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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이천·여주·원주 등 4개 시는 9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확정 발표와 관련, 정부의 차별과 불평등에 대해 통감하며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4개 시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 없이 철도망에 이어 또 다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확정에서도 외면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개 시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임에도 각종 국가정책에서 매번 소외되는 4개 지자체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4개 시는 GTX 연장은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촉진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국내 여행수요로 인한 광역권 교통 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급한 현안인 탄소중립, 그린뉴딜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동안 4개 시는 국민청원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미나를 통해 기술적·용량상, 재정적 문제와 민원해소 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의 당위성을 요청해 왔다. 또한, 4개 시는 GTX-A와 수서~광주선을 연결해 경강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채소 재배시기를 맞아 천연 살충효과를 갖는 해충예방균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충예방균은 살충성 독소를 갖는 미생물로 나방 애벌레 같은 해충을 죽이면서도 꿀벌, 무당벌레 등 익충에는 무해해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약 사용을 줄이며 농약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확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재배 농가 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도시농업에 적합하다. 해충예방균은 나방이 알을 낳는 시기부터 어린 유충이 잎을 가해하기 시작할 때의 앞, 뒷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하는 등 적절한 사용시기와 올바른 사용방법으로 이용해야 보다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을 좋게 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높이는 등 친환경농업을 위해 적극적인 사용이 필요하다”며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작물 시기별 활용 가능한 고추 탄저예방균, 해충예방균 등 특수목적 미생물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충예방균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760-2242)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나눔 장터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광주역 관광안내소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는 광주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시티(방역선물세트), 농업회사법인(주)너른고을곳간(농산물, 누룽지), ㈜더불어숲(커피원두, 드립커피), 동네방네살림마을학교협동조합(코디얼음료), 반희담협동조합(편백베개, 토트백 등 수공예품), 경안마을협동조합(만두, 떡갈비, 모듬전)등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지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친환경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031-760-2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마을환경지킴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킴이 활동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곤지암읍은 공장주변과 하천변 등의 쓰레기배출 취약지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29개 마을 77명을 ‘마을환경지킴이’로 선정,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를 대상으로 수시로 순찰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곤지암읍은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환경지킴이를 자원한 한 주민참여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을을 수시로 순찰해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곤지암읍의 특색 있는 주민자율참여 조직인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출취약지에 대한 화단조성과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 CCTV설치 등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를 둘레길로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까지 12.87㎞ 구간에 전망대와 데크계단, 침목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까지 10.0㎞ 구간으로 기존 숲길 정비를 통해 2022년까지 팔당호반 둘레길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국비 총 1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동(洞)중심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위해 주민 소통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통 토론회는 지난 8월 진행했던 6개 동(洞)지역 대상 사전간담회에서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경안동·쌍령동 지난 7일 ▲송정동·탄벌동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4일 ▲광남1·2동을 끝으로 마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동(洞)지역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도입과 운영방안, 기존 단체와의 갈등 예방과 해결방안,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방안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오는 14일 토론회에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광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접속 후 검색창에 ‘광주시청’을 입력하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검색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창에 의견을 작성할 수도 있다. 방송 일정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
 
								
				하남시가 공공택지지구 내 종교시설(교회) 건축에 대한 허가를 불허하면서 불공정 행정 논란이 제기됐다. A교회 측은 시가 합법적인 건축 허가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불허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는 학습환경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불허했다고 맞서고 있다. 9일 시와 A교회 등에 따르면 감일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하남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계획법 등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주택, 근린생활, 문화, 종교, 상업 등 분야별 용지를 공급했다. A교회는 5개 종교용지 중 한 곳을 매입해 절차에 따라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국책사업인 택지개발지구 내 종교용지는 교회나 사찰 등 어떤 종교시설이든 법적으로 건축이 허용된 토지다. 종교시설은 주택법 제2조와 건축법 시행령에 의거해 ‘복리시설’에 해당한다. 이런 취지로 하남시의 감일지구 토지공급계획에도 종교시설은 공공시설(국가나 공공단체가 공공의 편의나 복지를 위해 설치한 시설)에 포함돼 있다. A교회 측은 “종교용지에 법적 기준대로 종교시설 건축을 신청했으나 신청 18일 만에 불허했고 소명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반면 초이동 노인요양원 설치신고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
 
								
				광주시가 무더위를 쌈으로 이겨내며 ‘쌈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8일 ‘무더위 쌈키는 쌈 먹방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수상자 이종태씨와 노력상 수상자 정유진씨가 참석했으며 다른 수상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한다. 지난 7월 진행한 ‘무더위 쌈키는 쌈 먹방 영상공모전’은 휴가지에서 쌈 먹는 모습, 쌈 먹으며 오싹한 이야기 나누기 등 쌈 채소와 여름을 결합한 영상을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 접수 결과 1분이라는 제한 안에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8건의 본선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광주시 유튜브에 게시됐으며 조회수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노력상을 가름했다. 공모전 1위인 최우수상은 이종태(광주시 초월읍)씨의 ‘쌈 채소파와 자연채 파의 패쌈’이 차지했다. 패싸움을 소식을 듣고 찾아간 조직이 알고 보니 단체로 쌈을 먹고 있다는 반전이야기를 다뤘다. 2위인 우수상은 ‘쌈, 채소의 왕 상추’가 차지했으며 상추에 대한 역사와 효능을 말하며 쌈 먹방을 촬영한 류재환(서울시)씨가 선정됐다.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은 쌈을 싸먹다 귀신이 나타난다는 공포이야기로 구성된 김세진(전주시)씨의 ‘귀곡…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을 위해 관내 공설묘지 3개소(상번천리, 엄미리, 검복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조상의 묘소를 참배하는 성묘객을 위해 묘지 진입로 주변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해 성묘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영수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