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화성시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소통하는 부모 되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자들의 스스로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관은 이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도 벌였다. 강은영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 키우기 참 어려운 요즘 우리 부모들이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모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의견들이 잘 반영,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화성시청, 경찰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관내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상담, 치료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 장관 등 산림·농업 공무원 대상으로 ‘아르헨티나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산림 분야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분야 재해관리시스템,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학습․견학하게 함으로써 아르헨티나의 정책결정자들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1978년 우리나라에서 매입한 야따마우까 농장을 중심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농장개발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산림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이 아르헨티나와의 산림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4일 '제34회 단월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명숙 경기도의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단월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년만에 개최된 단월면민의 날은 9개 법정리별 마을 대항전인 한궁, 어르신낚시대회, 족구 등 단월면민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행사로 채워졌다. 또한 이날 면민대상의 영예에는 정덕주님에게 돌아갔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에게 군수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입고 군민을 맞이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면민대상 수상자 부부의 행차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전문MC 조영구 씨가 맡아 리별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단월면의 숨은 실력자들이 흥겨운 무대를 꾸몄으며 단월면사무소 직원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6년만에 개최된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찾고 싶고, 살고싶은 행복한 단월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단월면의 아름다운 날씨와 단월면민의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 임직원들이 최근 과천 지식정보 타운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등 지역 주변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KINX의 과천 사옥 이전 후 첫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옥 근처 둘레길과 관악산 일대 3.2km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캔 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등 지역 사회 환경보호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KINX 행복경영유닛 전호경 유닛장은 “KINX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10년 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과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IX(Internet eXchange), Transit 등 고품질의 네트워크 및 IDC, 클라우드 연결(CloudHub), 콘텐츠 전송(CDN/midibus), 클라우드(IXcloud) 등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양평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조명철 강사를 초청해 '실제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디지털성범죄'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었다. 전진선 군수는 "폭력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위직 뿐 아니라 전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4대 폭력예방과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청대표단 7명을 포함해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 27명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조장시 정부의 시골마을 지원요청에 따라 원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조장시 내 타이얼좡의 운하 습지공원을 찾아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장시 방문은 관을 넘어 민간단체의 교류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부톤마을 공동회관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두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폭넓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27일 제남시에 들러 대명호와 흑호천을 시찰했다. 28일에는 운부톤 마을회관 보수공사 현장방문과 새마을회와 저각진 상회의 업무협약 체결, 타이얼좡 운하 습지공원및 석류재배원 시찰 등이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SEDEX 2024’에 참가해 지역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SEDEX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장비와 부품, 센서 등 다양한 반도체 분야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요한 산업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전시 첫날인 23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안성시의 산업단지를 소개하며 협력과 투자를 독려했다. 둘째 날에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요 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참가 준비를 위해 주요 홍보 부스들을 살펴보며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반도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계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의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들의 상견례와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2년간 안성시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 위원들은 기대 속에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정책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한 이용성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그는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이웅비 위원이 3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웅비 위원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성시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청년정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장 공기업 중 유일한 성과로, 한난의 지속가능한 경영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평가를 도입해왔으며, 올해는 10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의 성과를 평가했다. 한난은 2022년 처음으로 공기업 중 ‘통합 A+’ 등급을 달성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해당 등급을 유지하며 공기업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한난은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 에너지 모델 개발을 선도하며, 환경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비 시스템 구축과 대면형 고객 서비스 강화 등으로 사회 부문에서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이어졌고, 그 결과 ‘A’ 등급을 기록했다. 정용기 사장은 “한난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국민이…
군포시는 관내 지역 생생한 일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군포시민기자단 사진 전시회를 11월 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군포의 삶'과 '군포의 일상'을 주제로 엄선된 작품 15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이다. 20명의 군포 시민기자단은 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정경과 정겨운 이웃을 촬영해왔다. 기자단은 10월까지 약 1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 콘텐츠는 시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기자단과 군포시민 간 공감대를 더욱 견고히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흔 시민들이 시민기자단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