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7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에너지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저소비 도시 안산의 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학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이윤미 대표와 신현녀, 윤원균, 박희정 의원 및 용인시 미래성장전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이창수 이사장이 직접 사업 설명을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둘러봤다. 이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출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 시설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미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태양광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정책 개발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대표), 유진선, 김진석, 신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해 제287회 임시회를 오는 14~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보고 2건 등 3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의정담당관, 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 등 의회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정진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교육 전문강사가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했으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소음 저감 등 깨끗한 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9곳과 ‘C.C.C. 실천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C.C. 실천 캠페인’은 Checking(점검), Clean(깨끗한), Calm(정온한)의 약자로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공사장의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해 깨끗하고 정온한 공사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DL건설㈜, 자이에스앤디㈜, ㈜풍산건설, ㈜코원건설, ㈜신삼호, ㈜한화, 파인건설㈜ 등 9곳이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수지구 내 대규모 공사 진행으로 환경오염 민원 비중이 큰 곳으로 비산먼지 관리 대상 기준치의 최소 10배가 넘어가는 특별관리공사장 시공사다. 협약업체는 공사장 환경 위해 요소를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매월 결과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한다. 구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협력업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지역 내 깨끗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C.C.C.실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업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깨끗하고 안전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8일 오후 기흥구 용인백현초등학교 '꿈이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 시장과 김 교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기흥4지구 학교장 7명, 용인백현초 학부모·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재탄생한 ‘꿈이룸 도서관’에 와서 둘러보니 지원한 보람을 느낀다”며 “용인백현초 학생들이 이 멋진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 꿈을 잘 가꿔서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도서관과 책을 통해 위대한 일들이 많이 이뤄졌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지혜도 얻고 꿈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가 학교에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육예진 백현초 학생회장은 “책을 읽을수록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이 배울수록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오고 싶어지는 도서관이 학교에 생겨 무척 기쁘고, 학생들이 이곳에서 즐겁게 책을 읽으며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육예진 학생의 사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8일 기흥구 중동에 있는 초당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학교장과 함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학부모들이 부실시공의 문제를 제기한 신관 건물, 학교 주변에 있는 토리공원의 조명과 폐쇄회로(CC)TV 설치 상황 등을 살폈다. 이번 학교 현장점검은 10월 2일 기흥구 중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초당중학교 변정민 학부모회장의 문제 제기를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변정민 학부모회장은 ”학교 운동장 규모를 줄이면서까지 새 교실이 포함된 건물을 신축했는데 누수와 균열, 에어컨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해 보수공사가 이뤄졌지만, 땜질하는 정도에 그쳐 새로 지은 건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도 마음 놓고 학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도와달라“고 말했다. 변 회장은 또 ”학교 인근에 토리공원 내 CCTV가 있지만 식재된 나무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겼고,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일어날 수 있어 CCTV 확대 설치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신관 공사를 한 업체에 시가 하자 보수를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비산1동 수푸르지 어울림은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 축제'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축제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북극곰 비누 만들기▲에코백 만들기▲구슬 풍선 만들기▲책갈피·이야기책 만들기▲초등 지문적성검사▲어르신 두뇌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철희 수푸르지 어울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축제가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마을활동가분들과 함께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 축제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가졌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지원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생력 증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위원들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결합된 시설 등을 탐방하고 시의 전통시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집행부 등과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건축역사학회와 함께 오는 11일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도시와 자연, 그리고 김중업 건축’을 주제로 건축, 조경 연구자, 지역 건축가 등을 초청해 김중업의 건축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김중업 건축에서의 자연’을 주제로 ▲남성택 한양대 교수의 ‘김중업, 모더니즘, 브루탈리즘, 프리미티비즘’▲이재영 홍익대 교수의 ‘김중업의 자연과 건축에 대한 사고들’▲이명준 한경국립대 교수의 ‘모더니즘부터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까지’의 발표 등으로 김중업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한다. 2부는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을 주제로 ▲정재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예사의 ‘건축, 예술로서의 전환’▲최원준 숭실대 교수의 ‘건축박물관의 접근성과 확장성에 관해’▲박희성 서울시립대 교수의 ‘문화와 자연의 향유 장소로서 안양예술공원’을 발표해 박물관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이어 백승한 부산대 교수, 박동민 단국대 교수, 오숙경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원 등이 참여해 박물관의 미래 등에 관한 토론도 열린다. 건축문화에 관심있는 시민
안양대학교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상호정보 교환▲현장 견학 및 실습 기회 제공▲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지 국제필라테스협회 대표는 “이번 협약에 필라테스의 대중화와 우수 지도자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영 체육학과 학과장과 조규일 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은 “협회와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전문 국제 필라테스 지도자로 성장하고, 안양대와 국제골프필라테스협회가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