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덕 영통구청장(3급 전보, 2023년 1월 2일자) 김용덕 기획조정실장(1965년생)은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 승진 후 송죽동장, 수원박물관장, 교육청소년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2019년 7월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안전교통국장, 영통구청장, 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했고, 2022년 7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외유내강형이다. ‘덕장’ 스타일 리더십을 갖춰 ‘다가가기 편한 관리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 기우진 권선구청장(3급 전보, 2023년 1월 2일자) 기우진 도시정책실장(1965년생)은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건축과장, 시 주택과장을 거쳐 2019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도시계획과장, 도시정책실장으로 재임했고, 2022년 7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후배 공직자들을 배려하고, 소통능력도 뛰어나 조직 내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있다. 해박한 행정이론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해, 업무 기획력과 조직 통솔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수원시가 발표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관리하고, 손금처럼 이곳저곳으로 뻗어나가는 소중한 정원입니다.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10년 후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연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다정다감’에 출연해 “손바닥정원의 취지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우리 스스로 바꿔나가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앞장서 추진해주시면 수원시는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드닝, 다정다감한 손바닥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이 시장과 김현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디자인알레·마이알레 우현미 소장, 이범석(수원시 도시숲연합회 대표) 한일두레공동체 대표, 정원 전문가 최재혁 작가 등이 출연했고,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 시장은 “2023년 400개를 조성하고, 앞으로 4년 동안 10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현…
수원도시재단(이하 재단)이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을 받았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3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받아 현판 게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정무역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인 공정무역 커뮤니티 운동으로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및 기관을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윤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은 수원시의 시정목표에 동행하기 위해 재단은 2020년부터 ▲공정무역 관련 물품 및 홍보물 비치 ▲공정무역 관련 교육 운영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개최와 같이 지역사회에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재단은 앞으로 공정무역실천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소비 확대 ▲공정무역 홍보 및 소비 촉진 캠페인 개최 ▲청소년 대상 공정무역 교육 등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시가 내년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개막도시로 선정된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수원시공정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27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연말 유공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여성단체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총 38명으로 ▲수원시정 및 여성복지 발전 유공(수원특례시장 표창) 14명 ▲지역사회 발전 유공 12명(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공 12명(경기도의회 의장) 등이다. 아울러 올해 12월로 임기를 만료하는 이화자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장과 박진희 대한어머니회 수원시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성들이 시정은 물론이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여성 리더’들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여성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가는 데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15개 단체)으로 현재 회원은 2489명이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여성 권익 보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권선구 가구거리 일원에서 떼까마귀 분변을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가구거리 일원 2개소에서 분변 시료 8점(1개소 4점)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2016년부터 수원 지역에 출현한 떼까마귀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장안구를 제외한 수원 전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떼까마귀 퇴치기동반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퇴치기동반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레이저 퇴치기 등을 사용해 떼까마귀를 퇴치하고, 모니터링한다. 청소기동반은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전,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는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19년 대통령 표창, 2020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대도시·중소도시 지역의 78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개 지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수원시는 이 중 3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체계적인 조직 구성, 우수한 사례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원외국어고,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관내 기관과 활발한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관내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외부 체험활동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신정안민(新定安民)’. 수원특례시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선정한 새로운 신년화두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시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며 진정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미를 함축한 것이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수원특례시는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계묘년(癸卯年)의 시작을 앞두고 수원특례시가 추진할 시정 구상을 미리 들여다본다. ◇ 2023 수원특례시, 3대 비전 5대 목표 9대 전략 제시 수원시는 2023년 비전으로 ‘경제 혁신 미래도시’, ‘시민 중심 행복도시’, ‘가치 존중 문화도시’를 수립했다.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질 수 있게 지방행정기관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의지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다섯가지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혁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소외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해갑니다 ▲실천가능한 탄소중립을 즉시 이행합니다 등이다. 이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9가지로…
여자프로당구 국내 랭킹 1위인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홍보대사를 2년 더 맡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집무실에서 스롱 피아비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캄보디아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연임 위촉했다. 스롱 피아비는 2020년 12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스롱 피아비는 수원시의 대표 공적개발지원(ODA) 사업을 알리고, 수원마을에서 시민봉사단체가 봉사활동을 할 때 동행하는 등 수원마을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캄퐁참 출신인 스롱 피아비(32)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 후 한국(청주)으로 이주했다. 2011년 남편을 따라 당구장에 갔다가 처음으로 큐를 잡았고, 2014년부터 3년 동안 전국 아마추어대회를 휩쓸었다. 2017년 프로에 진출했고, 프로 입문 1년여 만에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했다. 현재 LPBA(여자프로당구) 국내 랭킹 1위다. 캄보디아에서 국민적 스포츠 영웅이 됐고, 우리나라의 ‘김연아급’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스롱 피아비 선수와 시민 봉사단이 함께 수원마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수원마을 주민들의 자립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이 2022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시는 27일 ‘2022년 시정베스트 7’을 선정, 발표했다.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37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해 14건을 선정한 후 시민·공직자·언론인·시의원·기관장 등 182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다. 1위를 차지한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은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을 편성해 ‘채권자 대위 경매 실행’과 같은 신징수 기법으로 체납액 징수를 극대화한 것이다. 고액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는 가택수색·고질체납차량(대포차) 추적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했다. 새로운 징수기법인 ‘채권자 대위 경매’로 체납액 2억 85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고액 상습체납자 18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100만 원을 징수했고, 환가 가치가 있는 동산 42점을 압류했다. 이어 ‘영흥숲공원 개장’이 2위,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QGIS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정비’, 5위 ‘경기도 최초!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6위 ‘직업계고 취업 성공 프로젝트’, 7위는 ‘수원시 양방형 문자서비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