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15일 혹한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필품(라면, 참치, 김, 식용류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후원하는 특화사업비로 진행했다. 협의체는 재궁동 관내 취약계층 등에게 생필품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 등 5개의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재궁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더불어 사는 재궁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생필품 지원 사업을 통해 재궁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390-86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훌템은 SBS에서 방영중인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에서 TOP10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금, 투자자 매칭, 창업 심화 교육, 컨설팅, 투자 IR대회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2022년 경기 넥스트유니콘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였고 중소벤처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한 ‘2022년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에서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정되어 제품 양산 등을 위한 최대 5천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과 투자자 연계, 후속 정책 자금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되었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포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훌템은 2020년 12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였으며 창업 초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에 선
군포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포기업+청년상생 일자리사업 참여청년 직무교육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포기업+청년상생 일자리사업은 공모선발한 관내 기업과 청년을 취업연계하여, 참여기업에 정규직 채용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 24개월까지)를 지급하고, 참여청년에 직무교육과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근무정착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지난 3월에 시작해 관내 기업 26개사에 청년 34명을 정규직으로 취업연계하였으며 현재 29명이 23개사에 품질관리, 연구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청년들의 직장 적응력 함양과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소통스킬 향상시키기 ▲ 문서프로그램 활용실습 ▲ 직장예절과 성인지 감수성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키우고 향후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참여청년의 근무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1-390-03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수리동 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등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어린이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요령 ▲방화복 및 헬맷 착용 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동식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촬영, 비긴급 신고 자제 '내려주세영'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양승우 생활안전팀장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119체험한마당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초등학교는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 군포초 체육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예술여행 ‘쉼표, 콘서트 World Fusion Sinawi’ 공연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예술단체 월드퓨전시나위와 함께 사물과 국악 실내악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팔도 민요 부르기, 풍물 & 국악실내악 & JAZZ의 협연 등 동서양 장르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60분 동안 진행됐다. 상모 돌리기 등 사물놀이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호응을 보냈고 공연 틈틈이 국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이야기, 학생과 함께 하는 접시 돌리기 등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음악시간에 배우는 사물놀이를 공연으로 직접 보니 도움이 되었고 우리 국악도 재미가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군포초 김경애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큰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포초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및 학교로 찾아오는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을…
군포시는 최근 열린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송부동 행정복지센터가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문화제는 경기도,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외 7개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경기도내 시군을 매년 순회하며 새로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한 설계자‧시공자‧건축주를 선정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안양 김중업 건축박물관에서 2022년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송부동 행정복지센터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군포2동의 인구과밀 문제를 해결하고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신설되었으며 부지 1,015㎡, 건축연면적 2,996.1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83.5억원을 들여 건립 2021년 7월 개청했다. 건립과정에서 현상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였고 밀도 높은 주거단지 사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자연을 이어주는 시민들의 문화․교류․화합의 장으로 구현되었으며, 지역공동체의 행복 공유를 위한 상징적인 입면 디자인과 다양한 계층을 품을 수 있는 평면설계로 새로운 도시 풍경을 조
2022 성탄축하트리가 군포시청 건너편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불을 밝혔다. 군포시기독교연합회는 NGO의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나눔사랑엑스포 폐막행사로 지난 13일 오후 5시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캐롤, 청소년워십댄스동아리, 팝페라 가수 에리카 문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권태진 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은 "입대하는 아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를 본 적이 있다.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보자.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구하시기 위해 오신 성탄의 의미를 새기자.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성탄축하 트리가 불을 밝힌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며 특별히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의 카운트타운을 시작으로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일몰시간 무렵 켜서 다음날 새벽 7시까지 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이 트리는 높이는 12.4미터 8단으로 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에 군포산업진흥원 조직의 빠른 정상화를 주문했다. 지난 10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시의원들은 ‘2023년도 (재)군포산업진흥원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의하는 과정 중 운영 사업 및 추진 예정 용역의 적절성과 효율성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먼저 박상현 의원은 “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각종 교육사업의 효과가 크지 않고, 민간 자원 활용 지원 전환이 더 효율적으로 생각된다”며 “규제나 제도 개선 기능 강화 등 산업진흥원 역할 재정립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금자 의원은 “지난 5월부터 공석인 산업진흥원 원장 채용 절차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투명한 절차로 전문가 채용이 시행돼야 하며, 나아가 직원의 전문성 향상까지 같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신경원 의원(부의장)은 “출연계획에 경영개선 진단 용역 발주 계획이 있는데, 자체 분석을 먼저 수행할 수 있음에도 용역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담당 조직이 있음에도 용역에 의존하는 것이라면 인적 쇄신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우천 의원은 산업진흥원이 2년 전에 이미 조직진단을 했음에도
군포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2022년 겨울철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복구를 위한 긴급복구반 및 급수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상황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담은 홍보 안내문 배부 및 플래카드 설치,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외부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그럼에도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신속히 군포시 종합상황반(주간:031-390-3232, 야간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7일 2022년 하반기 군포환경관리소 가동정지 기간 대보수 공사에 대비하여 CEO 및 노사 합동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근로자 및 외부공사업체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여개 공사업체 현장소장 간담회 및 애로사항 청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준수사항 △다발성 공사 현장 작업동선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작업중 위험요인 발생 시 관리감독자에게 적극적으로 「근로자 작업중지 요청제」를 활용하여 위험요인을 개선한 후 공사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매뉴얼부터 실행까지 제대로 작동하고 완벽한 매뉴얼을 준비했더라도 사전에 위기상황을 수시로 인지하지 못하면 언제든 사고는 한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내실화로 대대적인 안전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원명희 사장은 “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뿐만 아니라 내‧외부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유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기본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