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분회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나섰다. 도장애인체육회는 "8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의 틀을 유지하면서, 근로조건의 합리적 개선과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한 근무환경, 조직 운영 여건을 반영해 ▲비정규직 계약기간 조정 ▲유급휴일 확대(노조 창립일 신설, 형제·자매 사망 유급휴일 확대 등) ▲징계 방어권 확대(재심 청구: 7일 내 → 14일 내) 등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 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지사께서 직원 복지 및 처우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해 오셨다"며 "이러한 뜻에 따라 2026년의 첫 걸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지난해 9월 인천 송도 롯데건설 건설현장서 상당수 근로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가운데(경기신문 2025년 9월 20일자 1면 보도), 3개월간의 분석 끝에 식중독균이 대량으로 검출됐다. 8일 연수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7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건설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환지 72명의 체액과 음식물 등 검체를 수거했다. 이후 음식물은 균질기(블렌더)로 균질화하고, 환자 체액은 희석액에 혼합하는 전처리 과정을 거쳐 미량의 식중독균을 검출하기 위한 증균 배양에 돌입하는 등 3개월간의 분석 과정을 통해 최근 환자 19명의 검체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를 확인했다. 이 균은 주로 학교나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서 생겨나는 식중독균 중 하나로 심한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나중에는 탈진에까지 이르게 한다. 구보건소는 그러나 수거해 온 체액에선 식중독균을 확인했지만 음식물에선 발견되지 않았다며 롯데건설과 식당측 등에겐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책임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처벌과 보상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곳 건설현장에선 근로자…
차세대 리듬체조를 이끌 '대형 유망주' 서은채가 제2의 손연재를 꿈꾸며 수원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다. 수원시체육회는 8일 '2026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구성 현황'을 발표하면서 체조, 복싱, 씨름 등 12개 종목에 총 28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2010년생 서은채다.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했다. 수원시청 역사상 중등부 무대를 뛴 뒤 실업팀에 입단한 사례는 서은채가 처음이다. 서은채는 2025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4월 열린 2025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서은채는 7월 제50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도 후프·볼·곤봉·리본 전 종목 1위에 올라 종합 1위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수원시체육회 관계자는 서은채에 대해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꾸준히 성장한다면 국제대회 입상까지 노려볼 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수원시청 배구팀은 리베로 구혜인과 미들 블로커 김현정을 영입했다. 씨름팀에는 급강급(90㎏급) 전도언과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72㎏급)에 올랐던 전성근이 합류했다. 이 둘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인천지역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도 공공 요양시설과 돌봄 서비스 확충은 노인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지난달 기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인천에서도 고령화 흐름은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천 지역 10개 군·구의 전체 인구 305만 1961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7만 5012명이다. 인구 비율로는 18.8%로 지난 2023년 16.6%, 2024년 17.7%에 이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시는 이 같은 고령화 진입을 두고 외로움돌봄국 신설 등을 포함한 요양·돌봄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제는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요양보호사의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근무 환경에 따른 현장 이탈이 반복되면서 노인들을 지원할 복지서비스가 한계에 봉착해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민간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는 치매 등 중증 노인이나 돌봄 난이도가 높은 대상이 선별적으로 수용돼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난 2024년 제정된 '돌봄 통합지원법'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도혁을 영입했다. 김포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김도혁을 영입하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8일 밝혔다. 김도혁은 프로 데뷔 후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인천에서만 뛰었다. 남해해성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 입학한 김도혁은 2012년 U리그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연세대 졸업과 동시에 인천에 입단했다. 그는 데뷔 첫해인 2014시즌에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도혁은 인천으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인천에서 뛰었다. 김도혁의 K리그 통산 성적은 306경기 18골 21도움이다. 김도혁은 활동량이 많고 투지와 적극성이 뛰어난 중원 자원이다. 공수 밸런스가 좋고 볼 키핑력, 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김포는 김도혁에게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혁은 "군 복무를 제외하고 인천에서만 뛰다가 처음으로 이적하게 됐다. 베테랑으로서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광명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가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하며 광명시 대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일 기준 광명사랑화폐 총 누적 발행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첫 발행 이후 약 7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 30만 미만의 지방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액 1조 원을 달성한 것은 광명시가 최초다. 광명시는 지난 7년간 약 1조 6억 원(2026년 1월 1일 기준)을 발행했으며, 인구 29만 1423명(2025년 11월 기준) 기준으로 매년 시민 1인당 약 49만 500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된 셈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연중 10% 이상의 높은 할인율 유지 ▲8천100여 개 가맹점 확대 ▲2025년 10월부터 도입된 소비 촉진 캐시백 제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한 일관된 정책 추진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초 광명시가 전 시민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시민들의 이용 경험을 대폭 확대한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수단으로 지역화폐를 선택한 비율이 1차(54.3%)와 2차(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검증된 골키퍼' 김정훈을 영입했다"라고 8일 밝혔다. 김정훈은 2019년 전북 현대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선수가 됐다. 이후 2021시즌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김청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돌아와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김정훈의 K리그1 통산 기록은 47경기 44실점 클린시트 12회다. 김정훈은 대한민국 U-17, U-20, U-23 대표팀을 모두 경험했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선방 능력을 갖춘 그는 양발을 잘 사용하고, 시야와 정확도가 뛰어난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훈은 "상대팀으로 안양을 만났을 때 낭만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안양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열정 있는 팬들이 있는 경기장에서 뛰게 된다고 생각하니 영광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에서 2026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가 윙어 김민준을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부천은 "U-23 대표팀 출신 윙어 김민준을 영입해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더했다"라고 8일 밝혔다. 2000년생 김민준은 현대고와 울산대를 거쳐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21년에 2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2022년에는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강원FC에서 활약했다. 김민준은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며, 뛰어난 골 결정력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김민준에 대해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멀티 공격자원"이라며 "팀의 공격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팀이 처음으로 1부로 올라온 시점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부천이 1부에 오래 머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력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 분위기를 잘 이끌고 싶다"고 전했
대경대학교가 바이오·뷰티·메디컬 산업기술을 연구해 K-바이오 항노화 솔루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K-바이오뷰티융합대학원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대경대는 전문대학원을 통해 항노화·웰니스 시장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대경대가 개설한 K-바이뷰티융합대학원의 특징은 바이오·K-뷰티·메디컬 의료 영역을 전문기술석사 과정으로 융복합한 것이 차별점이다. 유전자·면역·재생의학으로 연결되는 바이오 분야와 외국인 관광 코스 상품이 된 K-뷰티, 피부미용과 항노화 솔루션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메디컬 영역을 커리큘럼으로 융복합해 항노화 솔루션 전문가를 집중 양성한다는 것이다. 장혜진 교수(대경대 K-바이오뷰티융합대학원장)는 “K-뷰티 시장은 단순한 뷰티와 미용시장을 넘어 바이오와 메디컬 항노화 분야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K-바이오뷰티융합대학원이 신산업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로 대경대는 맞춤형 항노화 시대에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리큘럼도 차별화했다.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메디컬 스킨케어와 재생 트렌드, AI 기반 피부·건강 진단, 웰니스·영양·수면 관리,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이란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전 돌입 후 수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2014년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2020년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2회 연속(2022, 2024년) 8강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서는 김태원(카탈레 도야마)과 강상윤(전북 현대)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김도현(강원FC),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이찬욱(김천 상무), 김용학(포항)으로 꾸렸다. 수비진은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 이현용(수원FC), 강민준(포항)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홍성민(포항)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내내 이란에게 고전했고, 전력 핵심인 강상윤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맞았다. 강상윤은 상대 공을 걷어낸 뒤 왼쪽 무릎을 만지며 그라운드에 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