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까지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포소방은 선제적 대비과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화재 예방 순찰 강화 ▲한파 대비 월동 장구 점검 ▲주요 출동로 확인 및 출동 불가지역 발생 시 우회 출동로 확보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가용 소방대원이 상시 비상응소 태세를 유지하고,유사시 즉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위해 주변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보는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지난 20일 하은호 시장과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하은호 시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산본 1, 3, 7, 8, 9단지 리모델링조합장들과 군포시리모델링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인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최대한 상향 조정될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각 단지별 요청사항들을 시에 건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내년 3월 1기신도시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지난 10월 선임된 마스터플래너들이 연이어 모임을 갖고 논의를 하고 있다. 시에서는 별도로 리모델링지원센터를 만들어 여러분들을 돕고 있다.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군포시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나타나는 현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12개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는 주민자치 위원 대상 사전설문조사 결과 공유,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 발제(하경환 함께자치연구소 공동대표), 모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설문은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 주민자치회 운영·활동 만족도, 조례개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전 설문 조사는 2022년도 주민자치 활동을 평가하고 2023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데 사용된다. 발제자는 인도의 자치분권 헌법개정, 주민총회, 마을의회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주민자치회 구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인도의 경우 마을의 특정 집단이 주민총회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다며 군포시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은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지역 사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주민 참여를 높이는 전략, 단체 기준, 위원 연임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모둠토론에서는 △지역 광고판 활용하여 주
군포시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6일 군포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와 국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군포시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외동포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 전통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도서의 수집 및 배포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며, 군포시민의 여가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여건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자료(도서 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 750만 동포와 국내외 군부대 및 소외지역 67개국 185만 권의 책기증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정책과(031-390-88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군포시 관내에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관련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1년 1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시절 오시장을 만나 해당 부지 반환 업무협의를 했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협의 통하여 반환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는 상생협력방안을 찾는 간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도시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용역 등을 통해 방안을 찾아 가자는 원칙에 합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금일 간담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업무추진 방향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2023년 상반기 내에 관련 MOU를 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12회 어울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행사로 모은 수익금 중 일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가 주최했던 산본로데오거리 어울림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제12회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전했다. 제12회 산본로데오거리 어울림 행사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군포시민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많은 군포시민이 참여하여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균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군포시민분들과 상인분들이 함께 해주신 그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위의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운 겨울철 소외된 계층들을 돕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한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당정동 군포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미스테이큰展'을 연다. '미스테이큰展'은 경기문화재단의 ‘2022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당당루트'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선보이는 전시다. '당당루트'는 군포 당정동 산업단지 산업체 근로자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또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작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술가 3명과 시민기록활동가 3명이 그룹을 이루어 4개월간 산업단지를 답사하고 인터뷰하며 근로자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에는 당정동의 제일특수용접 등 4개 사업체가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 활동으로 시작, 근로자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절삭의 향기'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는야 용접왕' 등 2곡이 창작되는 등 산업 현장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금속산업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 생긴 불량품을 예술가들과 함께 재가공해 예술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번 '미스테이큰展'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근로자들과 예술가들이…
지난 15일 군포시청 로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과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군포시 나눔목표액은 5억원으로 나눔목표액의 1%인 50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올 겨울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부터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이웃과 나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경기사랑의열매는 각종 사회문제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사랑의 온도탑은 군포시청 로비에 설치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나눔의 온도
군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주)풍산시스템 등을 선정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초 최초로 실시해 지난 10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 심사, 현장심사, 우수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풍산시스템 등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풍산시스템 ·지비티코리아·세일전자·제민뷰텍·두비산업·피엔에스로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기업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아끼자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전동차 안에서 쓰러진 50대 심 정지 환자를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역장과 역무원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포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국식(55)역장과 이혜민(25 ) 역무원이다. 강국장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천안에서 출발 광운대역 까지 가는 열차가 군포역을 지나던중 전동차 내에 50대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군포역 강국식 역장과 이혜민 역무원은 현장으로 출동해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심정지 환자를 승강장으로 이동시켰다. 강국장과 이역무원 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생존률이 달라지는 심정지 환자인 만큼 골든타임이 지나지 않도록 119에 전화를 한 후 119 구급대원의 유선상 지시 하에 심폐소생술을 지속했다. 119가 차가 도착한 뒤 50대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인계되었고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나 군포역 직원들의 빠른 대처 덕에 50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었다. 군포역 강국식 역장은 “지난 11월 수원관리역 직원을 대상으로 남부소방서 협조 아래 시행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제상황 발생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