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수지구 풍덕천동의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풍덕천동 주민역량강화교육’을 마련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주민참여형으로 이뤄진 이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지구 풍덕천동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 교육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특강,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각자 의견을 공유하는 워크숍,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임세종 도시정비과장은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풍덕천동의 자원과 현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과 발전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사업과 시 자체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 7일까지 주민의견사업을 공모해 총 169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중복되거나 다른 기관 소관 사업 등으로 제외한 10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소관부서에서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고 분과위원회·지역회의 심의 등을 거쳐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0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15개 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논의 후 최종 심사평가표를 작성했다. 강용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최대한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진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결과(70%)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30%)를 합산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중 예산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로 선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
“2022년 1월 특례시 출범 2년 9개월 만에 마침내 특례시답게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은 큰 성과이지만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행정)‧재정 특례를 구체화하지 않은 점은 앞으로 입법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에 특례권한 부여와 함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정안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과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대규모 건축허가, 수목원‧정원조성계획 수립, 지방산단계획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등 19개의 신규 특례사무를 특례시가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비영리단체법 등 개별법에 규정된 특례사무(16개)를 특별법으로 일원화해 특례시에 관련된 특례사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앙행정기관이 특례시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특례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수지간 연결도로(이하 ‘사업’) 설계 용역'을 지난 10일 공식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광역 교통개선 대책 중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현초와 이현초 일대를 0.4㎞ 연결하는 도로로서 ㈜KG엔지니어링 외 4개사가 2026년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2030년도에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 도로 개설을 통해 수지지구와 죽전지구를 연계하는 동서축 교통 기능 강화와 국도 43호선(포은대로)의 교통 분산 효과를 가져올 것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더불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 공사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개장했다. 야시장은 13일 저녁까지 열린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15팀, 수공예‧생활소품 등 프리마켓과 체험 관련 30팀, 수제 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8팀, 타코야키‧크림새우 등 푸드트럭 8팀까지 6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살·먹거리를 선보였다.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말 미니 야시장 별당마켓 참여팀도 시민들을 위해 대만식 샌드위치, 무알콜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으로 마련된 버스킹 존에선 시간대 별로 초대가수, EDM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장 첫날인 11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야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9월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는데 우리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회를 거듭하면서 좋은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더해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용인중앙시장과 야시장이 계속 발전하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45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을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024 일산열무김치페스타가 12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13일까지 열리는 2024 일산열무김치 페스타에 가면 일산열무김치 경연대회, 김치명인 아카데미, 김치 담기 체험, 농특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름다운 가을 꽃이 펼쳐진 일산호수공원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선하고 건강한 일산열무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대표 가을꽃축제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12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개막했다. 축제에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코스모스로 가득한 절경을 바라보며 가을의 향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까지 2만 7000㎡ 면적의 꽃밭과 함께 공연, 먹거리장터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하남시를 수도권 지자체 중 살기좋은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강조해온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캐릭터인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이달 12일부터 2개월 간 전시한다.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의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여 왔다. 이후,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점이다.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공식적인 점등식을 열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에 방문한 아칸소경제위원회 대표단도 함께 참석해 하남시의 브랜드를 국외로도 홍보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안성시는 최근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10월 동안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입된 공공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달비 할인 3000원, ‘특급의 날’(셋째 주 금요일) 할인 5000원, 주말 할인 3000원, 그리고 천고마비 할인 3000원 등이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소비자들이 더 저렴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