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 유튜브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새로운 유튜브 채널명을 ‘구리비전’이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88개의 명칭이 응모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후보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구리비전’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아 새로운 채널명으로 확정했다. ‘구리비전’은 구리시와 텔레비전의 합성어로 구리시의 공식 영상을 송출한다는 뜻과 다양한 영상을 통해 구리시의 비전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구리시는 이번 공모전의 결과를 반영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의 기존 공식 명칭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에서 ‘구리비전’으로 변경, 채널 화면을 개편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 정한 새로운 이름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채널 명칭처럼 민선8기 구리시의 비전을 담아 즐겁고 행복한 시정 소식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와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는데, 우선 사회복지유공자 표창하고, 이어 최근 집중호우와 추석 명절 등으로 업무에 매진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영화관람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호중 의원과 권봉수 시의회 의장, 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주민이 감동하는 참된 복지사회 실현과 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백 시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책무를 다하고 즐겁고 작은 변화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따뜻한 구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올해 말까지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내년 상반기에 구리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원회를 구성 후 하반기부터 사회복지종사자 사기진작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음악인들이 지역에서 자립역량을 기르는 지역기반형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1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음반산업 진출을 지원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 역량을 마련하고, 예술 교육 및 인프라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건립된 공간이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리시 유통종합시장내에 668㎡ 규모로 건립된 구리시 음악창작소에는 멀티스튜디오, 녹음실, 믹싱&마스터링 룸, 퍼포먼스실, 1인 미디어실, 교육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의 인사말, 내외빈 축사와 함께 구리시 홍보대사인 ‘알에소프레소’ 외 2팀의 축하 무대 등 구리시 음악인과 시민들을 위한 음악창작소의 개소의 축하가 이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세계적인 K-컬처 전도자가 구리시에서도 배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음악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는 물론 음악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위해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구리시는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구리…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을 맞아 국내 수산물 구입시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30%까지 환급해주는 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도 도매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수산부로부터 1억 7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석을 앞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9848명의 시민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상품권으로 환급해준 결과 지원 금액 전액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거래된 수산물은 817톤에 달해 직전 8일간의 거래량 583톤보다 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수산물 구매시 상품권 환급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해 추석 때는 지원된 4000만원 전액을, 그리고 올 설 명절에는 1억 원을 모두 소진하는 등 호응 속에 행사를 치러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성 차단을 위한 식사 문화 개선과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는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생겨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업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님에게는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하고,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하거나 수저를 사전 비치하는 등 위생 영업업소를 지정․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년간 154곳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외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표지판과 15만 원 상당의 식사문화 개선 물품이 지원되는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가 ‘안심식당’으로 등록되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도 기대된다. 시 위생안전과 관계자는 “올해 11곳을 추가 지정했는데 앞으로 9곳을 더 모집해 운영할 방침이고, 지정된 업소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운영이 되도록 점검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위생적이고 안
구리시가 지난 4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 6건의 위법 부당한 사항이 적발돼 주의나 통보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올 4월 11일부터 15일간 구리시를 감사한 결과 주의 3건, 통보 2건, 국장 전결 1건 등 모두 6건이 적발됐다. 우선 구리시 개발제한 구역 내 건축허가 처리시 추후 사용 승인 신청시 제출하는 관련 증빙을 확인하지 않고 승인해 부당처리한 것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관내 전문 건설업자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사항을 행정 처분하면서 복수의 면허에 대해 영업 정지를 했어야하는데 일부만 정지하고 위반 사실이 없는 것으로 잘못 조사해 무혐의로 처리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한 점이 적발돼 관련자가 주의 처분을 받는 등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을 수의계 약한 점이 적발돼 앞으로 수의계약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를 철저히 하고 ‘구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개정하도록 하는 등 2건의 통보 처분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 간 구리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구리시와 의견교환을 한 뒤 자체로 내부 검토을 한 뒤 8월 22일 감사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 경기신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창작 가족뮤지컬 '잠시, 후'를 선보인다. 작품은 2019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김고은 작가의 동화 ‘잠시, 후’를 뮤지컬 무대로 옮긴 것이다. 미세먼지 감옥 속 아이들의 멍든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는 동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적 상상력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은 원작 동화의 상상력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으면서,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그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어른들의 반성을 담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잠시, 후'는 구리아트홀에서의 공연에 이어, 9월 24일~25일은 여주세종문화재단(세종국악당),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인제군문화재단(하늘내린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구리시농수산물공사가 친환경 도매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한 쓰레기 종량제 처리 사업이 1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종량제 시행 이후시장내의 전체 발생 폐기물은 5060톤으로 지난해 5740톤보다 11.8% 감소했고, 특히 생활쓰레기는 올해 759톤 발생해 지난해 1100톤보다 30.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쓰레기 청소비용도 감소해 도매법인의 경우 지난해 한달 비용이 2430만에서 올해는 2250만 원으로 7% 줄었고, 중도매인의 경우는 지난해 59만 8천원에서 올해 14만 원으로 76%나 감소했다. 또, 시각적으로도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된데다 복합악취도 측정결과 측정값이 예년에는 ‘8’인데 반해 올해는 ‘5’로 악취가 크게 줄었고, 매년 끊이지 않던 인근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올해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 공사는 지난해 산업안전 인증인 KOSAH-MS 획득했고,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및 개설자 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았다. 김성수 사장은 “ 모든 유통주체간의 협력 관계가 구축돼 쓰레기 조기반출과 악취 저감제 살포 등 꾸준한 환경관리 때문
구리시의 지역봉사단체인 21세기클럽은 5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아동복지시설 후원하기 위해 8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구리시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자습서 구입비를 비롯하여 라면, 떡, 10kg 햅쌀, 음료수, 휴지, 즉석 쌀국수, 들깨삼계탕 등 다양한 생필품 등이다. 21세기클럽은 전달식 후 시청 2층 로비에서 18개소 아동복지시설 센터장이 모인 가운데 물품을 배분했다. 한재명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아동센터도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 21세기 클럽에서 기부하는 후원품이 아이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달하는 이 물품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구리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1세기클럽은 지역사회에 미래지향적인 역할을 하고자 1998년에 창립한 이후 지역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 집수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도심지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을 집중 실시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 실태점검, 약품보유 현황 조사, 비상 대응과 응급 복구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비상 근무를 실시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사고대응을 위한 비상 보고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하수처리시설 및 외부 시설장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 유무를 파악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 전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의 모든 시설에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과 태풍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