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의 대형 SUV 아틀라스가 경기도 여주의 유럽풍 테마파크 루덴시아로 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여주 루덴시아에서 자사 대형 SUV 아틀라스를 특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가 진행되는 루덴시아는 여주에 있는 갤러리형 테마파크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 축제와 감성적인 야경으로 여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케 하는 크리스마스 라이트닝이 큰 화제를 모으며 연말에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루덴시아 내부에 겨울 감성과 어우러지는 오로라 레드 컬러의 아틀라스를 전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썰매와 함께 아틀라스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아틀라스를 더욱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먼저 전시된 아틀라스와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아틀라스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신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QR코드를 통해 시승을 신청하고 선택한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완료한 선착 100명의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상
기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립 80주년 기념 헤리티지 자산 발굴 및 수집 캠페인 '기아 트레저 헌트(Kia Treasure Hunt):80년의 유산을 찾아서'를 본격 전개한다.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아 트레저 헌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성장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80년 역사와 관련된 각종 자산을 수집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초기형 모델, 콘셉트카 등의 차량 및 부품 ▲오래된 책자, 기사, 메모 등의 문서 및 기록 자료 ▲역대 엠블럼과 로고, 스케치, 설계 도면 등의 디자인 및 브랜드 자료를 포함해 역사성과 희소성을 가진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기아 차량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유한 자산의 사진과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기아는 홈페이지에 접수된 자산 중 내부 평가위원단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보존 가치가 인정되는 자산을 기증 또는 대여 등 후속 절차에 따라 기아의 소중한 헤리티지 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존 대상으로 선정된 자산을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올겨울 가장 많이 팔린 스타벅스의 겨울 시즌 음료는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겨울 음료·굿즈·케이크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연말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0월 30일 겨울 한정 메뉴로 선보인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0만 잔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는 버터 스카치 커피 크림과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기반으로 한 달콤하면서도 묵직한 겨울 감성을 담아, 출시 직후부터 고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2주 만에 100만 잔을 판매한 데 이어, 겨울 스테디셀러인 ‘토피 넛 라떼’를 앞서는 판매 속도를 보이며 스타벅스의 새로운 겨울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디저트처럼 달콤하지만 질리지 않는다”, “출근길에 마시면 겨울 분위기가 살아난다” 등 긍정적인 이용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클래식 뱅쇼 히비스커스 티’, ‘캐모마일 허니 티 라떼’ 등 스타벅스가 선보인 다양한 겨울 시즌 음료 역시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홀리데이…
현대자동차가 캐스퍼와 함께하는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8일부터 26일까지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 주세요!’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는 캐스퍼 홈페이지에 2026년 새해 소원을 작성하면 현대차와 조구만의 2026년 컬래버레이션 달력을 증정하는 행사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2026 캐스퍼 with 조구만 달력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 주세요!’ 이벤트는 산타 디보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인 315km를 돌며 친구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콘셉트의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면 자동 응모된다. 미니게임 이벤트에서 미션 완수 최단시간을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신라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등 신규 콘텐츠를 캐스퍼 온라인에서 무료로…
시그니엘 부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이 직접 생화 리스를 제작하며 호텔의 연말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은 오는 19일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오란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시그니엘 홀리데이 아틀리에(SIGNIEL Holiday Atelier)’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크리스마스 생화 리스 제작 ▲시그니엘 부산 크리스마스 에디션 칵테일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호텔 로비와 주요 공간의 플라워 연출을 담당하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안내에 따라 생화, 솔방울, 페퍼베리, 리본 등을 사용해 자신만의 리스를 완성할 수 있다. 이어 차오란 믹솔로지스트가 선보이는 ‘차오란 홀리데이 글로우’ 칵테일을 맛보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클래스는 성인 대상 2인 1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팀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호텔 e-SHOP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팀당 8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홍콩의 감성을 담은 레스토랑 차오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연말 클래스”라며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를 통해 올해의…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2차 상생소비복권의 당첨 결과를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촉진 이벤트다. 이번 추첨에서는 총 5000명이 당첨됐으며, 당첨금 규모는 20억 원으로 1차 복권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됐다. 1등(20명)은 2000만 원, 2등(40명)은 200만 원, 3등(1140명)은 100만 원, 4등(3800명)은 1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받는다. 지급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는 상생페이백 누리집과 개별 알림톡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당첨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의 새로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대 4만 석급 아레나 건립 기본 구상을 완료했다. 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교통·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한 아레나 유치 기본전략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국정과제인 ‘중·대형 복합 공연장형 아레나(K-아레나)’ 정책에 발맞춰 지난 9월부터 기본전략 수립에 착수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부지 적합성, 아레나 건립 규모, 주변 복합개발 방향을 구체화했다. 용역 결과, 최대 4만 명 수용이 가능한 돔 형식의 아레나를 건립하기로 했다. 4만 석 규모는 국내 아레나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인 아레나 공연장은 대부분 2만 석 미만 규모로, 3만~4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는 전무하다. 시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K-팝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대표 공연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명 K-아레나를 초대형 규모로 구상했다. 이를 위해 건축음향 설계, 전자음향 시스템,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한 상부 시스템 등 전문적인 공연시설을 갖추고, 시야제한석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르노 메르시 위크(Renault Merci Week)’를 운영해 고객들을 만난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인 '르노 메르시 위크'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달 말까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시승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장주 미니 패딩 가방 ▲로장주 미니 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을 매주 다르게 구성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8일부터 14일까지 기간 내 차량을 구매한 고객의 중 5명을 추첨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내 르노코리아 차량을 재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시그니엘 호텔 2인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12월을 맞아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구매 고객에게 최대 160만 원의 '개별소비세 더블 혜택'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도 300만 원의 전기차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별로 조건에 따른 최대 혜택 규모는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에스카파드 루프박스 버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정부의 긴급 점검과 국회 차원의 규제 논의 속도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2차 피해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결제 정보·비밀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 등 민감정보 유출도 없었다는 사실이 반복 확인되며, ‘규제 논의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 7일 새롭게 게재한 공지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새로운 유출은 없다”며 “관계 기관과 공조 조사 중이며 카드 정보, 계좌, 로그인을 포함한 핵심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청 또한 “쿠팡 정보로 인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정보 등으로 제한됐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의 초기 공지가 ‘노출’로 표기된 점을 문제삼으며 ‘유출’로 정정 요구한 이후, 규제 프레임은 빠르게 강화되는 분위기다. 여야는 국회 상임위를 통해 ▲과징금 상향 ▲플랫폼 정보 공개 의무화 ▲알고리즘 투명성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계는 “보안 강화를 위한 규제와 플랫폼 작동 원리 공개는 성격이 다르다”며 확대 적용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비슷한 개인
연천군은 지난 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각 부서 공용차량 운전 담당자 및 운전직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용차량 운행 시 준수사항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사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강설과 결빙이 잦은 연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제동 요령, 감속 운전 등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운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친환경 운전 내용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겨울철 안전운전과 친환경 운전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 의식과 책임감을 높여 안전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