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 시 산하기관의 대민 부서에서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100여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과 푸드심리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하은호 시장은 “감정노동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친절 서비스만을 강요받고 있다"라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친구이므로 존중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과 재충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노동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인권이 향상되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포시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가이드’ 책자를 제작하여 관내 병원, 대형마트, 콜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 일자리노사팀(031-390-0977)로 문의하면
군포시가 지난 5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지난 9일부터 ‘2022 군포청년 아티스트展:동심(動心) 그리고 동감(同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작가 14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청년 아티스트들은 일러스트, 캐릭터 스티커, 의상디자인, 굿즈, 웹툰, 옻칠나전 등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8일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오픈식에서 사업에 참여한 군포청년 아티스트들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청년 작가들이 한해동안 준비해온 창작활동의 결과를 전시하고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참여 청년작가 전시 경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품들이 판매 및 상품화 등의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I-CAN 플랫폼 1층 라운지에 군포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군포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및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고3 수험생을 위한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는 고3 수험생의 미래를 응원하며 교육공동체(학생, 교원,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에서 학생들은 관현악합주, 가야금 합주, 중창, 댄스, 치어리딩 공연을, 교원들은 챔버 앙상블 공연을, 지역 예술단체는 타악기 앙상블 및 목관・금관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즐겼다. 특히 사제동행 힐링 음악회에 참석한 수리고 김모 학생은 “수능을 끝내고 학창 시절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해 주시고 또한 선물까지 주니 너무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학생, 교원, 지역 예술단체 모두가 음악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고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험 기간동안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모두에게 따뜻한 박수를 한가득 보내며 보석처럼 빛날 수험생 여러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시민안전단과 함께하는 공사 사업장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시설 안전점검에는 군포시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미진)와 연계로 휠체어 이용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모두의 통행로, 장애인 리프트, 장애인 화장실,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등을 점검했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유아차와 어르신 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시민안전단은 국민체육센터 1층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를 구축하여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을 마련한 점, 산본천공영주차장 외 3개소 주차시설에 모두의 통행로를 설치한 점 등에 대해서 장애인을 위해 시설이 지속 향상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사는 장애인 리프트 출입구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등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시민안전단 합동 시설물 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하여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함께 시설을 점검하여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 고객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며, 더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군포문화재단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단’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ESG 기반의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환경과 거버넌스 지표를 신설해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인정에 도전한 군포문화재단은 영역별 2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단’으로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업사이클 등 적극적 친환경사업 추진과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들로 환경경영 및 윤리경영체계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등급(5레벨)을 받았으며, 임직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기반 문화 안전망을 구축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관내 기관 및 단체, 주민과의 상생협력 활동과 지역사회 성과 확산의 노력 등도 높게 평가받았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포 지역사회에 기여할…
군포시가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준 기업과 단체를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후원금(품) 올해 1000만원 이상 기탁한 28개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군포시에 기탁된 후원금품은 6억30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지난해 이월된 금액을 더해 7억 1000만원을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였으며 금년도 지원된 금액중 2억 3300만원은 8월 집중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715가구에 지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군포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8일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단에 대한 시의회의 감사원 감사청구 의결은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시는 '거짓으로 청구되는 감사는 기각되어야 마땅하며 의회는 시민들에게 지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65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소속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통과시켰었다. 이날 김귀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조례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위법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중단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는 문화도시 선정 추진절차를 계속 밟아왔었다. 지난 6일 문체부는 군포시가 4차 문화도시 선정에는 탈락했으나 예비도시 자격으로 5차 선정에 지원하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군포시는 1년간 준비할 시간을 얻은 것으로 보다 내실 있는 계획서를 통해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김귀근 의원의 제안 설명이 사실왜곡이라며 반박했다. 첫째 문화도시 추진을 중단하지 않았다. 둘째 문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파기한 사실이 없다. 세째 시장이 지원센터
(사)베데스타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성결대학교 지역사회 협력단이 주관한 2022년 안양시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색소폰 역량강화 및 평가 보고회가 안양 제일교회 이례홀에서 지난달 28일 진행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달장애인 역량강화 및 평가보고회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원준 안양제일교회 담임목사. 신옥자 대표. 발달장애인 예술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성결대 대표 응원당 페가수스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1부 행사는 사)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신옥자 대표의 환영사와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의 소외계층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여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스마트한 안양시를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결대학교 지역사회 협력단 김계동 단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성결대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최원준 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최대호 안양시장 표창장을 받았고 이두섭 장로와 최남용 집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서 발달장애인 색소폰 연주팀의 Amaizi
군포시가 2022년의 청년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2022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2일 저녁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청년 단체·동아리 소속 청년들 및 청년정책위원회·협의체 위원들과 성과공유와 더불어 참여 청년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청년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율적 청년활동을 열심히 수행하여 좋은 성과를 내주신 청년활동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도시가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중심에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과 역동적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 시장은 또한 “시는 청년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청년정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청년 여러분의 공간 I-CAN 플랫폼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곳에서 우리시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역량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에 대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하은호 시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와 미래기술을 독창적인 이
군포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2022년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며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부동산, 약국 등을 중심으로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을 때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