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 통장연합회와 새해를 맞이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구리시 통장연합회 소속 통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51번 시내버스 및 6-1번 마을버스의 노선 조정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대책 및 협조방안 ▲관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 하는 곳을 두루 살피는 통장 여러분들이 있어 구리시가 조금 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제9대 의회 들어 통장연합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였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창구가 의회의 전통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5주기를 맞아 작가의 문학세계와 업적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정착해 2011년 타계하시기 전까지 구리시에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이듬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는 제목으로 매년 추모 낭독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아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공연은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던 문학을 무대 예술로 재해석한 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문학을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장편소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낭독 공연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6·25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가족의 상실과 개인의 고통을 겪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전쟁이 남긴 상흔과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주인공
구리시는 수택동 40번지 내 장애인 파크골프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20일부터 해당 시설을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장애인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물론 인접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됐다. 해당 장애인 파크골프장은 장애인과 고령 이용객의 이용 비율이 높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장시간 체육활동 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서업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해 추진 과정에 제약이 있었으나, 구리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 여건과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애인 이용객의 편의를 반영한 화장실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화장실 설치는 장애인 파크골프장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화장실은 개방 이후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공원녹지과
구리소방서는 경기도 취약계층의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험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지원된다.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제도다.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택법 제2조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전체 취약계층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신규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된 경우 선정 통보 시점부터 보험 효력이 발생한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주택화재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심보험 지원이 화재 이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전통시장 이용객 및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차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위치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지상 2층이며, 급속충전기(100kW) 4대, 완속충전기 30kW 2대, 완속충전기 7kW 2대를 포함하여 총 8대가 운영된다. 충전요금은 급속충전이 320원/kWh, 완속충전이 280원/kWh로 책정돼 환경부가 2025년 12월 고시한 급속 347.2원, 완속 324.4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주차요금 감면도 적용되어 전기차 충전기 이용자는 1일 1회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이후 요금은 50% 감면된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구리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전기차 충전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충전소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구리시민을 위한 공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큰 부담이었던 교과서 배부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2026년 교과용도서 배부 업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새 학기마다 반복됐던 대량의 교과서 분류 및 운반 작업이 학교 현장에 과도한 행정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설됐다. 지원 대상은 구리남양주 관내 모든 공·사립학교이며, 총 2억 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규모(학급 수)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학교별로 교과서 물량과 배부 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학교가 직접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교부하는 ‘맞춤형 현장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교직원들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 반복노동 업무를 외부 전문 인력에 위탁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 경감 ▲교직원의 교육 활동 전념 여건 조성 ▲교과서 대량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향
구리시는 19일 전국적으로 발효된 한파특보에 대비해 수도과에 설치된 동절기 상수도 종합 급수 대책 상황실을 방문하고, 겨울철 한파 재난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구리 지역에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10여 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도과 관계자는 “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지체 없는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수 중단 상황에 대비해 비상 급수 차량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 한파 쉼터를 철저히 점검하고,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운 겨울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한파 대응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기간 동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아침 최저기온이 이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5층 드림홀에서 ‘2026년 상반기 구리 미래 학교 마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마을 강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미래 학교 운영 지침 안내와 함께 아동 심폐소생술 교육(법정의무교육) 을 진행해 마을 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을 강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마을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과 따뜻한 관심이 살아 있는 구리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 미래 학교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 과학, 예술교육, 생활체육, 진로·직업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4회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32개 프로그램에 1639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규모 인사, 이른바 선심·보은·정실 인사 논란이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도 특정 인맥이나 측근 위주의 인사가 단행되거나 예고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직사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인사는 단순한 자리 이동이 아니다. 조직의 가치관과 운영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행정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임기 말에 이루어지는 무리한 인사는 공정성과 책임 행정이라는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을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정성에 대한 신뢰 훼손이다. 성과와 역량보다는 개인적 친분이나 정치적 고려가 인사의 기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다수의 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열심히 일해도 소용없다”라는 냉소가 조직 전반에 퍼지면 행정의 동력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차기 지방정부의 인사권 침해 문제다.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국·과장급을 포함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거나 핵심 보직에 장기 근무가 가능한 인사를 배치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다음 단체장의 합법적인 인사권을 제약하는 효과를 낳는다.…
구리시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순공사비의 9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신청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 공사는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단열 보강, 차열도료 시공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항목으로,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 배출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의 소유자이며, 세부 대상 요건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저소득층, 다자녀가구(3명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리시청 건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후에는 현장 조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사전상담을 거쳐, 구리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후 주택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