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동구동 소재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노동 양지경로당에서 출발해 인근 거리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 환경보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종옥 위원장은 “맑고 깨끗한 하천을 지켜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백경현 시장은 “휴일에도 하천살리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2020년에 일방적으로 해체했던 구리시 리틀축구단의 재창단 목소리와 단원 확보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리틀야구단 부흥 등 지역 어린이 스포츠단을 활성화해 지역 스포츠 육성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에 제정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이 4년 만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해체됐다"면서 "조례에 명시된 대로 리틀축구단 재창단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리틀K리그 우승,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유소년부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재정 부담과 홍보 효과 미흡이라는 이유로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으며 일방적으로 해체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리틀축구단의 재창단을 통해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까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축구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은철 의원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새로운 단원 모집도 안되는 실정으로 경기 참여를 위한 최소 인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구리시의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데다 공사 중인 노인복지관은 준공이 크게 지연되고 있어 노인들이 복지서비스로 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불평이 커지고 있다. 인구 20만 명인 구리시는 현재 노인 비율이 14%로 2만 78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나 노인복지관은 하나에 불과한데다 공사 중이어서 현재는 시 여성행복센터 건물을 빌리고 있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공간 부족으로 노인 강좌는 한개반을 하고 있을 뿐, 노인 검사나 취미 교실 등 그밖에 서비스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 1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 예정이던 노인복지관 공사는 설계 내역 누락 등 부실공사가 드러나 전기와 소방 공사의 법적 기준 변경 사항이 과다해 당초 55억여 원의 공사비에서 추가 예산이 최소 45억이나 예상되고 있어 설계 변경 계약을 해도 내년 7월이나 돼야 공사가 끝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는 임시방편으로 126곳의 시내 노인정에 강사를 파견해 일부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관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충족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수용 지회장은 “일부 서비스 프로그램은 5년 간 지원해도 안될 정도로 대기자가 많은 상황이라 지금으로서는 백약이 무효”라면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난 22일 아차산에서 ‘환경보호운동 10·10·10 캠페인’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보호운동 10·10·10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10일 10시에 개최하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화 활동 행사다. 협의회는 본 행사와 연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우리 산 우리가 지키자, 내 고장 샛강을 살리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칠 관내 아차산과 샛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임순 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관내 아차산과 샛강이 깨끗해져 환경보호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백경현 시장은 “환경보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에 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리시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가 부실로 인해 공정율이 35%에 불과하고 공사비도 크게 증액되는 등 총체적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준공도 크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은 이 공사가 설계 공모 방식으로 업체가 선정된데다 외벽 마감재를 설계 내역에서 누락하는 등 해당 업체의 중대한 귀책사유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업체에 대한 책임 규명과 향후 공사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구리시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의 관리·감독을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에게 맡기는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므로 대안으로 구리도시공사에 건설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위수탁을 체결헤 업무를 대행하는 등 제대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 의회의 지적을 반영해 제대로 된 공사를 추진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리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1월에 착공돼 올 11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맞추지 못해 준공 지연이 불가피함에 따라 설계 변경 계약을 하고 준공일을 내년 7월로 변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구리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여 시의 정체성과 품격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존 도시브랜드는 시민의 의견보다 시 주도하에 개발돼온 탓에 많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올해는 공모전은 개발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양 방향적인 도시브랜드 디자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총상금 960만원과 참여실적에 따른 기념품 증정, 전문가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워크숍(본선 진출팀 한정),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1까지로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24개 팀을 우선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7개 팀은 디자인 전문가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워크숍을 통해 작품의 기술적인 품질을 향상시킨 후, 2차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행복상 3팀(상금 각 150만원)”과 “특별상 4팀(상금 각 70만원)”을 확정한다. 백경현
인구 절벽시대에 아이를 잘 키우고 살고 싶은 구리시가 되기 위해서는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유아를 위한 전용도서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첫날 발언을 통해 현재 지원금이 둘째 아이에게 30만 원, 셋째에겐 60만 원, 넷째에게 100만 원인 것을, 첫째 50만 원을 주고, 둘째 백만원, 셋째와 넷째이상은 각각 200만 원과 3000만 원으로 확대해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또,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현재 세자녀 이상이 아닌 두자녀 이상으로 경기도와 동일하게 마련해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것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구리시에 유아를 위한 전용도서관을 조성해 유아기의 아이들이 자라는데 도움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양경애 의원이 치매안심센터를 권역형으로 만들어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야한다고 지적했고, 정은철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사업 예산이 행사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원 외에도 목욕비 등 현실적 혜택을 주도록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 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1일 시작해 29일까지 계속된다. 김성태 위원장은“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의
구리시 보건소는 21일부터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안전한 접종 시행과 의료기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하여 진행한다. 어린이는 생후 6개월 ~ 13세(2009. 1. 1.~2022. 8. 31. 출생아)가 대상이고 9월 21일 2회 접종 대상자(과거 접종력이 없는 9세 미만의 소아)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이들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사업 종료 일자는 내년 4월 30일이다. 또,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만 75세 이상(1947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1948~1952년 출생자)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1953~1957년 출생자)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와함께 구리시 자체 무료 접종도 실시하는데, 만 14~64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또는 만 50~64세 만성질환자는, 구리시보건소 및 수택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기간
김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유통·물류 전문가이다. 1985년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공채 1기로 입사하여 2018년 유통본부장(상임이사)까지 33년 간 실무부터 핵심리더까지 두루 거쳤으며 국립한경대 물류학박사 학위 소유자이다. 2019년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에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폐기물 종량제 시행 1년을 맞아 그에 대한 성과와 과제에 대해 들어본다. - 종량제 시행은 새로운 것이 아닌데... 1년만에 이렇게 효과를 본데는 별도의 묘안이 있었습니까 = 종량제 시행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3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유통인과 입주자의 이해가 부족했던 탓이지요. 지난해 10월 전면 시행한 폐기물종량제는 사실 2019년부터 차근히 준비한 사업입니다. 우선 폐기물 배출 당사자인 유통인과 입주자에게 환경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종량제 도입에 대한 목적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20차례 넘게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유통인들과 함께 수도권공영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청소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사, 도매법인, 중도매인, 청소업체 등으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직장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내 구성원 간의 상호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문화가 우선돼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리소방서가 20일 실시한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교육'에서 초빙강사인 오진호 직장갑질119집행위원장은 주제 강연을 통해 이처럼 조직에서의 배려 문화를 통해 사건의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만약 유사시에는 조직 내 철저한 조사와 2차 가해를 막기위한 내부 시스템이 필수적이고 이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밖에도 직장 내 괴롭힘 사례 및 실태, 괴롭힘 금지법 제정과정, 갑질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등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직장내 갑질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중점 강의했다. 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소방공무원, 공무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경청했다. 박철수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공정한 관행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동료 간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