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수상자 중 유일하게 생산자 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안성시 축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농어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경기도 농업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한우 부문 수상자인 안성마춤한우회는 “한우 브랜드의 경쟁력은 맛에 대한 원칙을 지키는 데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지역 농가와 공유하며 고급육 생산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대표 한우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고품질 한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육우 생산을 통해 안성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육우 생산성 향상과 농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수상의
안성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3,414필지의 토지에 적용된다. 이는 분할, 지목 변경, 합병 등의 사유로 생긴 토지에 대한 것이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개별공시지가 산정 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쳤다. 먼저, 각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이 조사되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는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도 수렴되었고, 최종적으로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시민들은 10월 31일(목)부터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안성시 홈페이지, 경기부동산포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시민들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11월 29일(금)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를 실시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필요한 조정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감정평가사가 현장 검증을 실시하는 과정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8일 오후 2시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 품격의 민감성이 조직문화를 바꾸는 거대한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폭력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점검, 피해 예방 조치와 관리자의 역할 안내가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를 구축하고 성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조직 내에서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임원뿐 아니라 관리자까지 확대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고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감을 갖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여성가족부 주관의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사업에 참여하고, 가정
광주시가 2024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중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 구축’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지난 2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 로봇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사무 처리하는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시스템을 2022년부터 매년 구축한 시는 총 14개 부서의 22개 행정·공공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로봇 프로그램이 매일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 중인 셈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업무처리 6800시간 단축과 1억 8000만 원의 정보화 구축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정보화 발전 유공 표창까지 연달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현대화 신기술 행정 시스템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천시행정사회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다문화가족 출입국 외국인 관련 법률 교육 및 상담 지원 ▲개인 및 가족 출입국 문제 상담 지원 ▲일반 민원행정 상담 및 지원 ▲체류자격 연장 및 변경에 필요한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형 부천시행정사회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입국 문제, 법률 문제 등에 대해 행정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교육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천시행정사회와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행정적 절차 등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9일 화성시 국화도와 전곡항 일대에서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와 영어 달리기의 합성어인 '플로킹(plogging)' 봉사활동으로 이날 재단은 화성시청 환경국 직원들과 함께 국화도와 전곡항 일대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준비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쓰레기를 주우면서 기후 위기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연합하여 추진한 ‘부천 청소년 주류화 선언, 유스 메이커(Youth Maker)로 하나 되다’ 프로젝트로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후원하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창의적인 사례 중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청소년 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 주도의 도시 혁신을 실현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청소년 중심의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교, 기업, 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내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의혁신 활동(STEAM Maker), 환경보전 활동(Eco Maker), 문화예술 창작(Culture Make
안성소방서는 30일 죽산면 H호텔(죽산면 소재)에서 신속한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8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유사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 인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5명과 9대의 소방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구조, 공기안전매트 활용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되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구조대상자의 인명탐색 및 운반법 ▲강제 문개방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 ▲고가사다리차와 같은 특수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송·배풍기를 활용한 배연 전술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상황에 맞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군포경찰서는 30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시지부와 사진 예술의 발전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진 작품 전시를 통해 경찰서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 증진에 서로 협력하기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서 내에 사진예술 전시공간 제공, 작품전시, 문화 예술 교류 확대 등이다. 임효례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 창작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 사진 예술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평일 서장도 “사진예술의 힘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작품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진작가협회와 필요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학생을 비롯해 공직자 등 3명이 다목적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께 알려졌다. 30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오후 8시께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세 사람은 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한 시민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들은 쓰러진 시민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호흡이 없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는 것. 이들은 곧바로 돌아가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를 유도했다. 119가 도작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시민은 의식을 회복하고 다음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한 생명을 구하는 데 보탬이 돼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근영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