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구리시 초등학생을 위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 수영’ 교육은 초등학생 수영의무교육의 하나로 구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총 3,045명의 학생과 각 학교 인솔 교사와 학부모 등 3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련관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밴드, 또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팀(☏ 031-553-7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구리시 초등학생 생존수영이 차질 없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수영장 시설에 대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내 한 지역의 숙박시설 수영장에서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와 저장용기 안전 사용 실태 조사 및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녹조이끼방지제로 사용되는 차아염소산칼슘은 물질안전보건자료상 강렬한 산화 반응, 호흡기 유독성 및 피부질환, 환경 위험성이 있는 제1류 위험물 산화성고체로 지정수량 50㎏ 이상 보관하는 경우는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녹조이끼방지제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시설에 안내문 발송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실태 점검을 하고 있으니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청각장애인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영상을 제작해 다음달 부터 관내 공공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종합방송실에서 구리경찰서와 함께 청각장애인이 상황별 범죄 피해를 신고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수어 및 자막을 넣어 촬영했다. 구리시는 이 영상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홍보방송시스템(IPTV) 및 주요 공공기관에 송출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구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송출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해서 세밀한 관심을 쏟고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동행하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휴업에 들어간다. 청과‧수산부류는 9월 9일 18시부터 9월 12일 18시까지 휴장한다. 휴업일 동안은 경매 및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휴업하고 중도매인 영업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도매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8일 09:00부터 9월 13일 09:00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최대성 유통혁신처장은 “추석 휴업일 전후에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지역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도매시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우려되는 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이 29일 구리시를 방문해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왕숙천 둔치주차장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성호 차관과 구리시 관계자들은 도심지 저지대 침수 방지 중요 방재시설인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주요 설비 정상 작동 시연,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의 통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구리시 황홍식 안전총괄과장은 “구리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주택지 상습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구리역 공원 지하에 우수를 저장하였다가 배수함으로써 저지대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설치된 시설”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 시(강우량 284mm) 6개소의 빗물펌프장 펌프를 가동해 도심지 저지대 침수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지영호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왕숙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위험을 감지하고,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차량침수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앞으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 내 수산물업소를 돕고 추석 앞둔 시민들의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동안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에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 174개업소에서 실시되는데 구매시민들은 수산물 구매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의 상품권을 환급받게 되는데 금액은 5000원 단위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이 만 7천원~3만 4000원 미만이면 5000원을 환급받고, 3만 4000원~5만 1000원 미만이면 1만원을, 5만1000원~6만 8000원 미만이면 1만 5000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구매금액이 5만 원이면 환급액이 만 원이지만, 5만 1000원이면 만 5000원을 환급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 경기침체에 따른 현 상황 속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추진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이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하천변을 청소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캠페인 등을 통해 관내 하천 정화 운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 8개 동의 바르게살기위원회원 120여 명은 27일 왕숙천1교 밑에서 모여 발대식을 갖고 하천 살리기 운동 추진 배경을 알리는 한편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하천 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병연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토평동에 탄소중립 중점기술이 도입된 친환경 사업으로 추진하는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건설’이 차질 없이 이뤄져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대표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청 1층 광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행복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시는 헌혈인구가 감소로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뤘던 수술 등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버스 6대를 협조받아 진행됐는데,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문진표 작성을 도왔으며 청사 인근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권임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리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혈액에 담긴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백경현 시장입니다. 먼저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신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언론을 사회의 공기이자 민주주의의 척도라고 합니다. 이는 언론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평등, 인권을 수호하고 신장시키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지방자치 시대에도 큰 변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의 상황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창간 20년을 맞은 경기신문이 지자체의 현안과 문제점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전달하는 지방자치 시대의 튼실한 버팀목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뿌린 씨앗이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 7. 29.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에서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시민이 목격하고 안전하게 귀가를 도운 아름답고 훈훈한 선행사례가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17일 오전 10시께, 수택2동의 한 시민이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해 집까지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해 귀가시키고 어르신 핸드폰으로 담당 요양보호사에게 연락했다. 보호사는 다시 후견인에게 연락 후 상황을 설명했고, 택시비용을 담당 후견인이 지불하려 하였으나 극구 사양하며 “어르신이 길을 잃은 것 같았고 치매환자라고 판단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귀가를 도왔을 뿐, 사례를 받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양했다. 구리시는 어르신 담당 치매공공후견인으로부터 선행사례를 전달받고, 해당 시민에게 수택2동 동장실에서 감사장과 소정의 치매인식개선사업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인 치매파트너의 역할이었고 향후 사례 공유 및 전파를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해 배회 및 실종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그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