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서 365일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1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전자영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상갈동에 개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돼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도서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상갈동 이후로도 스마트도서관을 매년 2곳씩 더 늘려갈 계획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 시연을 하기도 했다. 상갈동 주민들은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고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관 3곳이 46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재)서원재단 박종옥 대표, ㈜마노 한봉천 대표이사, 효자병원 이수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재)서원재단, ㈜마노, 효자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서원재단 박종옥 대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해왔던 (재)서원재단은 17억4330만 원을 기탁했다. ㈜마노 한봉천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끼형 카시트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800만 원 상당의 조끼형 카시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효자병원 이수용 대표이사는 병원 내 자원봉사단인 효자손봉사단이 모은 성금 304만 원을 전달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 공직자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UNIST와 함께하는 반도체 직원 교육’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가를 초빙해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일반상식부터 주요 생산국의 산업지원 정책, 세계 반도체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이 교육에는 이상일 시장도 직접 참석해 약 2시간 30분 동안 강의를 청취하고 용인특례시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날 교육은 3개 강의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강성철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반도체산업의 생태계와 전 세계의 반도체산업을 위한 지원과 중점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원 중 수반돼야 할 사항과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정부가 진행 중인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유치를 위해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질문
용인특례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기로 하고 원활한 검진을 위해 지역 내 3곳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에스씨엘(SCL)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의원은 4~6월까지 시가 정한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시는 검사 후 비용을 일괄 지급한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이나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건강진단을 말한다. 시는 유해 위험인자에 노출돼 직업성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18개 부서 36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리 과정 중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에 노출된 청사 구내식당 조리원과 자외선과 소음, 광물성 분진 등에 노출된 공원관리원,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청사관리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들은 3곳 중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유해인자에 따른 검사를 한 뒤 의사 진찰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김학면 시민안전관은 “시
용인특례시는 오는 22~26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용인시에 사업장을 2개월 이상 둔 소상공인이다. 시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리뉴얼 또는 온라인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비용(충전식)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 소상공인성장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가정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생산성본부(02-3702-0780, 077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감소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며 “사업이 골목상권 살리기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단어는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은 용인을 살
화성시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등 8곳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전국에서 16번째로, 경기도 지자체로는 처음이다. 시는 12일 시청 로비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지질공원 동판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다. 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를 금년 내 준공해 관광·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가 명실상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발돋
군포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43억여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 및 기타안건 31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군포시 공공시설의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박상현 의원), 군포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15건이 포함된다. 이길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시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개선하고,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의원 발의 조례들이 상정․심의된다”며 “시의원들이 시가 제출한 안건도 시민 삶을 향상하고, 공공성 확립을 확대하는 관점에서 세심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진접읍 부평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와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화도초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민선 8기 25번째 교육 현장 방문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부평초 교육 공동체는 △전통놀이 교구 대여 △바닥 신호등 설치 △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학생들의 정서 발달 및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하며, 교내 학교 숲 조성 지원을 요청했다. 부평초등학교는 지난해 증축한 신관 인근 화단 등 유휴부지를 나무와 꽃이 있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 직후 관계 공무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사업 지원을 건의한 현장을 점검했다. 김향녀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해서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은 필수적이다.”라며 “남양주시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찾아와서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교육 현장에서 유익한 것들을 느껴보고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주고자 한다”라며 “봄철 기후를 고려해…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남양주 캠퍼스 우당관에서 지역사회 24명 영유아 대상으로 '2024년 찾아오는 유아놀이체험'을 운영했다. 해당 놀이체험은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개발한 놀이콘텐츠로 운영됐다. 놀이콘텐츠는 신체 게임, 미술 및 과학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다문화 그림책과 연계한 놀이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영유아는 물론 교사, 원장,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서지영 학생은 “실습 이외에는 직접 영유아와 함께 해 보는 경험이 없었는데 학과 실습실에서 지역사회 영유아들 대상으로 직접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보면서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매년 유아교육학과에서는 지역사회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실시하며 창의 놀의 체험과 음악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2024년에는 지역사회 놀이터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의 ‘2024 찾아오는 유아놀이체험’은 남양주시 5개 읍면동의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사업과 연계해 4월11일 부터 6월13일 동안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경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