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군포시 신도시 예정 부지에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았던 전·현직 간부 공무원 등 7명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지난 1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 k국장과 신모과장 등에 대해 1년 반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9월 둔대동 2개 필지(2235㎡)를 사들였고 지난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해당 필지가 포함돼 보상을 통해 수억원대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해 3월 31일 군포시청과 해당 공무원의 자택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 후 추가 수사 등을 거쳐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최근 이들이 토지매입 과정에서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하고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4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운전인증은 교통사고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업의 교통안전성 및 교통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도로교통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포도시공사 교통복지지원팀은 2021년 도로교통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2022년 안전운전인증 취득을 위해 기초안전컨설팅, 안전운전교육, 위험운전자 관리, 운행안전 현장진단, 인증 심의 등의 단계별 절차를 1년간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안전운전인증 취득은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참여 지원을 위하여 운행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에 대한 교통안전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의식 강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역할을 통해 군포시민께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협치활성화를 위해 만든 시민행복위원회(전 100인위원회)는 협치 당사자인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2023년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역경제, 부모, 아이, 여성, 반려동물, 외국인정책 등 6개 소위원회 별로 '해야 할 사업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참여방법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관심 분야의 QR코드를 찍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의제발굴을 위한 시민설문조사'로 들어가면 더 쉽게 구글폼에 접속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는 12월 30일 설문이 완료되면 결과분석을 거쳐 시민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세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방학중 SW·AI교육 캠프』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초·중·고 대상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으랏차차 ESG-HS(한세)”를 주제로 하는 한세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SW-AI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의 예산을 통해 군포시 및 경기도 전역에서 캠프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한세대학교는 사업 선정 이전부터 군포시 및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AI자율주행 코딩교육’,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생활과학교실’,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대학’ 등의 SW-AI 및 메이커교육을 운영하였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부와 17개 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초·중·고 학생들이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과 학교(교사), 대학, 민간 등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SW·AI교육…
군포소방서는 지난 10일 밤 11시 경 군포시 당동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 설비’가 정상 작동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불이 난 점포는 1층으로, 늦은밤에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사실도 쉽지도 않았고 자칫 연소확대 되었다면, 대형화재로 발전 될 수도 있었다. 또한 불이 난 건물은 주상복합상가로 2층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요양원이 입주해 있어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됐었다. 최근 5년간 군포시의 화재현장에서 이렇게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한 경우는 80건이고, 이로 인해 1600억원의 재산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화재현장에서 작동한 자동소화설비는 스프링클러 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인데, 화재 발생 초기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게 되어 발화지점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도 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유용하게 대응
군포시는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군포시 전문건설인으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는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이 목적인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10 재개발사업에 대해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포역세권에 속하는 군포10 재개발사업은 2010년 군포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지구계획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조합측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 3만 7720.70㎡에서 펼쳐지는 군포10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6층 지상 49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 1031세대, 오피스텔은 396호를 짓는다. 건폐율은 34.997% 용적률은 612.4164%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들이 직접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금정역, 군포역, 산본역, 당정역 지하화를 촉구하는 27만 군포시민들의 열망을 전달했다. GTX, 전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물론 군포역, 당정역, 산본역까지 지하화가 기대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공약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경부선 지하화'를 촉구하기 위해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 지난 10월 26일 창립한 군포범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한진운)는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3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50여명이 군포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화 촉구대회를 갖고 즉각적인 경부선 지하화를 요구했다. 이날 군포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접수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빠른 시일내에 국토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하화를 공식화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금정역에는 1. 한국철도공사에서 남부역사 신설을 위해 350억의 예산을 들여 착공하려 하고 있고 2. 현대건설은 GTX-C노선 승차장 신설을 계획중이며 3. 경기도는 금정역복합환승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4. 국가철도공단과 군포시는 인근 힐스테이
지하철 안산선 산본역에서 선로 시설물이 고장 나 오이도역~산본역 양 방면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과 군포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15쯤 안산선 산본역에서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해 오이도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30분가량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상화됐다. 선로 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이 여파로 진접역~남태령역 열차 간격을 조정됐으며, 수인분당선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운행에 지장이 생긴 열차가 몇 대인지 집계 중이며, 같은 고장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박진석 기자 ]
12일 오전 8시 15분경 군포 산본역에서 당고개행 전동열차가 다른 선로로 진행하여 일부 열차가 지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구는 1시간 정도소요 될 것이라고 산본역 측이 밝히고 있다. 산본역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경위를 확인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