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새봄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Hanshin_univ Accompany Hearty Association, 이하 ‘사회봉사단’) 1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전했다. 8일 한신대학교에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송성선 학생복지팀장, 사회봉사단원 34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봉사단 기장단 및 팀장 소개, 임명장 수여식, 서약서 낭독, 2학기 일정과 행사 안내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고 칭찬하는 봉사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황선호(심리·아동학 24학번) 학생은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고, 2학기에는 단원들과 함께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스스로 봉사를 통한 성장과 나눔의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9월 창단된 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는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이천시협의회와 ㈜태성그린푸드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나섰다.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적십자봉사회 이천시협의회와 ㈜태성그린푸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성그린푸드는 이천시 마장면과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닭고기 가공·유통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명재정 태성그린푸드 대표는 "적십자 이천시협의회와의 사회공헌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태성그린푸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봉사원들이 보다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백승자 이천시협의회 회장은 "태성그린푸드와의 협업으로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기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민 약 1338만 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가운데 지난 8일 기준 도민들의 쿠폰 사용 실적은 1조 5188억 원(선불카드 제외), 신청자의 77.2%가 쿠폰을 사용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이며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쿠폰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도민은 1.4%인 약 18만 명이다. 1차 쿠폰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고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아직 쿠폰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 중 지원 기준일인 지난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층으로 새로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해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이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지난 8일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볼 권리 보장을 위한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을 핵심으로 하고,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관광·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에서의 ▲현장영상해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석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갖춰지고, 장기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행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AI를 활용한 목회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제4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기술이 교회 현장과 목회 사역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한신대 전철 교목실장은 ‘인공지능시대의 신학과 목회’를 주제로 AI가 불러올 신학적·목회적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활용한 ▲신년 목회계획 세우기(크로스로드 AI교육연구소 우동진 목사) ▲교회교육(디딤교회 최종학 목사) ▲설교 준비(한세대 이진민 목사) ▲교회 행사 기획(분당비전교회 곽한영 목사) 등 다양한 선택 강좌가 열렸다. 마지막으로,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감사패 증정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예닮교회와 옥봉교회가 후원하는 목회자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들이 현장 교회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희망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AI와 신학, 목회 등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김정영(국힘·의정부1) 경기도의원은 9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지역 확보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8개 미군 공여구역을 제공하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 스탠리를 제외한 반환공여지 7곳 중 1곳은 개발이 완료되고 2곳은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나머지 4곳은 개발 추진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시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복지예산(일반회계 61%) 지출 부담으로 성장을 위한 투자는 후 순위로 미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생산성은 바닥을 보이고 성장 잠재력은 무너졌으며 시의 재정 상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처참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했다. 아울러 “마지막 가용지인 공여지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으나 천문학적인 매입비용과 중첩규제에 가로막혀 지역발전의 기회를 잃고 침체 상황에 직면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다행히 대통령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필요성 강조와 경기북부 공여지 처리에 대한 전향적 검토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체납세금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개인사업자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방법을 발굴해 체납세금 4억 원을 징수했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는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에 포함되지 않아 소득 확인이 어려웠다. 하지만 개인사업자의 소득이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해 국세청에 신고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시는 국세청의 원천징수 자료 협조를 받아 이를 근거로 소득 압류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체납세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한의사 A씨는 4년간 체납액 1억 9000만 원 중 소득 압류조치 직후 4000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여금액에 대해서는 월 3000만 원씩 분납하겠다는 이행확약서를 제출했다. 중고차 판매원 B씨도 체납액 1600만 원 중 800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 800만 원을 다음 달 완납하겠다고 확약했다. 시는 국세청 자료 조사를 통해 체납자 873명 선정하고 압류 및 예고 조치를 통해 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중 체납액 500만 원 이상 고액 소득자 89명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조치했으며 나머지 784명에 대해서는 이번 달 말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상습·악의적 체납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인천시가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397종의 행정정보시스템(지방세·주민전산 등)에 포함된 85억 건의 표준코드(행정동·법정동·기관·도로명 코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개편 이후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7월 1일 본격 시행된다. 이에 현 중구·동구·서구는 각각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로 개편되며 서구는 서해구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조정·분리·명칭 변경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데이터 전환,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개발, 모의훈련, 실제 데이터 전환 및 사후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가 사회적경제를 즐겁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회적 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참여 이벤트 ▲판매·체험·홍보존 ▲달풍선 포토존 등 총 4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광명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붐비트’ 브라스밴드 ▲마임이스트 ‘마트 쇼(MArt SHOW)’ ▲댄스 아카데미 라이트하우스 ▲초보 목수와 함께하는 목각인형극 ▲국악과 이디엠(EDM)이 어우러진 ‘만월프로젝트’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7월 진행된 ‘소셜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각 50%)를 거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 대전환, 나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9일 수원시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 시장과 백혜련·김영진·김승원·염태영·김준혁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시민 체감 숙원사업(출산지원금·생리용품 지원·무상교통·대상포진 무료접종) 추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 수원형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업 등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