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는 "구단 유소년 시스템의 체계적인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문기 前 부천 U-18 감독을 신임 유스 디렉터로 선임했다"라고 11일 밝혔다. 박문기 디렉터는 부천이 K3리그에 있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01경기에 출전하며 10골 2도움을 기록한 부천의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2012년 은퇴 후 2013년부터 U-12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이후 U-15(2016~2017)와 U-18(2018~2025) 감독을 두루 거치며 부천의 유소년 기틀을 닦아왔다. 박문기 디렉터는 차근차근 유소년 선수단의 기틀을 닦으며 감독 재임 기간 중 뛰어난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제56회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 연맹전 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대한축구협회장배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2025년에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과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B조 준우승을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박문기 디렉터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측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현재 프로팀에서 활약 중인 김규민과 성신, 이충현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특히 김규민은 박문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베트남 국가 청소년 선수 훈련센터와 '한-베 스포츠·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컵재단이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해 국가 청소년 선수 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10일 김화준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팜 호앙 뚱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간 스포츠·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국가 청소년 선수 훈련센터는 국가 차원의 청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월드컵재단은 유소년 축구 진흥과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과의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유소년 선수 교류를 중심으로 기존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공동 추진하고 스포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월드컵재단이 주최하는 '빅버드 월드컵' 등 국제 유소년 대회 참가 협력도 확대한다. 또, 지도자와 실무자 교류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스포츠…
프로야구 KT 위즈가 23일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KT의 캐치프레이즈는 'THE BIGINNING'(부제 : 마법의 시작, 위대한 도약)이다. 야구에서 대량 득점이 발생 이닝을 뜻하는 '빅이닝(Big Inning)'과 시작을 뜻하는 '비기닝(Beginning'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또, 구단 정체성인 'GREAT KT'의 의미를 더해 과감한 변화를 택한 KT가 올 시즌 위대한 도약을 향해 힘차게 첫 발을 내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으며 수원화성을 시각화해 지역적 자부심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경기체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기체육사 편찬에 나선다. 도체육회는 10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체육사 편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장(경기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 이충환 전국체전 추진단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편찬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김미숙 스포츠인류학회 부회장,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엄민용 MHN 스포츠 기자, 오창원 중부일보 기자, 유인근 이코노미 편집국장, 김방출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천병혁 연합뉴스 기자, 허진석 한국체대 교수 등 8명으로 꾸려졌다. 이밖에 김택수 처장과 유병우 자문관 등 2명은 내부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체육사 편찬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되돌아보고,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체육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체육사 편찬은 (주)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CCC)이 맡는다. CCC는 노무현 前 대통령 기념관 전시 기획과 노태우 前 대통령 아카이브 사업, 불교 아카이브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CCC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미드필더 마테우스가 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제주 SK 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안양의 승리를 이끈 마테우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안양은 마테우스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마테우스는 0의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6분 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라 안양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에 제주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처에서 마테우스의 클러치 능력이 빛났다. 마테우스는 경기종료 직전 왼쪽에서 올라온 엘쿠라노의 땅볼 크로스를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대구FC의 에드가가 차지했다. 에드가는 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진행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대구의
백혜진-이용석 조(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4강에 진출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예선 최종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10-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예선 최종 합계 4승 3패를 거둔 한국은 3위로 4강에 올랐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10일 오후 10시 35분 미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밖에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팀은 4, 5차전에서 연승을 거둬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남봉광(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방민자(전남장애인체육회), 양희태, 이현출(이상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차진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예선 4차전에서 영국을 7-6으로 이겼다. 이후 슬로바키아와 예선 5차전에서도 7-5로 승리, 3승 2패를 기록했다. 10개 팀이 출전한 휠체어컬링 혼성팀 경기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9경기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색을 가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서울 이랜드와 골키퍼 맞트레이드를 통해 이윤오를 영입했다. 수원FC는 "J리그 출신 골키퍼 이윤오를 영입하며 골문을 보강했다"라고 10일 밝혔다. 2025년 수원FC에 합류했던 황재윤은 이번 맞트레이드로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윤오는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와 감바 오사카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K리그로 무대를 옮겨 대구FC, 경남FC, FC안양 등에서 활약했고, 2021년에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키 190㎝, 몸무게 84㎏의 신체 조건을 갖춘 그는 높은 신장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FC는 이윤오가 기존 골키퍼진의 양한빈, 정민기 등과 함께 골문에 다양한 옵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오는 "수원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FC(2승)는 승점 6을 얻어 K리그2 선두에 올라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동아오츠카와 광고 후원 계약을 재체결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라고 10일 밝혔다. 안양과 동아오츠카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시즌에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나랑드사이다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음료 기업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품 개발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안양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한 음료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광고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은 경기장 및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안양과 동아오츠카는 단순한 후원 마케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안양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우형 안양 단장은 "2024시즌부터 이어온 동아오츠카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 FC안양과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되
한국 야구가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최소 실점률(한국 0.1228, 대만·호주 0.1296)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야구가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한국 문보경(LG 트윈스)은 5타수 1득점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안현민(KT 위즈)도 3타수 2득점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회초 득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현민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든 한국은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를 쏘아올려 2-0으로 앞섰다. 3회초에는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고, 1사 2루에서는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이후 문보경은 5회 2사 2루에서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좌월 적시타를 날려…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총 114팀에서 102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나눠 열린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까지는 단판제로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 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중등부, 초등부,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는 MBC PLUS(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