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 출정을 알렸다. 예비후보 등록일 첫날 서류를 접수한 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민주당 로고와 후보 번호가 찍힌 선거용 점퍼를 입고 다니며 주권자인 의정부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좋다”며 “누가 우리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인가를 직접 유권자들께 보여 드릴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재 의정부시를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환자’로 비유한 정 예비후보는 “지난 십 수년간 시 재정이 고갈돼 필수 사업들을 폐기해야 하는 지경”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시정은 의정부를 더욱 더 정체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젊은 피,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물결로 의정부를 바꿔야 한다”며 “시민 주권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행정,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실용 경제 정책, 청년이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 의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의 후보 심사에 대비해 4년간의 의정 활동과 공과에 대한 솔직한 자기 평가를 하겠다”며 “젊은 시장 후보로서 정책 공약집을 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을)이 19일 경기도 북부청사 기자실에서 경기도 지사 출마와 경기 북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에 적용되는 중첩적인 법적 규제와 미군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문제들을 ‘풀기 어려운 희망고문’이라고 규정하며 “이런 문제는 다소 강압적으로라도 중앙정부가 전적으로 주도해서 풀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가진 다종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경기도만의 공식이 절대로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화성, 평택, 부천, 파주, 고양 등에 살아온 토착 경기도민이자 IT, 금융업, 문화, 언론 등 다양한 직장과 직종을 경험”한 자신이 도지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평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언급한 한 의원은 “AI 시대로 전환한 현 단계에서 보편복지는 필수 조건이 됐다”며 “그런 의미에서 도의 민선 7기에서 펼쳤던 행정인 ‘기본 사회’개념을 더 강화해 선별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로 가는 것이 시대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지난 12일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서 밝힌 두 가지 주요공약에 대해선 부연했다. 먼저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에 대해 “기존 광교 도청과 북부
낡은 영구임대아파트인 의정부 장암1단지가 지난해 3월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에 선정됐지만 대대적 홍보와 달리 실질적인 개선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의정부시청이 발표한 ‘의정부장암 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MOU)’에 포함된 임대아파트 외관 개선 사업 및 공원 개발사업은 이번 달까지 실제 진행된 내용이 없었다. 단지 내 상가 건물과 화단 등은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있을 정도로 관리도 부실했다. 약 35년 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단지 주민들의 불만도 가중되고 있다. 당시 협약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LH는 ‘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 마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접한 장암 2단지 부지 및 기존 공원 토지와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며 진행이 멈춘 상태로 알려져 있다. 1단지 입주 후 계속 거주했다는 주민 A씨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은 각자 사는 일에 바빠 LH의 체인지업 사업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나 특별히 변화된 것은 없다”며 “정원 마을은 고사하고 단지 내 화단과 그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오물이라도 치워주면 좋겠다”고 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직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상대할 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로는 안병용 전 시장,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심화섭 민주당 대표특보, 정진호 의정부시의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출마 예정자 5명 모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 3명의 출마예정자가 집중적으로 기념회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6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뛰고 또 뛰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 내용은 오 의원의 정치 입문 과정 및 경기도의원 활동과 성과, 그리고 의정부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 제시 등이 담겨 있다. 참석 인사로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박지혜 국회의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시장 3선 경력을 가진 안병용 전 시장은 다음 날인 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 책을 출간하며 기념행사를 열었다. 책에는 안 전시장의 정치 철학과 시정에 대한 경험 등을 두루 담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0여 명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12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 공식 출마를 알렸다. 이날 안 전 시장은 자신의 출마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의정부가 겪고 있는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며 둘째는 의정부에 다가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시장출마를 엄숙한 소명으로 받아들이겠다”며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절된 행정과 갈라치기로 상처 난 공무원, 시민, 의정부 사회를 회복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동근 시장의 시정 3년 기간 동안 늘어나던 인구는 줄었고 예산마저 쪼그라들어 곳간이 비었다”며 “의정부시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조속한 회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정은 무릇 이어달리기와 같다”며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전진을 이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전 시장은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및 국가주도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성남시장 8년, 의정부시장 8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호흡을 맞추었다”고 인연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전 시장은 “다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현장 점검에 나섰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캠프 잭슨 찾아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진행 현황과 제도적·행정적 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김 시장의 이번 점검은 미군반환공여지의 공공적 활용과 시민 이용 확대를 비롯해 규제 해소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시장은 최근 공식 도로명이 부여된 CRC 통과도로 ‘시민의 품으로’ 구간을 방문해 개통 이후 교통량 변화와 이용 현황을 살폈다. 해당 도로는 7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군사기지를 관통한 구간으로 도로 개설 당시 국방부는 사용료를 요구했다. 이에 김 시장은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재정 악화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결정했다. 2023년 개통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은 물론 도시 접근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해당 도로의 공공적 활용 취지를 고려해 국유재산 무상사용 전환 필요성을 정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김 시장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특보는 14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실력 있는 새로움으로 의정부를 변화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러나 새로움만으로는 안된다”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검증된 실력 있는 새로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변화에 맞춰 의정부도 변화해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21%, 재정자주도 47%, 경기도에서 최하위권 재정 역량이 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성과를 만들어 내는 리더십과 행정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비전과 전략으로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특보는 재정을 비롯해 지방정부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협의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군반환공여지 활용과 같은 의정부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협상력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최근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의정부시는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기준 착한 청년가게로 삼정제빵소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착한 청년가게는 창업 7년 미만의 19~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업소 가운데 청년 근로자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인증 현판 제공과 함께 시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지원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에서 성실하게 성장하는 청년 사업가의 사례를 알리고 청년 창업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착한 청년가게 선정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의정부시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에게 이미 납부한 보증료 전액 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 가구 연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 연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연 7500만 원 이하 등이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기존 보증과 동일한 보증서 번호로 재신청은 제외된다. 신청은 안심전세포털 또는 정부24를 이용하거나 의정부시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증 가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이 직접 시 장기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 참여해 시 미래상 설정, 추진전략·목표 수립, 지역 내 주요 현안 발굴 및 해결 방안 논의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경제·산업분과 ▲교육·복지·안전분과 ▲문화·관광·역사분과 ▲도시·환경·경관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계획단을 구성회 다음 달 위촉식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워크숍,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도출한 종합 의견과 함께 참여하지 못한 시민 의견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해 204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장기적 미래상을 구상하는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전문가 중심 계획에서 벗어나 시민 삶이 반영된 실질적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