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연계사업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 어려운 이웃 2천52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시는 13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사랑 愛 김장축제’를 열었다. 시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새마을회와 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약 8천포기로 김장김치 약 2천상자(11㎏/상자)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시는 오는 20일에도 시새마을회 주최로 용인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김장행사를 개최, 520상자의 김장김치(10㎏/상자)를 만들어 한부모가정과 차상위계층, 급식소 등에 전할 예정이다. 시의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저소득층에게 김장을 제공하고,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 함께 하는 행복한 용인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사랑이 담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소방서 이기풍(59·사진) 서장이 1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서장은 30여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기간 안산지역 화학사고 대비 대응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근무 시 의왕소방서 청사 신축을 포함 42개 사업을 추진, 소방장비의 현대화에 앞장 서 화재진압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9년 과천소방서에 취임 후 2년 연속 도내 장비검열 최우수관서로 이끌었고, 전 직원의 소통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경기도 청렴우수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의무를 다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민과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양소방서 김효금(49·사진) 여성의용소방대장이 13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제50주년 119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장은 1995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해 17여년 동안 소방과 인연을 맺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 회장으로 경기소방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해왔을 뿐만 아니라, 고양지역 안전지킴이로서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 참여와 재난발생시 복구활동 지원 등 소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목욕봉사 및 재능나눔 등을 실천, 무한 봉사의 소방정신을 실현해오고 있다.
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은 13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재단 임직원은 이날 깨끗한 조직풍토 조성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민원인과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그동안 임원을 대상으로 하던 직무청렴계약제를 간부는 물론 회계담당까지 확대했다. 또 법인관리팀의 정책·홍보·감사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덕 재단 상임이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재단운영을 위해 낮은 자세로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맞춰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청렴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찌든 때를 벗기면서 속죄하며 마음을 정화하고 있어요.”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 간 의정부 장암동 주공1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예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암1단지 관리사무소의 요청을 받아 하루 10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아파트에 투입, 찌든 때와 오물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복도·계단 물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초 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소방호스를 이용해 복도와 계단에 물을 뿌리고 빗자루 등으로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윤모씨는 “이 같은 봉사를 하니 지난 과오를 조금이나마 씻고 마음의 때도 함께 벗겨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형재 소장은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 중 가장 낙후된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는 소외계층을 돕고 사회봉사자들 스스로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소방서가 시민 생명 안전문화 창달을 위해 분야별 소방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12일 중원구청 강당에서 중원구 지역 노래방 영업주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노래방 화재 사례, 화재발생시 초기대처요령 및 대피요령,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가입 등 개정 소방법령 안내, 영업장내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노래방 화재 3분이면 옆방도 질식사’주제의 설명은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하대원동소재 택시회사 대림운수에서 기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대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 등을 실시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강당에서 유현철 서장을 비롯 각 과장과 파출소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직접 ‘민원인 역할’과 ‘경찰관 역할’로 나눠 불친절, 인권무시 사례를 연기함으로써 민원인의 입장에서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교육에서 무뚝뚝한 형사들의 어색한 연기는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경찰관 스스로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유 서장은 교육을 마치고 “수원남부서 형사들이 업무능력만 뛰어난 줄 알았지만 연기력까지 수준급인줄은 몰랐다”며 “최근 시민들의 인권의식은 불친절과 밀접한 관계에 있어 기본적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이야말로 인권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
“몸이 아파도 병원비 걱정 때문에 참아왔는데, 이렇게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상담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군포경찰서가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상담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정모(40·여)씨는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원광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만성적인 영양실조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이용을 기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무료진료는 군포시 의약단체협의회, 군포시 보건소,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협조를 받아 간염 예방접종, 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무료 진료상담,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신기태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신적 신체적 애로사항 등을 해소해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건강검진 및 독감예방접종 등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 회원 15명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양평 등 관광지역을 찾아 ‘고양시와 고양600년사’ 홍보 라이딩을 펼쳤다. 이번 홍보 라이딩은 오는 2013년 고양시 600년을 알리고 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호회원들은 ‘고양60년사’를 알리는 깃발을 부착하고 자전거 도로를 이용, 서울, 남양주, 양평까지 110㎞ 달렸다. 특히 등산관광객 왕래가 잦은 양평 용문사, 신내동 지역에서는 어깨띠를 착용, 현수막을 들고 집중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홍보에 참석한 이효숙(덕양구 위생지도 팀장)씨는 “장거리에 맞바람이 불어 힘은 들었지만 이러한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심신건장도 다지고 고양시를 홍보하는데 일조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건전한 여가활동를 즐기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려는 바람직한 공직문화의 형성은 우리시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고양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이 곧 고양미래 역사 발전상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가 가평군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240여명의 여대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대학교 여자대학생 아마추어 축구동아리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12팀이 3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강팀을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에서는 경희대학이 조다혜 선수의 결승골로 이화여자대학을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희대 이소영(21)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5경기에서 4골을 넣은 서울대 황연수(22) 선수가 득점상을 받았으며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자축구의 저변확산과 경기력향상을 위해 K리그 명예홍보팀장인 안정환씨가 멘토로 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인회를 열어 대회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