지원, 통일교육 등 다양한 비영리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라시아글로벌포럼’ 등 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부천시는 오는 26~31일 중앙아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한백통일재단과 다양한 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과천시립요양원 지난 20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과천시 교육원로 101에 위치한 과천시립요양원은 총 사업비 35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928㎡ 규모로 건립됐다. 총 14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일반 병상 116개와 치매 전담 병상 24개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소는 8월 4일부터 시작되어, 9월 중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위탁받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립요양원 개원으로, 이제 과천시 어르신들도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라며 “어르신들의 불편함 없이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최미경 요양원장, 장현승 사회복지재단 큰소망 대표, 그리고 입소 어르신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안성시가 추진 중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두고 “졸속 설립이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이 먼저”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안성시는 최근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산업 지원 기관 설립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겉으로는 산업 발전의 마중물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공청회 한 번 없이 시민과 의회를 배제한 채 밀어붙이는 행정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향후 5년간 150억 원 규모의 출연금이 투입되고, 매년 30억 원 이상 운영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성과로 이어질 담보는 조례 어디에도 없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성과 없는 세금 누수 기관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집행부가 내세운 ‘공무원 정원 감축’ 효과는 실질적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별도 인력 충원으로 매년 수십억 원대 인건비가 더 들어갈 수 있어 효율화가 아니라 시민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절차적 정당성이다. 지금까지 시민 공청회, 기업인 간담회, 전문가 토론회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최 의원은 “수백억 원의 시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안을 밀실에서만 논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 031-8036-7795)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률은 20일 기준 97.6%로 집계됐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해 신청률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현장 접수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전담 TF팀과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남시는 다음달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모집 인원은 조사원 125명, 조사관리자 14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했다. 조사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며, 조사관리자는 현장 총괄과 불응 가구 설득, 전화조사 등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임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하기 때문에 스마트기기 사용 능력이 필요하다. 지원자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최종 선발자는 10월 초 직무 교육을 받은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