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약 2t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특히 24일에는 김장 속에 들어갈 야채 손질과 세척위주로 활동이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배정된 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에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잘 대비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공 이사장은 “김장봉사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27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여성CEO기업인회 회원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본부장, 이명옥 고양시 여성가족국장, 김승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과 다문화가정 여성 및 외국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담가진 김치는 고양시 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경기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걱정도 점점 커질 것 같다”며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5월에 이어 11월에도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자전거를 기증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4일 광명스피돔에서 고순희 시의원, 박충서 시 복지돌봄국장, 이기한 본부 마케팅실장,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 아동과 청소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구름-자전거지원사업’ 일환으로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이던 지난 5월 5일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100명에게 자전거 100대와 안전모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총 100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자전거와 안전모를 전달했다. 이기한 실장은 “이번 자전거 기증을 통해 광명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자전거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 자전거를 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한기범 희망나눔이 27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기범 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술비 지원금은 지난 9월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으로, 한기범 희망나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수술비 지원을 하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기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사랑 나눔 실천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범 희망나눔은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다문가정의 아이들과 농구 꿈나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사랑 나눔을 실천,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수원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가 한국의 KPEC와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이사장 권인택)는 지난 24일 교내에서 일본 기우현 소재 JPEC(일본산업인력센터)와 취업알선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취업알선 협정체결식에는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권인택 이사장을 비롯해 신복식 고문, 김현석 운영위원 및 임직원, KPEC의 정광열 대표, 가지끼(山東直志) JPEC 대표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일본 JPEC는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에 일본 내 직종별 구인기업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선 취업자리를 확보하고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는 일본 기업 맞춤형 일자리 전문 인재를 양성, 비즈니스 일본어를 3개월정도 연수한 후 일본 현장에 진출시키게 된다.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는 일본의 IT기업, 제조업체, 전기 및 태양광 관련 기업의 인력 수요에 따라 일본의 교육과 함께 프로그래밍분야, CAD/CAM, 태양광전기에너지시스템 등의 훈련과정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전문인력을 양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권인택 이사장은 “우리학교는 우수훈련기관으로서 일본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인력을 양성·제공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최채석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이원률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목표금액의 1%인 5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순선 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 대장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조억동 시장은 “온도탑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우리 사회의 그늘도 조금씩 걷힐 것”이라며 “어려웃 이웃을 위해 조금씩 나눌 수 있는 온정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도탑 제막식에 앞서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광상공회의소,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행복한 나눔, 따뜻한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광주시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시 프리젠테이션 파티’ 성료 평택시가 각종 정책 아이디어 장을 시민과 함께 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9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2017 평택시 프리젠테이션 파티(Presentation Part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평택시 프리젠테이션 파티는 그동안 선·후배 공직자들의 소통의 장이자, 각종 정책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파티로 자리매김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부상했다. ‘함께 만드는 희망 평택’, ‘내가 시장이라면’이란 주제를 내건 이번 파티에는 대학생, 마을 통장, 시민 등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올라 기량을 겨뤘다. 공직자 팀은 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민팀 중 대상은 평택시이미지(최희정·홍광헌)팀이 차지했다. 이팀은 ‘평택시 무단투기를 근절하자!’란 제목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양심거울과 모형 카메라, 시민 쉼터 의자를 설치하는 방안을 실험을 통한 검
연천경찰서가 지난 23일 연천군 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길거리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민 경찰서장, 김규선 연천군수, 군의장, 교육장, 시민경찰대, 어머니폴리스, 청소년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수능시험 직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해 거리를 배회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노래방·유흥주점 등 유해업소의 업주를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활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주민 등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가평군 상면초등학교가 지난 2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현리 전통시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1학년 교육과정이자 기본교육과정인 ‘가게’와 관련,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현리5일장을 방문해 교실에서 공부했던 여러 가지 과일, 채소, 생선, 의류, 잡화 등을 보고 가정에서 주로 쓰는 물건을 스스로 구입해 보는 한편, 지역사회 주민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곽예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시장에 온 적은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내 스스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구입해보니 앞으로 부모님 심부름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미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기꺼이 배려하고 협조해주신 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5일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상성북1리 마을회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중부사업본부의 후원으로 ‘KCL 중부사업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천지구 소속 적십자 봉사원, KCL 중부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고추장은 포천지역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지역 취약계층 등 총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신인 회장은 “포천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들과 KCL 중부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고추장이 지역 관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지역 취약계층의 밥맛을 돋아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