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용인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 환경 미르아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인의 공유학교 브랜드이다. 용인 환경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수지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생주도성 강화 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용인수지환경교육센터는 시설과 강사진을 제공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환경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과 예산을 지원한다. 용인 환경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우리마을 알아보기 ▲우리 마을 주변의 지속가능 요소 조사하기 ▲우리 마을의 지속성을 위해 필요한 것들 알아보기 ▲지속가능한 마을 기획하기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특히 예측불가한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학생주도성 함양을 위해 학생참여형 활동중심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연계 환경 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에 대한 탐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향상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학생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원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야·신천권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22곳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면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은 ▲모래 순환 및 뒤집기 ▲이물질 제거 ▲고온 스팀 소독 ▲기생 충란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철저한 놀이기구 소독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독이 완료된 공원에 소독 완료 스티커 및 작업 사진을 부착해 공원 이용객들이 소독이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공원 이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공원 이용이 증가하는 봄, 가을에 맞춰 놀이시설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LED 조명교체 무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광명시 관내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5억 원 이하 사업장이다. 시는 30개소를 선정하여 조명 컨설팅, LED 조명 무상 교체, 사후(2년)관리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5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LED 조명교체사업은 (주)영진이엘이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67개소에 1억여 원 상당의 LED 조명을 지원한 바 있다. ㈜영진이엘은 상업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며, 조명 설치뿐 아니라 국내 최초 홈 조명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권기성 ㈜영진이엘 대표는 “올해도 사회적 공헌사업을 이어가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퇴직한 이충목 전 국장이 지난 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식(국힘·시흥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충목 전 국장은 퇴임 후 (가칭)배곧대교주식회사 사장직을 맡아 배곧대교 건설 추진에 힘써왔다. 이 전 국장은 “몇 년 전 지역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최근의 사태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당이라는 생각이다. 함께 뒹굴고 뛰고 모든 것을 같이 한 동료를 무참히 버리는 현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국장은 “10년 생사고락을 같이 한 김윤식 전 시장과 배곧신도시 개발 등 시흥발전의 디딤돌을 놓는데 함께 온힘을 쏟았다. 조정식 의원도 훌륭하지만 10여 년 호흡을 맞춘 김윤식 후보와 이제 각종 개발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 시흥이 수도권 으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며 “좋은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것처럼 자기 재능을 알아주고 잘 지원해주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장은 “저는 정치인이 아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배곧 신도시를 10년 동안 믿고 밀어주고 당겨졌듯이 앞으로 4년을 김윤식 후
인천시와 군·구에서 악성 민원 등에 노출되는 공무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통 행정이 될 수 있는 과도하고 불편한 조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 본청과 민원동의 모든 엘리베이터에 출입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된 출입관리시스템에 공무원증·출입증·방문증이 인식돼야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달 5일 김포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끝내 사망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시는 지난달 7일 출입관리시스템 설치·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청사 출입에 관한 규정’을 입법 예고했다. 이 규정에는 개방구역과 업무구역 분리, 업무구역 출입을 위한 방문증·출입증 발급, 발급제한 및 출입기록 보관 사항, 청사방호 근무자 임무 등의 내용도 담겨있다. 앞으로 민원실과 애뜰광장을 제외한 청사 안 모든 구역을 업무구역으로 정해 방문 목적이 명확한 민원인에게만 출입을 허용한다.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실에 목걸이형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 1대를 우선 지급했다. 올해는 5대로 늘려 민원실 근무자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명품도시 김포! 만들겠다. 꼭 투표해 주세요!" 김주영(민주·김포갑) 후보가 6일 오전 7시30분 쯤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러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분들이 많이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도 해주셨다"며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라며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야외로 나가실 수 있는데,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후보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명품도시 김포를 만들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며 “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김포시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는 진짜 ‘김포 일꾼!’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세요!" 이에 앞서 지난 5일, 사전투표 첫날 오후,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가 가장 먼저 김포시민회관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박 후보는 필승 각오로 “저 박진호는 김포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김포-서울 통합, 서울지하철 2호선 고촌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면제 등 저 박진호가 국민의힘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인천 곳곳 주요 현장과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인천시가 오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강화권·옹진권·중부권·남부권·북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견학 프로그램은 인천 개항장, G타워 등 39개의 견학지로 운영된다. 인천 주요 역사, 문화, 교육 시설들을 시민 누구나 직접 방문해 견학할 수 있다. 민들이 원하는 견학지를 직접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역사·문화, 자연·환경, 안보·안전, 도심·체험 등 4가지 테마별 추천코스를 운영해 기호에 맞는 맞춤형 인천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다른 지역에 살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 인천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인천에 관심을 두고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후보. (사진=이창근 후보 사무소 제공)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7일 저출생 해법의 하나로 ‘태아‧청소년 시민안전보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재 ‘시민안전보험’ 제도가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질병과 상해 측면에서 대부분이 교통사고 상해 치료보험 지원만 있어 영‧유아 대상 질병과 상해 보험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게 태아부터 18세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상해를 출산과 양육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도민을 대상으로 일생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등에 대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지원하는 안전보장 제도다. 이 후보는 “현재 운용중인 시민안전보험은 사회보장 성격의 안전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제도”라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가입유형 보장 혜택이 다르고 영‧유아에 대한 보장보험 확충도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해법 마련의 하나로 출산과 양육 부분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질병이나 상해가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김포FC가 벚꽃이 만개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하나은행 K리그2 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난 시즌 득점 왕인 김포의 루이스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루이스와 권순호를 투톱으로 세우고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김경준 선수를 센터에 배치하고, 박경록을 센터백에, 김민호를 정규리그에 첫 출전시키며 왼쪽 수비를 맡겼다. 이달 말 김천상무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경준 선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입대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제대로 해서 팬들에게 제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초반 서울이랜드는 높은 골 점유율(63.19%)과 많은 유효슈팅으로 김포를 압박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의 문제를 드러냈다. 반면 김포는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으로 몇 번의 위기를 넘기며 빠른 공수 전환과 역습을 통해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을 유효슈팅 2개로 마친 김포는 후반 들어 공격수로 플라나를 투입했다. 수비수 김민호가 나오고 그 자리에 정한철 선수가 들어가면서 전술에 다변화를 꾀했다. 후반 15분 플라나의 센터링이 김현훈의 오른발에 걸리며 골 망을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장자호수공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장에는 구리시 전 현직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시민들이 모여 윤호중 후보의 유세를 지켜봤다. 이경 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도 참석해 찬조 지지연설을 펼쳤다. 윤호중 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2년 만에 국민이 ‘이게 나라냐’고 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찬란한 민생의 봄을 열어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구리시의 22대 총선은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첫째 대한민국을 파탄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이고, “둘째 ‘구리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지 ‘서울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는 것, “셋째 더 큰 구리 발전을 이뤄낼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가리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무엇보다 “목련꽃이 피면 김포가 서울된다고 했는데, 목련꽃이 핀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김포가 서울됐느냐”며 “국민의힘이 서울편입을 총선용 졸속정책으로 내세운 것이 오히려 서울편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나아가 “할 거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