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2동에서 가졌다. 이날 오후2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산본2동 주민들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산본2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산본2동 주요민원 현장을 돌아보고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 이후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소통행사에서는 산본2동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교통, 복지, 환경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다”라며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본2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8
군포도시공사 제3대 배재국 사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배재국 신임 사장은 지난 29일 군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배재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포시의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혁신으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포시민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하여 대내외 관계자와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신임 사장 취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배재국 신임사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피닉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하여 인사관리처장, 도시계획처장,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언제나 시민! 시민이 우선!’. 제9대 군포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제9대 군포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3일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기관 운영 방침을 강조한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 나아갈 방향은 시민이 결정해야 하기에 시민의 뜻을 행정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시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재차 천명했다. 시의회는 군포시의원 9명이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와 임시회 6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211건의 의안을 심의·처리했으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9건을 제·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실예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신경원 의원 대표 발의)’,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 제정은 어려운 시민의 삶을 돌아보고 좀 더 배려하는 따뜻한 군포시가 되길 바라는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제한하는, 윤리 의식과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도 시의회 자발적으로 추진했다고 시의회는 덧붙였다.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의원들에게 권리만큼의 의무와 책임을 부여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9분을 모시고 '특별한 날애(愛)'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특별한 날애(愛) 생신잔치는 2018년부터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달에 1번씩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착한경로당으로 활동 중인 효자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생신잔치는 케이크, 떡, 과일 등으로 정성스럽게 차린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해 드렸으며,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축하공연을 하여 더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생신잔치 행사에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말벚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생신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스러운 생일상과 선물을 받아 감동했으며 많이 분들과 함께하여 오늘 하루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애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따로 챙기지 못해 쓸쓸히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준비를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실무자 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군포시는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군포시 플로깅’은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개선 및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약 200여 명 시민이 동참하여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여 군포시를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6월 30일에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및 도시락 배달, 육아 나눔터의 공동육아 체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시민의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가졌다, 3일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7월 중 직급별 직원들과 시정공유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체험의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전국지역신문협회 행정대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하은호 시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지자체장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 행정대상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하은호 시장이 시장이 되기 전부터 30년 전 내진설계도 안된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최초로 입법청원에 나섰고 시장이 된 후에도 정부를 설득하고 기존도시를 배려하는 보완점을 제시해 결국 노후도시특별법으로 만들어지게 했으며 이는 수도권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하은호 시장은 “과분한 영광이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에게 자랑이 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6월 8일 매주 목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군포의왕지역의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소속 특수교육 대상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ITQ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TQ 자격취득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진로·직업 능력 함양을 위한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산본서울정보처리학원에 위탁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파워포인트의 목차·표·차트·도형 슬라이드 등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들은 후, 직접 만들어보면서 사무 업무 직종에 필요한 ITQ 파워포인트 기능을 배웠다. 또한 국가공인자격증인 ITQ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여 시험 전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난 6월 10일에 9명의 학생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결과 A등급 1명, B등급 2명, C등급 1명으로 총 4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ITQ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매주 컴퓨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실제 시험장에서 도형 슬라이드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합격하는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
지샘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지난 달 29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45포(1,450kg)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샘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등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강제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이용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까지 더해져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지샘병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12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이 3일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시비를 합쳐 254억 원이 투입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만2351㎡(지하1~지상6층) 주차면수 285면의 규모로,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센서와 무인정산기 등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9면의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전기차 충전구역도 6면 설치되어 있어 인근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군포도시공사에서 위탁하여 운영을 맡도록 하였으며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하여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분석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고 8월 16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하여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주차요금은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700원, 매10분 초과 시 200원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