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3일 남양주시의회를 내방 한 윤성현 체육회장 당선인을 접견했다. 윤성현 당선인은 지난 12월 22일 민선 2기 남양주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내년 2월부터 4년간 남양주시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 김현택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윤성현 당선인과 환담하고 시의 체육진흥을 위해 양 기관 간에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남양주시의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남양주시 체육회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는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복지 향상과 더불어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문, 생활체육육성사업 등을 수행하고 관내 메이저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 북부지역 비정기 여성노동자들은 무단 근로시간 연장과 부당 업무 등 노동피해 사례가 많고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대부분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비정규직센터가 지난 8월부터 남양주여성회와 구리여성회, 주부유니온 등 경기북부지역 여성단체들과 함께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4개 시군의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단기계약직 노동, 부업 등 일명 ‘비정기 노동’을 하는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41%에 달하는 여성들이 사전에 합의 없는 근로시간 연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고, 임금체불과 계약조건의 변동 사례가 25%, 부당 업무지시가 17%, 부당해고 10%, 이밖에도 인격모독 (6%)과 성희롱(2%)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 이런 부당한 피해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아무 조치도 할 수 없었다는 응답이 52%에 달해 비정기 노동 여성들이 부당한 대우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혼 유자녀 여성들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을 하는 경우도 21%에 달했고, 쓰더라도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매 해별, 분기별, 월별, 주별 계약은 물론이고, 택배포장 아르바이트나 행사 아르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이사 전문 업체인 '이사의 명인'과 사회 취약 돌봄 이웃에게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으로, 남양주시에서 이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매월 2가구씩 신청받아 이사의 명인에 추천하면 현장 확인과 상담을 거쳐 포장 이사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황용화 이사의 명인 대표는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 모두의 뜻이 전해진다면 좋겠다.”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거 불안정 등으로 이사를 해야 하거나 혼자 이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 취약 돌봄 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와 ㈔한국인테리어협회, 북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지난 22일 별내동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 ㈔한국인테리어협회의 원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자원 관리 및 주거 취약계층 발굴에 협력하고, ㈔한국인테리어협회는 발굴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 기술과 인력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주요 기관으로 참여한 ㈔한국인테리어협회는 실내외 인테리어 업체 대표 및 관련 전문가 30명이 모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된 봉사 단체이다. ㈔한국인테리어협회 박남국 회장은 “쌀이나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것도 고민해 봤으나 우리 협회가 가지고 있는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흔쾌히 응해 주신 ㈔한국인테리어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메이플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취약계층을 위해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 71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현경 대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1년간 한 푼 두 푼 모은 저금통을 후원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추위로 얼어붙은 겨울에도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훈훈함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메이플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저금통 기부’를 6년째 이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한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 9억원, △테니스장 조성 5억원, △호평·평내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 5억원으로 총 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사업은 화도와 평내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10개 정류소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부스형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테니스장 조성사업은 평내·호평지역에 테니스장 5면이 운영 중이나 국도 46호선 하부 테니스장(2면)이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약대울 축구장 인근에 신규테니스장 2면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평·평내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은 호평·평내 택지지구 준공 이후 보도 및 안전시설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응천 의원은 “안심버스 정류장과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은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질에 밀접한 사안으로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행복 서사시'라는 주제로 살랑거리며 자유분방한 꽃들의 향연을 기호학적 의미작용에 접근해 반추상적으로 표현한 김윤배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2023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26 갤러리 라메르 1층 3관에서 개최된다. 작가로 부터 이번 전시회에 올린 작품 특징과 의미 등에 대해 들어 본다. -다섯번째 작품전의 특징은 무엇인가 나부끼는 꽃들의 향연속에서 '행복 서사시'의 시각적 특징과 존재론적 특징을 재현하고자 했다. 해맑은 시골의 아침햇살과 함께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서 살포시 미소짖는 소박한 자연의 소리를 행복서사시라는 의미작용의 특징들을 꾸밈없이 반추상적으로 재현했다. -다양한 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유는 잠시나마 수용자들이 체험하면서 함께 공감해 보는 참여적 존재로서 꽃들의 향연을 통해 마음속으로 깊은 위안과 행복을 만끽해 보는 가능세계를 구현해 보고자 했다. 꽃이라는 하나의 이미지엔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영상이미지가 속해있는 한문화의 공통된 기본적 가치가 잠재되어 있다. 문화적 가치와 의미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물질적인 영상의 표층을 뚫고 그 밑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3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별내면사무소 앞 도로확장공사 6억 원 ▲진접읍 주곡초등학교 일원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 5억 원 ▲ 별내면 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 1억 원이다. 이번 예산확보로 별내면 청학리 일대 주민들의 야간 통행이 우려스러웠던 지역에 가로등이 개선되고, 진접읍 주곡초등학교 주변 안전보행환경이 정비된다. 별내면사무소 앞 도로는 왕복 2차로로 에코랜드, 별내면사무소에서 청학리 방향 우회전과 퇴계원 방향 좌회전 시 대기차로가 없어 정체가 잦은 구간이었는데, 도로확장을 통해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정 의원은“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추가적인 특교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영유아 부모의 안정적 경제활동 지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주광덕 시장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영유아 에듀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도까지 관내 어린이집 중 30% 지정 달성을 목표로 현재 130개소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내년도에는 신규로 15개소가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2023년도 야간연장 어린이집 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023년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집의 신청을 접수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1월 27일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야간연장 보육서비스를 확대 추진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어린이집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급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어린이집 찾기 메뉴에서 야간연장 특성으로 검색하거나 보육정책과 보육지원2팀(☎031-59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해피트리요양원의 장공자 원장이 22일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해피트리요양원 장공자 원장은 “사랑을 나누고 베풀다 보면 남양주 지역에도 온정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온기를 전해 주신 장공자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며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선희)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8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이선희 회장은“우리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