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한정된다. 농업인들은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을 원할 경우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포함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에서 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특히,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 수거 활성화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가로 20kg 1포당 3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반
안성시보건소는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11월 나란히 나란히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4년의 마지막 걷기챌린지로, 참가자들은 11만 보 달성을 목표로 19일간 도전하게 된다. 하루 최대 8000보를 인정하며, 11만 보 이상을 달성한 4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의 걷기챌린지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총 1만 2525명이 참여, 8416명이 목표를 달성하여 67%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워크온’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현재 9890명에 달하고 있으며, 곧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 챌린지 기간에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내년 걷기챌린지 운영에 참고하기 위한 워크온 만족도 조사가 실시된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워크온 앱의 홈 화면에서 ‘설문조사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이 제공된다. 챌린지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
안성시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정용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의 마지막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목재펠릿은 산림사업의 부산물 등을 파쇄, 건조,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열효율이 높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며,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안성시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가정용 목재 펠릿보일러를 보급하여 친환경 난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제품 보급 가격의 70%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자부담이 필요하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신청서와 설치 예정지의 현장 사진을 준비해 안성시청 산림녹지과(안성시청 별관 2층)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요령은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공고문(제2024-259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용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청·접수가 이번 겨울에 마감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에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센터장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천시민은 누구나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의회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 그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의 부활을 담고 있는 9차 개헌이 이루어 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리시의회는 작년에 기초의회 최초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념행사를 구리시와 공동주최,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여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김석중 회장 및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김용호 의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주민 등 유공자 38명에게는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장, 구리시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구리시의회에서 공모한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사진·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전시·상영하고,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신동화 구리시
남양주시는 28일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추진을 위한 지·산·학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체계로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된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3자가 RISE 사업추진의 선제적 대처 기반을 확보하고 남양주시 지역과 산업, 대학을 대표하는 기관의 상호 협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오늘의 협약 체결이 인구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며, 새로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RISE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라며 “공동협의회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속적인 협력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 26일 부천여성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디딤돌 ‘AI프렌즈 아카데미’와의 연계로 가족 내 성평등 교육 2차 ‘디지털 시대, 스마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0명(5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9일에는 숏폼(1분 내외 짧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을 활용한 가족 소개 영상 제작 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편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26일에는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이용한 가족 소개 PPT 제작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흥미롭고 실습 위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편집 기술을 배워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성평등을 지원하고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김선경 센터장이 지난 28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학대 예방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5월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장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경 센터장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영 회장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김선경 센터장은 “아이들은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이며, 소중한 인격체로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목소리와 표정, 행동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긍정양육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9년 설립되어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영유아 긍정양육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부천시의 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아이러브맘카페 운영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4)이 국제경쟁 수상작을 발표했다. 아담 엘리엇(Adam Elliot)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Memoir of a Snail)>이 장편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 심사는 앤 마리 플레밍 감독, 스나미 카즈키 이사, 이우혁 작가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인 앤 마리 플레밍(Ann Marie Fleming)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섬세한 인간적 표현을 통해 삶의 트라우마를 어둡지만 따뜻한 유머와 어린아이 같은 경이로움으로 탐구한 독창적인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장편 심사위원상은 김용환 감독의 <연의 편지(Your Letter)>가 수상했다. 스나미 카즈키(Kazuki Tsunami) 심사위원은 “<연의 편지>는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유망한 신예 감독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 같았다”며 “감독의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편 우수상은 장 프랑수아 라귀오니(Jean-François Laguionie) 감독 <정원의 보트(A Boat in the Garden)>와 시노하라 마사히로(Masahiro Shinohara) 감독 <트라페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천시 사회복지관 관장 10명으로 구성된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천시 2025년 사회복지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위원장, 박찬희·박혜숙·양정숙 위원과 사회복지관장 9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인 권혁철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부천시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관 관련 예산, 사회복지관 인력 충원 및 처우개선 등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오늘 자리를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부천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겪은 애로사항 등을 나누며 사회복지 관련 정책의 방향성과 재정 악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정기적으로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사회복지관협회의 만남이 필요하다”라며 “부천시의 주요 사회복지 정책과 예산을 관할 하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지속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곽내경 위원장은 “부천은 고령화의 속도가 빨라 복지 예산 부담이 높은 지역이다. 우리 시는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최적의 활용을 도모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행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