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로알기’ 두번째 시리즈 남양주 문화원 등서 내달 발간 ‘인물’과 ‘마을지’로 2권 구성 내년엔 진접·진건·양정 선정 모니터링과 마을조사 착수 예정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 역사바로알기’ 두 번째 시리즈로 ‘조선시대 화도·수동 역사 인물이야기’와 ‘화도·수동 마을지’를 새해 1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고 다양한 기록으로 전해지는 역사인물과 마을이야기를 복원하는 지역학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했다. 지난해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흥원(興元)과 홍릉사람들’에 이어, 올해에는 조선시대 화도·수동 지역의 ‘명가(名家)의 선영(先塋)과 별서지(別墅地)’와 ‘마을지’ 등 모두 2권으로 구성해 발간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는 예로부터 걸출한 인물들과 유서 깊은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
‘고양가와지볍씨와 어린이 팜 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농업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와지볍씨의 의미를 알리고 농업을 즐거운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팜 크리스마스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건강한 농산물로 알록달록 색깔주스를 만들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팜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짚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팜 카페테리아 존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예쁜 과일 뱅쇼 만들기 교육과 농산물 먹거리 코너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가와지볍씨 동요로 시작된 ‘가와지볍씨 음악과 농산물 퀴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와지볍씨와 농산물 퀴즈를 풀어보고 농산물을 득템하는 시간으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나눔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겨울점퍼를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권영석 수도권서부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도림동에 위치한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겨울패딩점퍼 30여개를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박민하 센터장은 “추운겨울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옷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영석 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국외 연수를 떠난다. 25일 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이번 연수에서 일본 연구소, 대학의 지역협력 사례를 견학하고 우리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아남기 위한 대학협력사업을 모색한다. 방문 첫날에는 VR 디지털 센터를 방문해 VR시설이 시흥에 건립될 해양레저타운 에 적용될 가능성을 모색한다. 다음날에는 도쿄대 고마바 캠퍼스 연구소와 혼고캠퍼스를 견학한다. 28일은 일본 제2대 사립 명문대 와세다대를 견학하고 에도시대 고유의 거리를 재현한 도시재생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2002년 ‘시인정신’ 신인 당선 강화읍서 식당 운영하며 지내 거동불편 시어머니 병간까지 “이제야 여유 생겨 첫 시집…” 현대인 삶 의미 되씹으며 담아 “저에게 문학은, 그 중에서도 시(詩)는 틀 속에 갇힌 내 생활 속에서 삶을 지탱할 수 있게 자유를 준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갈등하는 영혼의 흔들림을 들여다보고 현실적 삶의 고통과 번민이 곧 문학임을 깨달으며 시로써 내 노래를 불러 자유로운 유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임경자 시인(57·사진)이 첫 시집 ‘함바집 이야기’를 출간하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한 말 중의 일부다. 2002년 계간 ‘시인정신’ 신인상 공모에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강화읍에 위치한 식당의 안주인으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세 아이의 어머니로, 남편을 내조하는 아내로, 무엇보다 효부상을 받을 정도로 혼자서 거동이 불가한 시어머니를 병간하며 문학의 길을 걸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임 시인은 자신의 현실이 곧 문학이고 이것이 시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등단 16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이 평화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 희망대한민국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국회의원 홍철호 의원이 주관한 ‘2018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수상자들과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성대히 열렸으며 시상식에 앞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세계평화지도스토리’ 다큐멘터리 영상을 시청하고 함현진 마술사와 국악인 양슬기씨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매년 열리는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수년에 걸쳐 대한민국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한 공로자를 찾아 2018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한국 대회장은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수년의 걸쳐 최소한 나의 평화 보다는 남의 평화를 먼저 생각하고, 탁월한 평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 대한민국의 평화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한 박항서 감독과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개했다. 길 회장은 “17년간 독도수호 실천가로 활동하면서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격려 한번…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 남양주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24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총 9개 고교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창의상 2팀, 혁신상 2팀, 도전상 2팀이 최종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태양을 즐기는 파라솔’ 아이디어를 제안한 마석고등학교 다시생각팀이, 우수상은 ‘버스모자’ 아이디어를 제안한 광동고등학교 COMA팀과 ‘타임디스플레이어’ 아이디어를 제안한 심석고등학교 골든도전벨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상금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으며, 그외 팀에는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한편 관내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는 올해 교육부의 경기도지역창업체험센터로 지정돼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심정혜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 센터장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참…
올해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던 마을버스는 ㈜행복운수다. 군포시는 최근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시행에 따른 서비스 및 운행실태 점검에서 교통안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행복운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행복운수의 12번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김종영 기사에게 우수 운수종사자 표창장을 수여, 봉사 정신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시에 의하면 행복운수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총 4개 분야(탑승 모니터링·설문 조사·교통 불편 신고현황·업체 지도점검) 13개 항목의 운행질서 평가에서 400점 만점 중 327점을 받아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행복운수는 2개 노선(2번, 12번)에서 11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이며, 지난해에도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대중교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반가운 누군가와의 만남을 위한 이동에 필수적인 수단인데, 군포시민에게 친절함과 편안함을 선물한 행복운수와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마을버스 업체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해 ‘사랑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38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다. 또 경정운영단 사랑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된 경정운영단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를 주최한 경정사랑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작년에는 5개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는 데, 올해는 12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되어 선물도 전달하고 영화관람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각종 기…
과천시는 지난 20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 비장애 청소년 통합활동 ‘행복한 동행’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우수공로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공로자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너나들이’ 소속 김영수(과천중앙고 1학년), 장여준(과천중 2학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우리두리’ 체육교실 소속 정예림(과천중앙고 1학년), 안희승(과천문원중 1학년) 등 청소년 4명과 체육활동 지도강사 임상훈 씨(과천시장애인복지관)가 선정됐다.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마라톤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개최된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 11월 개최된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