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회는 2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사 편찬 재개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경기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 아래 경기도사 편찬이 재개돼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지역성의 뿌리, 경기도사 부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허홍범 추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주혁 한양대 강의교수가 맡았으며, 사회는 박철하 전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담당한다. 경기도사는 그동안 3회 편찬됐다. 도는 1953년 경기도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1955년부터 1957년까지 ‘경기도지’ 전 3권을 편찬했다. 또 1979년부터 전 2권의 ‘경기도사’를 편찬했다. 1995년 세 번째 경기도사 편찬사업이 재개됐고, 2009년까지 35종 57권의 ‘경기도사’와 ‘경기도사 자료집’이 편찬됐다. 이후 편찬은 중단됐고, 2011년에는 회의 개최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경기도사편찬위원회 조례마저 폐지됐다./전미선기자 msjun55@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16 불가사의한 자율학습모임&프로젝트 지원사업’ 신규·청년 지원자를 모집한다. 2011년 CoP(Community of Practice) 지원사업에서부터 이어져 온 ‘2016 불가사의한 자율학습모임&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 관련 콘텐츠를 학습 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60여개 모임에서 약 400명의 기획자·예술가·교육자를 발굴했다. 올해부터는 ‘프로젝트 지원’ 단계를 추가해 참가자의 콘텐츠가 시범 프로그램으로 실행되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불가사의한 자율학습모임’은 총 7팀을 모집하며, 모임별로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총 3팀을 모집하는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프로그램 당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모인 최소 3인 이상의 자율학습모임으로 신규 참여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031-231-7272) /김장선기자 kjs76@
아람미술관서 내달부터 ‘상상 공간 - Fancy Space’전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전시 ‘상상 공간-Fancy Space’가 다음달 1일부터 6월 1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고양문화재단 주최, 고양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공간’에 대한 개성 있고 독특한 인식과 탐구를 보여줄 작가 12인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개인들의 현실과 경험으로 인한 가치들이 존재하는 곳으로서 공간을 바라보는 애나한의 작품을 비롯해 빛과 공간, 그림자들을 서로 연결해 순환과 확장으로 시공간에 걸친 여정을 표현한 최은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통로와 같이 공유화된 사적인 공간을 선보이는 채우승의 작품과 일상적 공간의 한 부분을 포착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김도균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고무 밴드를 연결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손몽주, 플라스틱 막대를 이용해 공간 속에서 입체적으로 드로잉을 선보이는 윤민섭의 작품 또한 흥미롭다. 여러 장소들의 이미지를 뒤섞어 가상적 풍경을 만드는 이민호, 인공과 자연 등 이질적 요소들을 결합
윤상윤 작가의 개인전 ‘Bring it on home to me’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파주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열린다. 역량 있는 신진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는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와 손잡고 매해 입주 작가 가운데 4명을 선정해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윤상윤, 최은숙, 박이원, 최정주의 릴레이 개인전이 준비돼 있으며, 윤상윤 작가가 올해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윤 작가는 추계예술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Fine Art’를 전공했으며, 2012 ‘물의감각’(표갤러리사우스, 서울), 2013 ‘Right & Left’(갤러리 조선, 서울), 2015 ‘Elysion’(윤아르떼, 중국 상하이) 등 개인전을 열었다. 윤 작가는 무의식·자아·초자아의 정신분석학 개념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한 회화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알려져…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아동 유괴문제와 대처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사진>이 이날 오후 4시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6천원에 관람객을 맞는다. 또 낮 12시30분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서는 ‘무대 The 가까이’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즈기반 복합장르 공연단체인 ‘오즈컴파니’의 열정적인 노래가 무료로 펼쳐진다. 재단이 운영하는 6개의 부천시박물관도 다양한 전시해설, 체험교육을 이날 무료로 진행한다. 부천수석박물관은 까슬까슬한 사포 위에 다양한 색깔의 모래 가루를 뿌려보며 수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반짝반짝 색모래’(오후 1시30분), 부천활박물관은 공기의 무게와 압력을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전통놀이 한마당’(오후 2시)을 각각 선보인다. 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 여사와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그림을 책갈피로 만들어보는 ‘펄벅책갈피 만들기’(오후 3시), 부천옹기박물관은 흙으로 재
김대수, 원범식의 사진전 ‘Sharing the Spotlight’가 다음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남 아트스페이스 J에서 열린다. ‘Sharing the Spotlight’전은 ‘사진의 새 터가 되겠다’는 기치로 2013년 문을 연 사진전문갤러리 아트스페이스 J의 개관 3주년 기념 전시로, 그 터에 뿌려진 사진이라는 씨앗들이 어떻게 성장해 가고 있는지, 싹을 틔울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돼 왔는지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사진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입지를 굳힌 김대수 작가와 그에게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원범식 작가의 작품을 전시, 동시대 사진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이자 작가로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대수는 한국인의 잃어버린 경관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제자인 원범식 작가는 2013년 ‘건축조각’전을 시작으로 ‘건축조각반중력’(2014), ‘건축조각콜라주’
용인 한국민속촌은 오는 25일부터 아시안 푸드 전문점을 테마로 인도 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테라스그린’을 운영한다. 테라스그린에서는 인도식 전통 빵 ‘플레인 난’과 매콤한 소스와 요거트로 절인 ‘인도식 치킨 바비큐’, 순살치킨 바비큐와 코코넛 커리 소스로 버무린 ‘치킨 카레 덮밥’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 가지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대부분의 메뉴는 까다로운 인증과정으로 유명한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개천인 지곡천변에 위치한 테라스그린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 흐르는 개천을 바라보며 마치 물 위에서 식사와 차를 나누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화려한 샹들리에, 신비로운 색상의 타일, 앤티크 의자로 내부가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민호 한국민속촌 영업팀장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요즘,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메뉴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안 푸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26일 소방공무원·가족 헌정공연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한 헌정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베스트 파이어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1천500여명이 초청된다. 이번 공연은 극한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일반 도민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문화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첫 스타트로, 도내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소방가족이 이날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도문화의전당은 보고 있다. 전당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팀 ‘퍼스트’의 오프닝 공연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축사, 시상식,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2부에는 대중가수 그룹 국카스텐과 나인뮤지스,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국카스텐과 나인뮤지스,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재능기부 형식
음악극 ‘천변살롱’이 오는 25일 오후 8시과 26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6년 의정부예술의전당 ‘uac 베스트연극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천변살롱’은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가수와 영화배우를 꿈꾸는 ‘모던 걸’ 모단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은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성의 모습을 배경으로 ‘오빠는 풍각쟁이’,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유행했던 귀에 익은 희극적 가요, ‘만요(漫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무대 위에서의 무한 열정, 부드러움과 카르스마,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이 시대의 디바 ‘호란’이 25일 공연에 모단으로 출연한다. ‘클래지콰이’와 ‘이바디’의 보컬로 다양한 매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오고 있는 호란이 선보이는 특유의 무대장악력과 가창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공연에서는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살롱마담으로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봄호(14권)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의 풍경, 풍경 속 수원’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호에서는 봄을 맞이해 밖으로 나와 풍경 속에 안겨보자는 의미로 풍경을 대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첫 번째 특집으로 류신 중앙대 교수는 구보씨의 발과 벤야민의 눈을 통해 도시의 풍경을 읽는 매뉴얼을 소개,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를 넘어 풍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이어 박정애 서울대 연구원은 ‘화성도’와 ‘화성전도’, 김홍도의 ‘한정품국’, ‘서성우렵’ 작품을 통해 선조들이 바라본 풍경 속에 있는 수원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특집에서는 남기성 사진작가가 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보고 느낀 성벽과 그 주변의 풍경을 사진과 함께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또 수원에 위치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소개와 오는 5월에 열리는 수원연극축제에 대한 안내, FC수원의 이야기 등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한 수원의 봄 풍경들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다뤘다. 이 밖에 이번호 인물포커스에서는 이 시대를 위로하는 소설가 윤성희와 아름다운 몸의 언어를 캔버스에 담는 최세경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